남포동(자갈치 시장) 이 ?

아내가 놀러가자고 하여 차가지고 자갈치 시장가서 주차장 찿으니... 거의 만땅입니다.

힐수없이 자갈치시장 뒤 부두로................................ 들어가니... 닝기리 여기도 주차할곳이 없네요.

일요일인데 끌고 가겠나 싶어 길에다 주차를...............

자갈치시장으로 걸어가니..

신동아 부터... 횟집빌딩 주위로  포장마차를 만들어  한사라(꼼장어부터 각종 회까지) 에 무조건 만원 소주한병 2천원 이라고.

머지??  자갈치 축제란다.

아내에게 어이.. 한잔하쟈 카니  차 가지고 온 사람이 술마실라고 하냐?? 함서 핀잔을 주네요. 조또~~ 회 한사라 시켰지무~

또 술마신다고 마눌 열받아 국제시장쪽으로 가버리네요. 쇼핑하러~~

15000원짜리...........

마누라 인상 써디말디 혼자서 한병까고 회 싹다비우고..

자갈치 시장에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겨우 빠져나와 . 국제시장으로 가는데 닝기리... 영화의 거리인지.. 진짜 인간들 많네요.

겨우 빠져나와 마누라 잘가는 여자옷 파는데 갈라고 묵자거리(충무김밥 파는곳) 통과하는데도 인간들땜시..

마누라어데갔는지 안보이고 하여 머.. 갈데도 없고 깡통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