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아주 아주 할아버지 옛날 노래로 ...
2015.09.15 02:03
5060 흘러간 노래 메들리 45분
5060 흘러간 노래 국제시장시대 해방 이후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1960년대의 독일 1970년대 베트남을 시대적 배경일 때 우리가 가장 즐겨 듣던 노래입니다 어느 분의 일기장에서 ...--> 1950년 6월 28일 서울이 함락되던 날 이 노래의 작사자 *유호는 청파동 언덕빼기서 공포에 떨고 있었다. 인민군들이 거침없이 한강변으로 내달리는 것이 보였고 한강 다리는 이미 끊겼다. 그때 불쑥 한 국군 병사가 나타났다. 철모도 없고 흙투성이 헝겊 군화에 몰골은 말이 아니었으나 서울을 지키지 못한 군인의 분노만큼은 이글거리며 빛나고 있었고 그는 총알이 떨어지자 총을 팽개치고 효창공원 언덕길을 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 (아하 중략) *작사가 유호가 70여년의 작사 인생동안 한 번도 작사료를 받지 않고 활동했다고 밝혔다. 방송되었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사가 유호 편이 전파 타설 때 이날 전설로 출연한 유호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작품만 100개가 넘는 역사의 산 증인으로 ‘낭랑 18세’, ‘님은 먼 곳에’ 등 신세대들도 익숙히 알고 있는 노래를 작사한 장본인 그는 MC 신동엽의 “그 당시 작사료는 어떻게 받았나”하는 질문에 당대 최고의 작곡가 이봉조, 박시춘 등과 작업하면서 작사료를 따로 받은 적이 없으며 답례로 술이나 한 잔 하면 그만이었다고 답변하며 작곡가, 톱가수들과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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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
저의 국민학교 시절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네요.
이제는 하도 오랜 세월이다보니 기억이 가물함니다만는
그때는 산지기라 했든지 그 냥반 집이 있었지요.
터가 워낙 물이 많아서
그 당시 그곳의 지형이 움푹 파인 분지 형태로
곳곳에 우물터에 어디서 시작 되는지도 모를 물길이 시내를 만들고는 했습니다.
제법 큰 바위들도 많아서 바람이 많은 날엔 연을 날리려 가곤 했죠.
일제 시절에도 쓰였다는 무어가 알수없는 흥미를 끄는 동굴도 있었고요.
그 중심에는 아주 크고 오래된 미루나무가 있었지요.
벼락에 맞아 결국은 없어졌지만...
맘을 때리는 지명이 보이기에 쓰잘데없는 야기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