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10 엔터 프리뷰 10525 설치 소감

자유게시판에 간단한 인상비평으로 남겨 봅니다.

클린설치와 업그레이드 두 가지 모두 시도해 보았습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en_windows_10_enterprise_10525_x64_dvd.iso 이 파일을 다운받아

마운트한 후 setup.exe 파일을 실행했는데... Getting Updates를 두 번 시도하더군요. 총 소요시간이 2시간이 훨씬 넘어버렸습니다.

열이 좀 받았지요. 결과라도 좋았으면 무마가 될텐데, 닷넷 3.5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써드파티 드라이버들도 이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툴과 램디스크 같은 설치된 소프트웨어도 이전되지 않았습니다...

열받은 곳에 다시 열받으니까 빡돌았습니다.

MAK 키로 전화 인증 받은 것도 유지되지 않았는데, 토큰 복구 또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한 가지 알고 있는 트릭을 써도 안되고...

프리뷰니까, 인정할게....       그래도,  너 포기!

깔끔하게 리테일 정품인증된 Pro는 괜찮을까... 됐거든!  드라이버랑 소프트웨어도 이전 못하는 것이... 몸매 좋고 머리 빈 여자가 더 싫다고...

위의 iso 파일로 클린설치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깔끔합니다. 당연한 말씀이겠지만, 그 동안 무수하게 많은 프리뷰 테스트를 해왔는데, 완성도 면에서 완성되었다고 해도 됩니다.

하여 내린 결론은 프리뷰는 그냥 프리뷰다, 완성도가 엄청나도 그냥 프리뷰일 따름이다.

헌데, 프리뷰라면 그냥 리테일 인증으로 내년 7월에 만료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굳이 KMS를 강행하다니....

넌 참 이쁜데, 왜그런지 정이 안가. 너 이쁜 거 인정해 줄테니까, 내 앞에서 얼쩡거리지 마.

내 여자 아닌데 너무 이쁘면, 한 번은 돌아봐도 계속 보면 열받아. 스트레스야.  꺼져!!

테스트 기회를 주시는 "홍차의꿈"님께는 언제나처럼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