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정말 아름다운 푸른 행성일까

뭔가 철학적인 말씀 같은데...

다른 별에 가면 더 고통과 절망이 크겠죠 (적어도 알려진 범위 안에선)

지구에서 느끼는 고통과 절망은 지구 때문이라기보단 지구에 사는 사람들 때문일 듯.

'창백한 푸른 별'

이 창백한 푸른 빛이 암흑 속에 잠길 때까지 인류가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지 못한다면, 인류의 모든 역사와 문명의 흔적은 먼지가 되어 사라질 겁니다. 참 얼마나 허무합니까.

지구의 생명도 이렇게 끝이 있는데, 사람들은 자기만은 죽지 않고 영생할 것처럼 악착같이 탐욕을 부리죠. 그리곤 죽기 직전에야 뭔가 잘못된 것을 깨닫습니다. 이런 악순환이 거의 모든 사람에게 되풀이되기 때문에, 우린 이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지 못하고 스스로 고통과 절망의 늪을 만들어 그곳에 빠져 허덕이는 것이 아닐까요.

더위를 먹으니 별 헛소리가 다 나오네요.

음...예수믿고 극락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