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하드 부팅 조각모음 ........
2014.10.25 17:10
이상하게 조각모음하고 친해질려고합니다.
ssd를 사용하신분들이라면, 관계없겠지만, 일반하드 사용자분들은 부팅속도에 관심이 많을겁니다.
저역시, 하드디스크(3.5)로 부팅시 35초까지 뽑은적이있었으나, ssd를 사용하고 부터는, 그 속도라는게 의미가 없어지더군요,
sata2보드에서 ssd는 절반의 속도밖에 나오지가 않지만, 그정도의 속도도 나름 만족했습니다.
근데, sata2 보드에서 ssd를 쓴다는게 왠지 늘 손해보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ssd를 떼내고, 다시 하드로 돌아왔습니다. (ssd와 별반 차이가 없으니.....)
그런데, 부팅속도가 엄청 느려졌더군요...... 35초대를 뽑았던 기록이 무색할만큼, 평균 1분40초대.....
각종 독 프로그램과 백신, 바탕화면이 온통 위젯들 때문이라지만, 35초대 일때도 그건 존재했었는데......왜 이러지?
나름, 별 처방을 다써봤지만, 소용무였습니다.(하드이상여부, 시작프로그램, 예약된프로그램 ,서비스, 프로세스 백그라운드활성 등등).
그런데 .......
Glary Utilities5 에 보니까,.....고급도구에서, 부팅 조각모음이란게 있더군요,
물론 실행창에서 명령어로 일회성 부팅조각모음을 해줄수도있지만, 그건 그때 뿐이더군요.
일단 Glary Utilities5 에서 , 매부팅시마다 조각모음으로 설정해줬습니다.
이렇게 하고나니, 부팅시 디스크검사처럼 2~3초정도 읽어내리고, 부팅이 됩니다.
놀라울 정도로 부팅시간이 빨라졌습니다....그래서 지금은 그냥 그 설정대로 놓고 그대로 씁니다.
지금은 부팅시간이 48초대로 유지됩니다.
부팅속도 때문에, 맘상하신분....... 한번해보셔도, 밑질건 없을듯합니다., ㅎ
윈7 / 64 에서 사용했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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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2014.10.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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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10.25 17:32
아 ~ 그러시군요 ~ 내가 늦은감이 ~ ㅎ
이 프로그램도 괜찮겠군요... 오래된 컴에, 어차피 무엇이든, 효율성에 기대할수밖에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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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2014.10.25 17:33
다만 시대가 SSD시대라..공감은 힘들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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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10.25 17:37
그렇기도하겠지요....
하지만, 여기 윈포 고수분들 컴은 .....의외로 골동품?들을 많이 쓰시더군요.
하긴 ...뻔히 알아버리니, 고칠것 고쳐서쓰고, 수정할것 수정해서 쓰시니...뭐... 꼭 최신이나 하이스펙의 의미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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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2014.10.25 19:26
사타2 와 사타3에서 ssd 2배 차이라는건 순전히 대용량 파일 전송일 뿐입니다
정작 속도감이라는건 4k 읽기 속도인데요. 또는 설치할때는 4k 쓰기 속도도 관계있겠죠
근데 이런 자잘한 파일들은 사타2나 사타3이나 거의 차이 없을 겁니다
고로 사타2에서 만족하지 못 하시면, 사타3으로 하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그랬죠
저는 어차피 대용량 파일 속도 하나 보고 질러서 별 관계는 없었습니다만.
아무튼 사타2나 사타3 별 차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2배 차이 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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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ssdsamo/33200
관련 자료를 검색해봤습니다. 역시 별 차이 없군요. 대용량 파일 복사만 2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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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10.25 21:18
그렇군요 .... CrystalDiskMark 의 수치를 말한겁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이 플그램의 수치상으로는 2배정도가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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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ny 2014.10.25 20:26
suk님께서 답글 달았듯 S-ATA2와 3의 결정적인 차이는 순차읽기/쓰기 속도입니다. 실사용시 중요한 4K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죠.. 저 같으면 S-ATA1 이라도 무조건 SSD 달아서 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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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10.25 21:21
용량등등을 고려해서 그냥 속편하게 ...
하드를 선택했지만, ssd로 또 넘어가기도하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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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piPX4sA6Xk 2014.10.25 22:43
이런생각을 해 봅니다......
부팅때 마다 조각모음을 해서 빨라진다면 대체 왜 빨라질까요?
조각모음의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그런 의문을 가져야 마땅합니다.
한번 조각 모아진 파일은 지웠다가 재기록 하지 않는 한 다시 깨지지는 않습니다.
같은 드라이브 내에서라면 파일을 이동해도 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팅때 마다 고작 3~4초 동안 뭔가를 해서 빨라진거라면 빈공간 조각모음에 대한 효과도 아닐것입니다.그렇다면 부팅때 조각모음 하는건 대체 무슨 효과가 있는걸까요?
저는 아마도 메타파일 (MFT나 $LOG...등)을 정리하는 효과가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조각모음 그 자체의 효과 보다는, 조각모음을 하기위해 메타파일 내용을 정리하면서
전체적인 파티션 엑세스 속도가 빨라지는게 아닐까 하는 가설을 던져 봅니다.
그리고 만약 메타파일 정리로 인한 효과가 맞다면, 현재의 부팅용 파티션이
비정상적인 프로필로 생성된건 아닌지 점검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초기에 파티션 만들때 다른 사이즈로 만들었다가 사이즈 조정을 했다거나,
파티션을 먼저 만들어 놓고 병합 혹은 분할을 했다거나.....
파티션 조정을 할 때 MS에서 만든 툴이 아닌 서드파티 툴을 사용했다거나......
(NTFS 파티션의 완벽한 동작방식은 MS에서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드파티 툴을 사용할 경우 메타파일등의 구성이 MS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규격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의 문제가 없는거라면......그냥 빨라지는거구나...하고 쓰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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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2014.10.26 09:46
ㅎ 대단하십니다.....역시 날카롭습니다. 진짜고수분은 가만있어도 티가나십니다. (낭중지추).
사실, 80g 단일하드를 운영체제 용도로만, 사용해왔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운영체제는 백업본으로 (백업 ,복원의 반복) 몇년동안 유지해오다보니, 새로설치한 os보다는 깔끔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os관리를 취미?처럼, 해왔던터라, 시스템이 속썩인적은 한번도 없었으나,
숨겨놓은 보안파티션문제로, 가끔 부팅용하드의 파티션을 줄였다 늘렸다가 하면서, 용도에맞게 맞춰나가고있습니다.
sata2 보드를 사용하지만, AHCI모드로 레이드를 구성하여 사용하니, 사실 시스템의 속도는 남부럽지? 않을정도로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조각모음을 크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몇년동안에 한두번 했을정도니........
아울러 저역시 부팅 조각모음에 크게 비중을 두지는 않습니다.....다만,... 그 무엇이든, 효율성에 의존해보는 그런 정도랍니다.
또한 아울러, 망론?일지라도 , 다른분들께서도... 소소한 효과를 얻을수만있다면, 좋지아니하겠는가 하는.,.그런 정도로만 여기소서.
저도 하고 있습니다. 안할수록 시간이 길어지고 귀찮아집니다. 5년된 하드인데 토렌트하고 조각모음해도 멀쩡합니다.
전 UltraDefrag 쓰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