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보내기힘듭니다.
2014.07.03 20:43
CJ대한통운택배 인터넷예약을 해보고...............
(인터넷주문해서 받은 제품3개중 하나가 불량이라.. 교환껀때문에 택배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왜 굿이 지정택배를 하는지..쩝.............. 그것만 아니면 편의점가서 쉽게 보냈을텐데...........
홈페이지에 예약 시 참고사항에는 "평일 오후 4시 이전 (∼16:00) 접수일자 + 1일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6월30일 오후2시쯤에 인터넷 택배 예약을 해보니 택배접수날이 7월2일이라고 나오더군요.
참고사항은 역시 참고사항이군아 생각하고 넘어가고...
7월2일 수요일 택배기사님의 방문을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계속 기다리기가 뭐해서
오후4시쯤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택배기사님의 연락처를 받게 됩니다..
통화후.. 저녁 늦게 방문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오질 않으시더군요.....
7월3일 다음날입니다.. 기다리다 지쳐 오후6시 반쯤에 어제 통화한 기사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어제의 일이 생각나서 화도 내고 싶었지만 그냥 언제 방문하는지 시간만 여줍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한시간~한시간 반정도 걸린다는 답변을 듣고 기다립니다..
30분후 기사님의 전화.. 제가 인터넷으로 분명히 택배예약을 했지만 그분은 송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어제도 송장이 없었을텐데 하루가 지나도록 뭘 했을까요?
거기다 방문한다고 해놓고선..? 거기엔 대한말은 입뻥긋도 없고......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답답하더군요..
그분의 말. 일딴 방문할테니 송장없이 물건을 맡기고 내일 발송하겠답니다.(송장 출력해서..)
아님 하루더 기다려서 내일 송장들고(사무실방문해서 송장출력해서) 다시 방문하겠다는겁니다..
이건 무슨 XX같은 얘기인가요?
받은자.배송자가 있는 송장도 안붙이고 뭘 믿고 물건을 맡기라는건지.(영수증도 안받고).
그리고 송장이 없으니 하루 더 기다리리는건.. 언제 방문하는지도 모르는데 또 마냥 기다리라는....!!
둘다..XX같은 얘기만 하는데 화가 나더군요..
먼서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부터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비스업 하는분들이..이런식으로 모아니면도............ 직업의식조차 제대로 가졌는지 의문이 되네요..
내일도 마냥 기달리수가 없어서..방문하라고 하고 인터넷으로 접수예약한걸 출력해서..붙이고 기다렸습니다.
어제 오늘 통화한분은 안오고 다른분이 오셨더군요..(왜 그분은 안오셨을까요?)
물건을 드릴려는 차..
그분의 손에 송장이 들렸있는걸 보니..참 어이가 없더군요..(사무실 들려서 송장 출력해야하다더니만)
그분께 물어보니.. 그분이 전화를 해서 송장을 출력해서 찾아가서 물건을 받아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여러말을 물어봤는데..제가 인터넷으로 신청한 내역이 누락되어서 송장이 안나온것 같다고 하더군요..
(제가 신청한 내역은....... 투명신청이였을까요?)
그럼 진작에 이런식으로 처리를 하던지.. 해결방안도 있으면서.. 지 멋대로 말하는 택배기사가 어딨습니까?
"송장이 없었으면 이렇게 해서라도 출력해서 방문해서 늦어서 죄송합니다..
택배발송이 하루정도 더 걸리겠네요"라고 하면 어떤 사람이 화를 낼까요?
대신 와준 분께 화를 내기도 뭐해서 대충 얘기하고 헤어질 차에 이 동네 근처에 사무실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지라(어제오늘 통화한 택베기사)..
그분께 물어봤습니다. 사무실은 아니고 물건창고가 있다고 하던데 거기서도 택배를 보낼수가 있다고 하네요..
뻥뻥...... 갑자기 혈압올리가기 시작... 그분(어제오늘 통화한 택배기사)이 그런말을 했었으면 이렇게 마냥 기다리지도 않았을텐데..... 거기가 그 사무실 위치는 저희집에서 직선거리로 150M도 채 안됨..
간판이 없었으니 지나가는길에도 몰랐는데.........
택배보내기 힘들어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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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TS 2014.07.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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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지 2014.07.04 00:01
편의점마다.. 택배회사별로 있군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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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루미 2014.07.03 21:37
교환이나 반품등의 문제로 택배보낼때 같은 택배사라도 편의점 택배로 보내면
택배비를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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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TS 2014.07.03 21:42
편의점은 택배를 대신 맞았다가 인계하는 역할밖에 안하는데..택배비 고객부담이라건 이상한데요 ㅋㅋ
착불가능하면 그냥 착불로 보내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많이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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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지 2014.07.04 00:03
김두루미님// 댓글 고맙습니다.
MOOTS님// 착불도 가능하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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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E 2014.07.03 22:30
택배는 가급적이면 포장을 단단히하시고, 파손으로 인한 제품 보상은 요구 안하시는 것이 인간적으로 좋습니다.
택배 기사들 10키로 물품 하나 배달하고 500원 먹습니다.
100키로 5,000원 1,000키로 50,000원 2,000키로 100,000원 기름 값 공제하면, 2,000키로 정도 배달해야 60,000원 남습니다.
여름에 보통일이 아닙니다. 저는 김치 배송하면서 파손되어도 아직 청구해본적 없습니다.
바쁘고, 화물 정류장에서 알바생들이 던지다가 떨어지면 파손되는데... 그런 실수는 모두 개인적으로 배상해야 하더군요.
택배는 포장을 단단하게 보네는 것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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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지 2014.07.04 00:04
GBE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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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스 2014.07.03 23:40 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하루에 배송보낼물량이 50개정도 라고 할때 택배회사는 그 회사와 계약을 합니다.
저단가로요.계약업체의경우 무게에 따라 틀리지만, 짤짤이 작은것들은 택배배송비가 대략2500원 이런식으로 계약을 한다네여.
그래서 택배기사님들은 수입이 줄면서 뺑이를 치신다는 합니다. 친구녀석이 전에 이쪽에 근무를 할때 대충들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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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지 2014.07.04 00:07
택배기사님이 힘든건 알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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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보낼땐 편의점택배가 편합니다. 아무때나 접수 가능하고요. 다음날 택배아저씨가 수거해 가십니다.
CU,GS24는 대한통운이고 세븐일레븐은 한진택배입니다. 운송장 조회는 다음날 오전에 확인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