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랜만에 국민은행에 다녀왔습니다.
2014.02.14 14:25
오늘 국민카드에서 편지가 왔네요......미안하다고...모든걸(?) 책임지겠다고...
그런데
저는 국민카드가 없습니다.......신청한 적도 없어요.....
놀랐죠...
국민카드에 전화해보니 카드는 없고 개인정보만 있다고 하네요...
내정보가 왜??? 거기에 있냐고 문의하니 국민은행 자회사라 공유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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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민은행 대략 2002년 이후로 직접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주 거래은행도 아님....통장잔고 "0"원
모든 것을 ATM기에서 처리했습니다......ATM기 사용한지도 대략 3..4년 된 것 같아요..
국민은행 통장은 죽은 통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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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에 국민은행 방문하여 ATM기가 아닌 사람의 정이 느끼고 싶어 기다라다 직원과 대화를 나눴지요.
나 : 제가 간만이라 기억이 없어서 그런데요....제 정보 제공에 동의한 서류좀 봅시다...
은행직원 : 한참 찾다가.....안나오는데요...
나 : 그럼 제 동의도 없이 개인정보를 제공하셨네요...
은행직원 : 국민카드가 자회사라 전산망을 공유하고...어쩌구 저쩌구....
나 : 알겠습니다....금감원에 알아보죠....
대충 이런 내용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이 오고가는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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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기 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이 최고죠...우리나라에서는...
모처럼 따뜻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금감원에 알아보려고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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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in 2014.02.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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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4.02.14 18:56
사실은 전산망 은행간에도 다 공유되어있어서 은근슬쩍 일부정보는 공유되고있습니다 (자금 사정이라던가, 수익이라던가 이런 정보들)
전산망에 위해서 서로 공유하게 되 있고 은근 뒷거래가 있어서 유츌도 가능하고
그런 실정인것 같아요.~ 말 할 필요도 없어요.~
피해를 안당한분은 천운을 타고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