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의 군인을 적군으로 여기고 총질을 하니..."

민간인이 군인을 적군으로 여기다뇨...말씀하신대로라면 민간인이 구데타 또는 폭동을 일으켰다는 말이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엔 어폐가 있네요..

그럼 왜 자국의 군인은 자국의 시민에게 총질을 했나요? 시위대는 그저 열받아서 돌을 던졌을 뿐인데

자국 국민이 던진 돌 몇 개 맞았다고 실탄으로 사람 죽이나? 대체 어느 나라 정규군이 이따위 짓을 했나요?

(뭐 물론 미국에서 60 년대에 똑같은 상황이 있긴 했습니다만)

님 말씀도 맞습니다만...

돌을 던졌다는 것은 평화적 시위가 아닙니다...

폭력시위라는 거지요... 폭력은 어떤 이유든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1인 시위 이상은 관할 경찰서에 보고하고 허락을 받아야합니다..

그때의 대학생들은 데모가 무슨 훈장이나 유행인양... 잘도 해됐지요...
데모한번 안하고 졸업하면 무슨 찌질인양 취급받은 시대였으니...

그리고 데모가 너무 심해서... 전경으로 막을 수 없으니.. 최후의 보류로 군인을 파견하거구요...

군인은 전경과 틀립니다... 전경은 방패와 곤봉만 들고 막지만... 군인은 등뒤에 소총을 매고 있지요...

거기서... 시민들이 군인들을 우습게 보다가 큰 피해를 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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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모를 하자고 부추기든 그 어린 철없는 대학생은 지금 무엇을 하고 살고 있을까요?

처음 총을 쏜 그 군인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마이크잡고 '공수부대원들이 천라도 사람들 다 죽이려왔다'고 선동방송하던 그 여자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은 안죽고 잘살고 있는데... 망월동 묘지에 죄없는 비석들만 서있습니다..ㅠ

팔아프고 입아퍼서 일일이 글로 대꾸하기도 귀찮다.

길고 길었던 박정희 군부독재가 김재규로 인해 어이없이 하루 아침에 끝나버린후, 극심한 사회 혼란을 틈타

전두환이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불법으로 정권을 잡았는데,

그래서, 불법으로 정권 잡았으니 물러나라고 시위하는데,

법도 제대로 안지켜지던 서슬퍼런 전두환 독재정권 치하의 경찰서에

'나 시위할래니 허락해주쇼'하고 허락 받아야 되?

당최 어느 대목에서 웃어야 되는지 좀 가르쳐 줄래?

사회정화 명분으로 각종 사회 쓰레기들 잡아쳐넣던 삼청교육대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많은 무고한 시민들까지 잡아 가두면서 사회를 무법천지로 만들던 정권인데,

그 정권 인정 못하겠다는 시위 하려는데 '저 시위 허락해주세요'해?

당시 상황이 어땠는줄 아나?

군인들은 몰려들어 오는데,

시외지역으로 전화를 하려해도 전화가 안됬어! 당시에 휴대폰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TV에서는 연일 '광주가 평온하데', 시위도 안벌어지고 있고, 시민들은 일상생활 누리고 있데'....

광주 전지역이 전쟁터처럼 변해버리고, 고립되어서 사람이고 전화고 그 무었도 시경계선 밖을 못 벗어나고, 군인들은 압박해 들어오는데....

니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광주시민들이 주먹만 들고 평화시위 했길 바래? 아님 촛불시위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하면서 평화시위하길 바래?

그리고, 폭력은 어떤 이유든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라고?

그 폭력을 유발한 군부독재는?

전라도 사람들이 북한체제에 대해서 아무말도 못하는걸 니 눈꾸녁으로 봤나?

별에 별 **들이 뚤린게 입이라고 싸지르고 다니네.

전라도 가봐라... 거기도 똑같다 김일성이 욕하고 정일이 욕하고,

어렸을때 똘이장군 보고 김일성이는 돼지괴물이 사람가면쓰고 빨간 망토 쓰면서 사람 잡아묵고 사는 괴물인걸로 알고 살았었다.

김일성이네 욕하는건 전국 어딜가도 똑같어 .... **아....

그리고, 옛다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