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스퍼스키 2009의 심각한 문제점...

전 2009가 가볍다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우선은 2009와 7.0 혹은 6.0...

3가지 다 실시간 감시 상태에서 프로그램들 실행해도 그게 그거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제가 치명적인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2009에서는 다운받고나서 처음으로 실행한 파일을 검사할 때...

"응답없음" 상태로 만들어 버리더라고요" 7부터 그 이전 버전들은

실행하면 실행중인 상태에서 동시에 감시를 해버리는데...

아마 이 차이 때문에 2009가 더 가볍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전 이 방식을 반대합니다.

실행했으면 바로 실행되야 하는게 당연하거늘... 카스퍼스키 만의 딜레이는 있더군요..

다운받은 프로그램 실행하면 3~5초정도 모래시계(비스타에선 도너츠) 표시도 안 뜨는 상태로 가만히...

이건 어쩔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응답없음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방식...

이거 안 되게 하고 싶습니다.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스퍼스키 홈페이지에서 가볍게 셋팅된 것 적용해도 응답없음 상태로 검사해... 아예 완전히 기본값으로 써도

응답없음 상태로 검사해... 짜증이 장난 아니네요? ^^ 여태껏 믿어왔던 카스퍼스키가 이딴 식이었다니...

씁쓸... 합니다. 기존처럼 실행중인 상태에서 검사하는 그 방식을 원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응답없음이 아닌... 어느 정도의 렉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대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상태...

이렇게 쓰고 싶은데... 셋팅 방법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시길... 흑흑흑...

물론, "새로운 파일만 검사"로 설정한 상태입니다. 심지어, "빠름"이라는 것으로 설정해도 마찬 가지... 흑흑흑...

짜증납니다. 백신 하나 때문에 본래 컴 사양값을 못 하니... 메신저에서 아는 분께 여쭤봤는데, 본인은 기본값으로

쓰고 있고, 제가 말씀드리는 화면은 안 뜬다는군요? -_- 그럼 저는 뭐죠? 기본값해도 저 딴 식인데... -_-++

카스퍼스키 쓰시는 여러 분들...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흑흑흑...

그리고, 기존 버전들까지는 처음에 부팅하고나서 검사하는 걸 해제하는 옵션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팅하고나서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는 리소스들 검사라던가... 여튼, 부팅될 때마다 항상 검사하는 작업..

이걸 안 하도록 설정 가능하던데... 그러니까...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겁게 만든다 이 말이죠...

-_-;; 2009에는 없고... 정말 저는 2009가 가볍다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제가 말하는 가벼움의 조건으로서는 "꽝!"이네요... 백신이 2~3시간에 한 번씩 업데이트 된다는 것은 정말 환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