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애 농약 먹이고 죽으려 했는데 동반자살이라고요?
2013.11.13 13:00
정말 단어선택 마음에 안 드네요 ;;
분명히 동반자살 사건이 따로 있거든요
서로 합의하에 같이 죽자고 ....죽는 사건들..
이게 어디서 동반자살입니까? 애가 언제 같이 죽자고 합의했나요?
죽을 의사는 전혀 없는 아기를 살인하고, 자기도 죽으려 한거죠
이건 분명히 다른 겁니다. 예를 들어서 살인자가 자기도 자살한 것과 유사하죠
단지 그 대상이 자기 자식이고, 나쁜 의지로 죽인거는 아니라도 하는 겁니다만...
그건 본인의 마음일 뿐이고, 자식 입장에서는 전혀 죽을 마음도 없는데...분명히 살인이죠
이런 사람 있으면 좀 동반자살이라는 애매한 표현이 아니라 동반자살이 아닙니다.
살인하고 자살했다라고 표현을 해야죠. 방송국이 멍청한 사람들 집단도 아니고..(이런 경우라면 화가 안 나죠)
또 이런 걸 보고도 사람들이 지적도 안 하는지? 지적해도 안 고치고 계속 이런 엉터리 표현을 사용하는건지...
에혀..답답해서 글 씁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이라도 인식을 전환하셨으면 합니다. 살인자라고..
특히, 애들만 죽이고 살아난 경우도 종종 있죠. 남 죽이기는 그나마 쉽고 자신은 죽기 어려운 일이죠.
법적으로는 어떻게 되나요? 죽이고 본인만 살아난 경우...살인죄로 되는지? 죽이려다가 미수에 그치면 살인미수인가요?
댓글 [2]
-
대륙의별 2013.11.13 13:07 -
brucex 2013.11.13 14:00
에혀..... 애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정말 인간교육부터 시키는 나라가 되기를!
한마디로 대한민국 이란 나라는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