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겨울이불을 찾다가, 돈다발을???
2013.10.28 13:45
지난 5월초에 ..한층을 통째로 쓰다가, 아래층으로 내려왔죠.
작녕2월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신 어머님 이불도 같이 비니루에 넣어서 창고에 넣어놓았는뎅,
그때도 돈다발을 몇개 발견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당시, 옷은 이웃에 갈라주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만, 요즘은 불로 태우지도못하죠, 벌금합니당.
또, 원목장(구입시 천이백만원짜리)과 냉장고..등등을 세들어오신분깨 그냥, 드리공?(이사가실 때 그냥 가져가시라고 함.)
층층이 쌓인 이블을 다 디져보기도 뭐해서? 그냥, 앞자리에 놓인 두꺼운 이불비니루(압축비니루) 하나를 개봉,
두께가 적당해서 개봉했더니, 돈다발이 주루루??? 흘러내림니당.
대충 헤아려도 백여만원~!
아~! 엄니, 우리 엄니~!!
평생을 두부장사해서... 두삼촌 서울대,경북대, 울고모 이화여대보내공,
사라호 태풍불때 일개 면보다 울집이 대학생이 더 많았습니다.
..................
더이상 나머지 이불을 개봉하기가 겁이납니다.
아직 20~30여개가 남았는뎅???
눈믈이 앞을 가려 더이상 글을 쓰기가 곤란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의 눈믈나는 재태크셧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