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2014 꽤 비싸군요.

..

이때가 무슨 월드컵 같은 행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팀이 이기면.. 하루동안 80% 세일 정도...

90년대 초인가 한글 2.0   15만원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당시 가격으로 꽤 큰돈을 투자해서 소프트웨어를 처음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에 비하면 싼 가격인 듯한데..

워드 같은 경우

집에서 1년에 겨우 몇번 밖에 사용 하지 않으니

개인에게는 가격대가 너무 높다라고 의견제시 한 후에,

홈 버전 나왔었슴.

아마 홈 버전은 다시 가격 내려 갈거라 봄.

2014는 제품번호가 길어졌네요. 5x4=20자.. 그래서 비싸졌나?

한글과 컴퓨터..

이찬진사장님이 물러나고 나서는 대한미국 대표기업으로 보기에는 동내북 취급으로

참 우여곡절 많은 기업입니다.

자금문제로 MS에 인수될뻔하다가 한글815 신의 한수로 살아나고 이후

자금문제로 투자사 잘못 만나 대한민국 토종 대표기업이라는 상징성으로 담보물 신세로 전락..-_-;;

지금은 소프트포럼이라는 보안 관련회사가 최대주주인것 같습니다.

한글815와 같이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1PC 한카피로 보급될 수 있게 활성화를 해야하는데..

답답합니다.

한글815의 경우 당시 불법카피를 할 경우 개무시 당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과 대한민국 국민의 한컴살리기로

대단한 호응을 받았었습니다.

요즘은 관공서가 아니면 사용안할 정도로 벤처, 중소기업, 대기업에서 한글이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도 마지 못해 라이센스를 구매하는 듯..

제 경우도 1년에 10번정도 문서를 열어보지 않나 싶네요.

한글뷰어를 이용해도 될 만큼 한글 이용율이 적으며 한글 문서를 작성 및 편집한적이 최근 5년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꼽자면 이력서 작성용도??

한글과 컴퓨터 다시 한번 기상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