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MS의 정책....

2008.10.14 00:59

세이버 조회:1574

Windows XP로 Windows NT와 Windows 9x는 통합이 되었습니다. 기업 사용자들만 위하던 Windows NT가 아닌 가정에서도 Windows라는 이름으로 호환성을 중요시한 Windows 9x는 사라지고, Windows XP라는 이름으로 기업용과 가정용 운영체제가 나왔습니다.

비스타에서는 많은 제품군이 나뉘어 졌습니다. 기업용/가정용으로 홈 프리미엄과 엔터프라이즈의 기능을 모두 내장한 얼티밋, 홈 에디션의 대부분의 기능을 이어받은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의 기능을 이어받은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나왔습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잘 안팔리는 것을 아는지, 우회하는 것일까요? 윈도 7 에서는 윈도 XP쪽 에디션도 나온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UAC를 제거한 윈도우 비스타일까요?  윈도우 XP의 연장선상일까요?

기업내에서 외면받는 비스타, 어설픈 샘플 PC와 높은 비스타 사양... 두 가지가 잘 어울러지는 데다가, 불편한 UAC 세 박자가 어울려져서 기업/ 개인 사용자에게 버림 받는 운영체제가 되었습니다.

UAC를 끄면 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Active X가 걸립니다. 지금 선상에서 비스타는 3년을 더 기다렸어야 했습니다. MS가 독과점기업이 아닌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했다면, 오피스와 일괄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어야 했습니다. UAC를 최적화 했어야 했습니다.

윈도 XP 64비트 한글판이 안나온 것이 아쉽네요.
XE1.11.6 Layout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