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비스타 실패했다고 포털사이트에 떴더군요. 어이가 없네요.
2008.04.12 12:44
https://media.daum.net/digital/it/view.html?cateid=1077&newsid=20080412090510124&cp=akn오늘 보니깐 비스타 실패했다고 포털사이트에 딱 떴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윈도우미 만들면 기분이 시원한가요? OS끼리 실컷 비교해놓고 윈도우는 쓰레기라고 욕하면서 그나마 비스타를 타 OS와 비교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놓으니깐 이제 불편해서 못쓰겠다고... 평생 XP나 쓰던가 그러면.
몇가지 예를 들죠.
대표적으로 보안문제. NT커널의 고질적인 문제때문에 이건 윈도우가 생길때부터 지적되어왔던겁니다. 정말 검증되지 않은 "개나 소나 말이나" 모두 핵심 커널을 건드리게 만들어서 정말 타OS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기가막힌 해킹방법이 오직 윈도우에만 있었죠. 드라이버를 통한 해킹... 이게 이해가 가나요? 그런데 윈도우에서는 그게 가능했습니다. 커널을 직접 건드리는 윈도우 드라이버기 때문에 가능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예 애플처럼 완전 폐쇄정책을 펴든가, 리눅스처럼 1차적 하드웨어 레이어를 만들어 보안성을 추구해야만 했습니다. 그나마 비스타에 와서 이게 가능해졌죠... 하지만 그 결과 같은 NT커널(비스타는 기존 XP와 다른 커널이 아닙니다. 몇가지 특성이 더해졌다뿐이지, 같은 커널입니다)을 사용함에도 XP와 드라이버 호환성이 거의 없어졌죠.
두번째 역시 보안문제입니다. 앞서 말했듯 "개나 소나 말이나" 커널을 건드리는게 문제입니다. 맥이나 리눅스 프로그램을 보면 디폴트값이 유저권한입니다. 윈도우처럼 무조건 관리자권한을 요구하는게 없죠. 하지만 호환성때문에 비스타에선 기존 XP에서 돌아가던 프로그램을 죽일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돌아가죠. 앞에 설명했던 하드웨어 관련 핵심 커널을 건드리는 프로그램들(장치관리자 관련)을 제외하면 비스타에서 돌아갈수밖에 없으나 XP까지 개발자들의 프로그래밍 습관 때문에 지나치게 윈도우어플리케이션은 관리자 권한 요구가 높습니다. 이건 보안을 위해서 점점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죠. 뭐 당장 윈도우7이 나오면 해결될것 같나요? 어림없습니다. 이런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의 고질적인 문제때문에 오직 시간만이 - 그리고 마소의 반 강제적인 이주정책만이 해결책입니다. (맥이나 리눅스에서 UAC처럼 꼬치꼬치 물어보지 않는 이유가 이미 그 OS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들은 철저히 사용자 권한만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비스타에서 액티브엑스가 안된다고요? 거짓말입니다. 애초부터 익스프로러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면 XP에서 실행되었던 모든 액티브엑스가 다 실행됩니다. 하지만 이건 위험하죠.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한다는건 XP까지 제기되었던 모든 보안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겪는 꼴입니다.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아예 유저모드로 사용하도록 만드는수밖에 없습니다.
세번째는 비스타의 무게입니다. 이때 꼭 나오는 말이 타 OS와 비교지요. 간단히 맥 OS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최신버전인 레퍼드... 결코 가벼운 OS가 아닙니다. 아이맥 중 고급기종, 파워맥 정도가 아니면 대체 애플이 무슨 생각으로 레퍼드를 맥미니까지 집어넣었는지 의심스럽지요. 거짓말같나요? 요즘 주위에 애플샵 많이 생겼습니다. 앞에 전시되어 있는 파워맥같은 고급기종 말고 대부분 구석에 놓인 맥미니에서 사파리라도 한번 띄워보세요. 하드 무진장 읽어대고 프로그램 하나 띄우는데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아... 딱 하나 고사양인 부분 있습니다. 에어로 인터페이스 말이죠. 지포스2 수준에서 돌아가는 쿼크익스프레스나 베릴과 달리 에어로는 DX9 이상 VGA가 필요합니다. 근데 그 사양이 내장그래픽이에요. 그리고 50메가 정도 메모리요.... 근데 이게 정녕 고사양인가요? 메모리야 말로 요즘 컴퓨터에서 제일 남아도는 자원인데 말이죠?
그 외에도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인덱싱 작업.... 웃긴게 맥OS에 이게 도입되었을때는 꿈의 기술이라며 한껏 띄우던 미디어들이 윈도우에 들어가니깐 욕부터 합니다. 이게 무겁나요? 구글 데스크탑이나 네이버 데스크탑 등 서드파티 검색도구에 비하면 차라리 비스타에 디폴트로 내장되어있는게 훨씬 가볍습니다.
그 외 비스타에 들어가있는 신기술들... 이거 역시 몇년전부터 왜 안집어넣느냐고 윈도우 까는데 줄창 쓰여왔던 소재들입니다.
물론 비스타가 다 좋다는건 아닙니다. MS의 실수가 많이 큽니다.
대표적인게 운영체제만 내놓고 주변상황을 전혀 정리를 못했죠. 딱 두가지 요인입니다. 하나는 하드웨어 제작사에 비스타 정보를 상당히 늦게 주었다고 합니다. 초기 드라이버 문제 대부분이 이에 기인한 것이죠. (하지만 이건 지금 거의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지극히 오래된 하드웨어를 제외하고는 거의 100% 지원이죠)
두번째.. 이게 좀 심각합니다. 앞서 말했듯 비스타용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개발툴 보급이 너무나도 늦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비쥬얼베이직 같은것 말이죠. MS 윈도우가 부족한 성능에도 타 OS보다 우월했던건 전면적으로 개발자들 덕인데 개발자들이 비스타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하는데 너무 소홀했습니다. 완전 치명타죠. 프로그램 개발기간을 생각할 때 작년 가을경부터 비스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와야 했으나 이때문에 아직도 제대로된 비스타용 어플리케이션이 나오질 않습니다.
비스타 비판...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오늘 기사에서는 지금 핵심을 전혀 못잡고 있어요. 이건 윈도우7이 나온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윈도우가 태생부터 가지고 있었던 헛점을 그나마 호환성을 위해서 가장 나은 방법으로 제시한게 비스타입니다. 윈도우7요? 호환성을 위해서 가상머신을 도입한다죠? 기대와는 달리 무지하게 사양 올라갑니다. 이건 거의 확신 수준이에요. 맥이 파워PC에서 인텔로 옮겨오면서 비슷한 방법으로 로젠타를 통해 호환성 해결을 제시했는데 딱 성능이 반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호환도 제대로 안됐습니다. 이건 시간만이 해결책이죠.
멀리도 안가고 딱 4년전쯤(?) 스토리만 상기해 보겠습니다. 서비스팩2가 나올때 분위기가 어땠는지 말이죠. 단순히 디폴트상에서 검증된 액티브엑스만 허가하고 팝업 막아놓은 것만으로 인터넷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증거는 여전히 수많은 웹사이트 첫화면에서 볼 수 있는 "서팩2 사용자를 위한 액티브엑스 설치법"이 되겠네요.
이뿐 아닙니다. 서팩2를 깔았을때 일어나는 성능저하 역시 수많은 벤치마크 그래프를 통해 나타났었죠. 이때문에 소위 자칭 파워유저라는 사람들은 서팩2는 쓰레기라면서 절대로 불편한 서팩2는 안쓴다는 사람이 넘쳐났고 이역시 좀 오래된 네이버 지식인같은데 검색하면 넘쳐납니다. 일부 PC방에는 여전히 서팩1만 설치하고 영업하는 곳이 있더군요.
그런데 비스타가 등장하자 서팩2를 적용한 XP가 최고라는 말을 하니... 세상 오래살고 볼 일입니다. 윈도우가 쓰레기라는 말은 제가 처음 사용한 95 이후부터 정말 지겹도록 들은 말이지만, 인터넷 규모가 커질수록 아예 유언비어 수준으로 떠돌아 다니는군요.
마지막으로 고사양 문제... EEEPc같은걸 내세우며 비스타는 망했다.. 라고 하는 분들... 윈도우에는 FLP라는게 있습니다. 역시 올해 중순 비스타기반(6.1버전) FLP가 나올 예정이구요. 그리고 현재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개발방향을 볼때 EEEPC같은 ULPC류의 고사양화는 필연적입니다. RIAA로 대표되는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같은걸 보세요. 어도브같은데서 만드는것들 보면 아주 끝내주는 사양입니다. MID로 인터넷을 한다구요? 아직 아톰 프로세서 성능을 못봐서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기존에 존재했던 ULPC CPU 성능으로는 이런 웹어플 못돌립니다. 그나마 비스타에 들어있는 닷넷3.0 기반 실버라이트나 WPF가 훨씬 가벼운 수준이죠.
진짜 마지막으로 점유율로 비스타가 실패했다는 분... Net Application이라는 사이트 기준으로 현재 비스타 점유율 14%입니다. 상대적으로는 같은기간 XP점유율에 못미치지만, 절대기준으로는 엄청난겁니다. XP가 처음 등장했을때에 비해 PC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죠.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윈도우미 만들면 기분이 시원한가요? OS끼리 실컷 비교해놓고 윈도우는 쓰레기라고 욕하면서 그나마 비스타를 타 OS와 비교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놓으니깐 이제 불편해서 못쓰겠다고... 평생 XP나 쓰던가 그러면.
몇가지 예를 들죠.
대표적으로 보안문제. NT커널의 고질적인 문제때문에 이건 윈도우가 생길때부터 지적되어왔던겁니다. 정말 검증되지 않은 "개나 소나 말이나" 모두 핵심 커널을 건드리게 만들어서 정말 타OS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기가막힌 해킹방법이 오직 윈도우에만 있었죠. 드라이버를 통한 해킹... 이게 이해가 가나요? 그런데 윈도우에서는 그게 가능했습니다. 커널을 직접 건드리는 윈도우 드라이버기 때문에 가능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예 애플처럼 완전 폐쇄정책을 펴든가, 리눅스처럼 1차적 하드웨어 레이어를 만들어 보안성을 추구해야만 했습니다. 그나마 비스타에 와서 이게 가능해졌죠... 하지만 그 결과 같은 NT커널(비스타는 기존 XP와 다른 커널이 아닙니다. 몇가지 특성이 더해졌다뿐이지, 같은 커널입니다)을 사용함에도 XP와 드라이버 호환성이 거의 없어졌죠.
두번째 역시 보안문제입니다. 앞서 말했듯 "개나 소나 말이나" 커널을 건드리는게 문제입니다. 맥이나 리눅스 프로그램을 보면 디폴트값이 유저권한입니다. 윈도우처럼 무조건 관리자권한을 요구하는게 없죠. 하지만 호환성때문에 비스타에선 기존 XP에서 돌아가던 프로그램을 죽일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돌아가죠. 앞에 설명했던 하드웨어 관련 핵심 커널을 건드리는 프로그램들(장치관리자 관련)을 제외하면 비스타에서 돌아갈수밖에 없으나 XP까지 개발자들의 프로그래밍 습관 때문에 지나치게 윈도우어플리케이션은 관리자 권한 요구가 높습니다. 이건 보안을 위해서 점점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죠. 뭐 당장 윈도우7이 나오면 해결될것 같나요? 어림없습니다. 이런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의 고질적인 문제때문에 오직 시간만이 - 그리고 마소의 반 강제적인 이주정책만이 해결책입니다. (맥이나 리눅스에서 UAC처럼 꼬치꼬치 물어보지 않는 이유가 이미 그 OS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들은 철저히 사용자 권한만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비스타에서 액티브엑스가 안된다고요? 거짓말입니다. 애초부터 익스프로러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면 XP에서 실행되었던 모든 액티브엑스가 다 실행됩니다. 하지만 이건 위험하죠.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한다는건 XP까지 제기되었던 모든 보안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겪는 꼴입니다.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아예 유저모드로 사용하도록 만드는수밖에 없습니다.
세번째는 비스타의 무게입니다. 이때 꼭 나오는 말이 타 OS와 비교지요. 간단히 맥 OS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최신버전인 레퍼드... 결코 가벼운 OS가 아닙니다. 아이맥 중 고급기종, 파워맥 정도가 아니면 대체 애플이 무슨 생각으로 레퍼드를 맥미니까지 집어넣었는지 의심스럽지요. 거짓말같나요? 요즘 주위에 애플샵 많이 생겼습니다. 앞에 전시되어 있는 파워맥같은 고급기종 말고 대부분 구석에 놓인 맥미니에서 사파리라도 한번 띄워보세요. 하드 무진장 읽어대고 프로그램 하나 띄우는데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아... 딱 하나 고사양인 부분 있습니다. 에어로 인터페이스 말이죠. 지포스2 수준에서 돌아가는 쿼크익스프레스나 베릴과 달리 에어로는 DX9 이상 VGA가 필요합니다. 근데 그 사양이 내장그래픽이에요. 그리고 50메가 정도 메모리요.... 근데 이게 정녕 고사양인가요? 메모리야 말로 요즘 컴퓨터에서 제일 남아도는 자원인데 말이죠?
그 외에도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인덱싱 작업.... 웃긴게 맥OS에 이게 도입되었을때는 꿈의 기술이라며 한껏 띄우던 미디어들이 윈도우에 들어가니깐 욕부터 합니다. 이게 무겁나요? 구글 데스크탑이나 네이버 데스크탑 등 서드파티 검색도구에 비하면 차라리 비스타에 디폴트로 내장되어있는게 훨씬 가볍습니다.
그 외 비스타에 들어가있는 신기술들... 이거 역시 몇년전부터 왜 안집어넣느냐고 윈도우 까는데 줄창 쓰여왔던 소재들입니다.
물론 비스타가 다 좋다는건 아닙니다. MS의 실수가 많이 큽니다.
대표적인게 운영체제만 내놓고 주변상황을 전혀 정리를 못했죠. 딱 두가지 요인입니다. 하나는 하드웨어 제작사에 비스타 정보를 상당히 늦게 주었다고 합니다. 초기 드라이버 문제 대부분이 이에 기인한 것이죠. (하지만 이건 지금 거의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지극히 오래된 하드웨어를 제외하고는 거의 100% 지원이죠)
두번째.. 이게 좀 심각합니다. 앞서 말했듯 비스타용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개발툴 보급이 너무나도 늦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비쥬얼베이직 같은것 말이죠. MS 윈도우가 부족한 성능에도 타 OS보다 우월했던건 전면적으로 개발자들 덕인데 개발자들이 비스타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하는데 너무 소홀했습니다. 완전 치명타죠. 프로그램 개발기간을 생각할 때 작년 가을경부터 비스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와야 했으나 이때문에 아직도 제대로된 비스타용 어플리케이션이 나오질 않습니다.
비스타 비판...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오늘 기사에서는 지금 핵심을 전혀 못잡고 있어요. 이건 윈도우7이 나온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윈도우가 태생부터 가지고 있었던 헛점을 그나마 호환성을 위해서 가장 나은 방법으로 제시한게 비스타입니다. 윈도우7요? 호환성을 위해서 가상머신을 도입한다죠? 기대와는 달리 무지하게 사양 올라갑니다. 이건 거의 확신 수준이에요. 맥이 파워PC에서 인텔로 옮겨오면서 비슷한 방법으로 로젠타를 통해 호환성 해결을 제시했는데 딱 성능이 반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호환도 제대로 안됐습니다. 이건 시간만이 해결책이죠.
멀리도 안가고 딱 4년전쯤(?) 스토리만 상기해 보겠습니다. 서비스팩2가 나올때 분위기가 어땠는지 말이죠. 단순히 디폴트상에서 검증된 액티브엑스만 허가하고 팝업 막아놓은 것만으로 인터넷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증거는 여전히 수많은 웹사이트 첫화면에서 볼 수 있는 "서팩2 사용자를 위한 액티브엑스 설치법"이 되겠네요.
이뿐 아닙니다. 서팩2를 깔았을때 일어나는 성능저하 역시 수많은 벤치마크 그래프를 통해 나타났었죠. 이때문에 소위 자칭 파워유저라는 사람들은 서팩2는 쓰레기라면서 절대로 불편한 서팩2는 안쓴다는 사람이 넘쳐났고 이역시 좀 오래된 네이버 지식인같은데 검색하면 넘쳐납니다. 일부 PC방에는 여전히 서팩1만 설치하고 영업하는 곳이 있더군요.
그런데 비스타가 등장하자 서팩2를 적용한 XP가 최고라는 말을 하니... 세상 오래살고 볼 일입니다. 윈도우가 쓰레기라는 말은 제가 처음 사용한 95 이후부터 정말 지겹도록 들은 말이지만, 인터넷 규모가 커질수록 아예 유언비어 수준으로 떠돌아 다니는군요.
마지막으로 고사양 문제... EEEPc같은걸 내세우며 비스타는 망했다.. 라고 하는 분들... 윈도우에는 FLP라는게 있습니다. 역시 올해 중순 비스타기반(6.1버전) FLP가 나올 예정이구요. 그리고 현재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개발방향을 볼때 EEEPC같은 ULPC류의 고사양화는 필연적입니다. RIAA로 대표되는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같은걸 보세요. 어도브같은데서 만드는것들 보면 아주 끝내주는 사양입니다. MID로 인터넷을 한다구요? 아직 아톰 프로세서 성능을 못봐서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기존에 존재했던 ULPC CPU 성능으로는 이런 웹어플 못돌립니다. 그나마 비스타에 들어있는 닷넷3.0 기반 실버라이트나 WPF가 훨씬 가벼운 수준이죠.
진짜 마지막으로 점유율로 비스타가 실패했다는 분... Net Application이라는 사이트 기준으로 현재 비스타 점유율 14%입니다. 상대적으로는 같은기간 XP점유율에 못미치지만, 절대기준으로는 엄청난겁니다. XP가 처음 등장했을때에 비해 PC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죠.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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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베타!!! 2008.04.12 13:00 비스타 출시때부터 실패라고 지금까지 쭈욱 온건데 세삼스럽게 ... -_-;;;;;; -
새로운 OS 2008.04.12 13:58 비판이야 95때도 98때도 있었고,,심지어 XP너왔을때도 사양이며 호환성이며 문제때문에 98이나 2000쓴다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었죠..결국에는 다 XP를 사용하게 되더라는...게다가 비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직접체험해보거나 제대로 사용해보지 않고 카더라 통신에 따른 내용만 듣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았죠....아마 비스타라 일반화되고 이후 OS가 나와도 마찬가지일걸요..비스타 대비..새로운 OS는 쓰레기다...라고.. -
실패작을 2008.04.12 14:07 실패작을 실패작이라고 한것가지고 욕한다고 실패작이 성공작 됩니까?
점유율 14%.. 이거 끼워팔기 해서 간신히 올려놓은거. XP 끼워팔기 했으면 60%넘어갔을것
비스타 끼워파니까 14%인거구.
Vista 등장하자마자 실패였으니까 실패라는 말이 돌아다니죠. 서비스팩 출시해도 별볼일 없고 쓰는사람도 얼마 없고 XP SP3보다 못한데 쓰는분들 컴터 고사양이거나 테마때문에 쓰지 기능이 좋아서 씁니까? 비스타 쓰레기맞습니다. 호환성도 그렇고 안정성도 그렇구요.
그리고 님은 XP출시때를 비유하시는데 비스타출시떄랑 XP출시때랑 같습니까? 98출시때는 9X 커널에서 XP로의 커널변환이 있었지만 비스타 출시때는 똑같은 NT커널에서 변환했는데 호환성 차이가 이렇게 극심하다는건 문제가 있죠,2003과 XP사이에도 호환성 차이가 별로 안심한데 XP하고 비스타는 호환성 차이가 이렇게 극심하다는건 마소가 실패작만 출시한다는 이야기죠.
오피스 2007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피스 2007 설치하면 IME에러가 계속 뜬다는군요.이것도 한 예가 될 수 있겠죠. -
음 2008.04.12 14:08 뉴스만 듣고 그러는게 문제가 아니고 파워 유저들까지 비스타를 욕한다는건 비스타가 정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겠죠. 일반 초보 유저들이 욕하는건 그렇다 치고 고수 유저들까지 비스타를 욕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
사자비 2008.04.12 14:20 세상에 시장점유율 90% 회사제품이 욕먹는게 이정도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지극히 당연한거니깐 너무 열내일은 아니죠. 잘쓰는분들도 있는거도 아닌분들도 있는거고.. 실패내 아니냐는 각자 다들 생각들이 있는부분이니깐 뭐라 할건 없는거고 .. 다만 잘못된 정보를 정확히 모르면서 남발하시는 분들이 잘못이죠. 오피스2007 쓰면서 전 특별히 에러 없이 잘쓰는데 IME에러가 왜 뜨나요. 전 노트북은 32비트 데탑은 64비트 ,, 예전컴들은 XP 뭐 대충 이렇게 쓰는데 대체적으로 만족입니다. 한 3-4년 지나서 빨리 64비트 시대가 더욱 활짝 열였으며 하네요. 가끔 윈2000 시스템만져보면 클래식한게 정겹게 느껴지기도 하던데 ,, 64비트 시스템에 엡슨대형프리넡 드라이버가 안되는게 있어서 버쳐피씨고 xp 뛰워서 프린트하는경우가 있는데 XP도 벌써 클래식하게 느껴지는게 재밌습니다.. -
샤샤 2008.04.12 14:29 비스타는 솔직히 점유율 그대로 보시면 안돼요. PC나 노트북 살 때, 비스타를 번들로 주는 경우 다시 XP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XP 때도 볼륨라이센스버젼을 저는 거의 처음 출시 때부터 썼었는데, 그때보다 비스타는 훨씬 비판을 많이 받는 건 확실합니다. XP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전 비스타가 이렇게 된 원인 중에 하나는 무리한 보안에 대한 의지아닌가 싶습니다.
소수의 파워유저 빼고 대다수 일반인들은 이제 겨우 백신에 대한 인식이 생긴 정도인데, 그들 입장에서는 거추장스럽고 까탈스럽고 그랬을거에요.
처음부터 쓰기가 까다롭다는 인상을 가진 상태에서 뭔가 호환성이나 문제가 생기면 비스타 자체의 오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스타는 안좋다는 인식이 뿌리가 확 박히게 되는 것이죠.
결국 운영체제는 보안도 중요하지만, 사용하기가 편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파워유저분들이나 고수분들은 보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일반인들은 보안의식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습니다. -
충식이 2008.04.12 14:37 윈도우7도 현재 출시전이라 띄워주기 바쁘지만 막상 출시되면 같은 전철을 밟으리라 예상됩니다... -
김용환 2008.04.12 14:37
사양 문제는 이젠 별거 아닌것 같습니다만... DDR2 5300 1GB램도 아직 2만원정도인데... -
샤샤 2008.04.12 14:43 참 그리고 또 한가지 비스타가 욕먹는 이유는 사실 XP 때문일지도 몰라요. 현재의 XP는 워낙 완성도가 높아요.
사실 XP로는 부족함을 못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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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때문이라.. 2008.04.12 15:38 XP때문인건 비스타가 역시 욕먹어야한다는 이야기인것 같네요..
비스타가 더 후기작인데 XP보다 더 않좋다는건 역시 비스타가 문제가 많다는거고..
사양문제가 별거 아니라구요? 2만원 별거 아닌것 같지만 2만원 1천명이 구매해보시죠.
기업에서 1천개 구매하려면 2천만원 드는데 메모리만 바꾸나요.CPU바꾸고 메인보드 바꾸고.
운영체제 하나때문에 돈 낭비하는건 기업입장에서 돈 쳐바르는거죠.. -
Cid 2008.04.12 15:41 실패든 성공이든 걍 써요..
XP로 만족하는 사람들은 계속 XP 쓰면 되고.. 뭘 그런걸 가지고 열을 내는지.. -
사자비 2008.04.12 16:43 잘 생각해보면 이제 시대는 64비트로 향해가고있습니다. XP 냐 비스타의 문제가 아니죠. 지금현재로는 xp vs vista 이런구도 겠지만 결국 램4기가는 부족하다는 뭐 이런식이지 않을까요, 램 16메가 쓰던 386 486시스템을 생각해 보시면. , 지금 완성도 높은 XP가 문제냐 아니냐 이런게 아니죠. 아직 일반적인 어플들은 램4기가도 충분하지만 이미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갖고 계신분들은 한계에 다달은 상태죠 ,,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일반일들도 램 4기가 모자라는 시기가 오지 않겠습니까? 결국 64비트로 os는 전환될거고 거기에 중심은 비스타가 있을것 같고 비스타가 정말 문제 많다면 차기작인 win7을 빨리 만날수 있을것 같네요. -
.. 2008.04.12 17:09 그렇겠지요...사자비님 말씀처럼...전환을 위한 중간적인 OS인것 같아요.
중간 짬밥이라 욕도 많이 얻어먹는것 같고..
사용자가 많으면 뭐든지 욕도 더 많아지는게 이치이고..
윈7부터는 완전히 64비트로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어중간한 겸용 이런것 말고...
그리고 그동안 비트타 사용하면서 블루스크린을 단한번도 못본것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XP보다는 비스타가 맘에 드네요. -
a_55 2008.04.12 20:41 실패작이라고 외국에 어떤이와 리서치가 얘기한 모양입니다
뭐 그만큼 자신감이 있으니 그렇게 말했겠지요
지금 미국에서 기업이 쓰고있는 OS에서 비스타의 점유율은
6.7%라는군요 기사보니,,,,,
반면 XP가 89%,,,
일반인들이야 좀 더 화려하고 멋있는 것에 눈이 가니 비스타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어쨌든 기업이 외면한 OS는 오래 갈
수 없는 것이죠,, -
넌머니 2008.04.12 20:58 램처먹고 하드 쉴세없이 읽어재끼는건 둘째치고라도...
최소한xp에서 실행돼던 프로그램은 실행이 돼어야 하지 않을까요?
os바꿧다고 몇년동안 최적하된 프로그램(ug,cad,포샾.등등)을 실행할수없어서
아직 검증않돼고 적응않된 상위버전으로 교육받고 사용할순 업지않을까요 당장...
그래서 기업체 도입율은 0%에 가깝다고해도 과언은 아님니다...
os바꾸고 기계서있으면 사장 미쳐 날띱니다...ㅋ
회사의 방침은 기계(머신)는 24시간 풀 가동이 원칙입니다..
암튼 비스타도 서팩2가 나와야지 지 본연의 기능 os로 인정 받겟죠...그때쯤이면
호환성및 안정성이 xp2 못지 않을꺼니까요...모든게 시간이 해결해줄듯합니다..
당장은 쓰레귀 맞습니다.... -
사자비 2008.04.12 21:18 새술은 새부대에,, 예전시스템에 하위버전 프로그램들을 굳이 비스타로 바꿀필요는 없죠. 기업체 입장에서 당연하거죠. 생산성측면도 당연한거고. 비스타를 예전시스템에다 쓸이유는 없어보이네요. 새로운 시스템에 더욱 강력한파위를 요하는곳에서 필요한거 아닙니까? -
ShiinaTsu 2008.04.12 21:44
vista가 실패작이라..
xp 초기에는 뭐 안그랬나요?
98이 짱인 시절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xp 왜 쓰냐? 했던 시절을 상기해 봅시다.. -
빼리루 2008.04.12 22:15 이 글 초공감입니다.
추천 기능이 있다면 추천 날리고 가고 싶네요^^
이 글을 계기로 이젠 더 이상 VISTA를 ME와 비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사실 전 ME도 별 탈 없이 잘 쓰다가 XP SP1 으로 넘어갔습니다.
윈도우7이 나오면 모든게 다 해결될거라는 생각 버리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완벽한 운영체제~ 아니~ 완벽한 소프트웨어는 없습니다!! -
지나가다 2008.04.13 03:05 기업이 안쓰면 쓰레기? 잘돌아가는 XP가 있으니까 비스타에 투자를 안할뿐
맨날 호환성 타령하는 사람들을 주로 보면 진짜 컴전문가는 별로 없고 그저 카더라통신 맹신자들 주를 이루고 있음(물론 아주 소수의 진짜 전문가의 의견은 진짜겠지만)
비스타도 기술의 완성도 아니고 계속 발전해가는 과정중 일부일뿐인데 그럼 나처럼 잘사용하는 사람은 쓰레기 사용자인가?
함부로 남이 하는 일에 쓰레기니 뭐니 뱉을께 아니고 위글처럼 방향제시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제길공명 2008.04.13 05:07 하드웨어 발전속도를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2003년이었나... 제가 있던 연구실에서 컴퓨터 두대를 조립했었죠. 한대는 셀러론 2.0, 그리고 나머지 한대는 펜티엄4 2.4B 였습니다. 그때 OS 셋팅을 어떻게 했는줄 아십니까? 지금 저사양이라고 평가받는 XP를 셀러론 2.0에 깔았다가 그걸 쓰시는 박사과정 선배에게 욕 바가지로 얻어먹었습니다. 이렇게 느린걸 쓰라고 깔았냐면서요.
딱 지금 비스타 욕하는것처럼 XP 욕하시더군요. XP는 쓸데없이 모양에만 치중했고, 네트워크도 잘 안잡히고, 당시 시리얼포트로 연결했던 수많은 센서 프로그램에 호환도 안될뿐더러 결정적으로 느리다고 말입니다. 그냥 98이나 교수님이 쓰시던 Me 설치하라고 하던데, 98계열을 설치하면 도저히 관리가 안되서(제가 연구실의 모든 컴퓨터를 관리했었습니다) 사정사정해서 겨우 2000으로 타협봤습니다. 대신 중고로 펜2급 IBM 노트북 구입해서 98 전용 머신으로 썼구요.
그런데 지금 와선 XP가 가벼워서 최고의 운영체제랍니다. XP가 무거워서 욕들은게 불과 얼마전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때 셀러론 시스템 구축비용은 지금 펜티엄2000급 시스템보다 훨씬 비쌌지 말입니다.
XP를 설치해준 펜4 2.4 시스템은 또 괜찮았을까요? 1년후 2004년, 서비스팩2가 나왔습니다. 아주 그때 난리났었습니다. 저는 서비스팩2가 나오자마자 우선 제가 쓰는 컴퓨터에 깔아보고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XP를 쓰는 연구실 전체 컴퓨터에 서비스팩2를 설치했는데 그것때문에 아주 무더기로 욕을 먹었죠. 뭔놈의 윈도우가 이렇게 무거워졌냐면서 시스템 속도 느려졌다고 당장 원상복구시키라고 다른 박사과정 형한테 무지 혼났습니다. 쓸데없는거 왜 설치했냐면서 말이죠. 서팩2를 설치하면서 교수님 안계실때 교수님 컴퓨터도 서비스팩2 설치했었는데, 곧이어 교수님께 호출 오더군요. 왜 인터넷 띄웠는데 늘 뜨던거 안뜨냐고 말입니다. - 바로 팝업 말이죠. 사람좋은 교수님이라 박사과정 형처럼 저를 윽박지르지는 않았지만, 당장 팝업 해제해주고, 차후 액티브엑스 설치할때마다 한동안 호출되었습니다.
이게 불과 4년전입니다. 서비스팩2 나올때 분위기 아직 기억 못하시나요? 거의 인터넷 대란 수준이었으며, 컴퓨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당시 글 찾아보면 서팩2는 쓰레기라는 글 심심찮게 올라왔습니다. 물론 그 뒤에는 서팩1이 최고라는 말을 덧붙여서 말이죠. (당시 분위기상 여전히 2000이 최고라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윈도우 욕들어먹은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또 이런식으로 해외뉴스를 통해 마소 위기론은 늘 제기되었었죠. 마소가 이런식으로 망했다면 벌써 몇번은 망했을겁니다.
덧붙여.. 마소가 그리 만만한 기업이 아닙니다. 본문에 밝혔듯 개발자라는 엄청난 무기를 통해 어지간한 IT 분야에서 각각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요. 요즘은 인터넷이 대세라서 마소가 힘을 못쓴다고 이야기하는데... 이것도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우리나라 웹서비스에선 마소가 별거 없어보일지 몰라도, 마소가 시작한 인터넷 사업이 성공한것도 꽤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죠. 핫메일, 메신저 뿐 아니라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위치를 가지고 있는 라이브 스페이스... 그리고 반 MS적 성격이 강한 우리나라의 블로거들에게조차 마소에서 만든 라이브 라이터의 경우 최고의 블로그 포스팅 툴로 칭찬받고 있습니다. 마소는 싫어하지만 라이터는 정말 잘만들었다면서 말이죠.
그리고 Net App.에서 조사한 14%라는 수치가 마소의 비스타 강매로 이루어졌다고 폄하하는데 XP는 안그랬습니까? OS 강매로 인한 독점조사가 요즘 생긴건가요? XP, 아니 그 이전부터 그랬습니다. -
복덩어리 2008.04.13 05:44 xp도 첨엔 무지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발전을 거듭하며 OS사용 점유율을 늘려갔지요
그런데 그 당시엔 지금의 XP처럼 광범위하게 안정되게 사용되는 OS가 없었습니다
선택의 여지도 없었지요,,블루스크린과 오류 투성인 윈98을 계속 쓸 수는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의 비스타는 그 사정이 다릅니다
XP출시 이후 7년만에 개인용 컴퓨터 보급은 엄청나게 늘었고 그 주력 OS는 안정화를
거듭하며 이어 온 XP에 의해 장악되어 있습니다
XP를 구버전이라고 밀어 내려면 XP보다 더 나아야죠
그러나 지금의 비스타는 XP보더 더 나은 것 보다 더 부족한 것이 많은 OS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XP를 밀어 내고 그 자리를 차지 할 만한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이죠 -
빼리루 2008.04.13 09:23 셀러론 2.0 과 펜티엄4 2.4면 겁나 빠른 시스템인데,,,ㅡㅡ
전 XP를 SP1 때부터 사용했지만...
그 때 사양이 펜티엄4 650에 램320메가 하드 5400rpm의 시스템으로
별다른 문제없이 운영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느리긴 했지만...답답할 정도의 그런 속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셀러론2.0과 펜티엄4 2.4에서 느리다라면 답이 없네요 --
또한 제길공명님께서 말씀하신 SP2가 나왔을 때의 인터넷 대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의 비스타 호환성 및 사양 문제는 저리가라라고 할 정도로 난리였다죠~
XP SP2에서의 인터넷 사용에 불편이 많아서 각 사이트에서는
XP SP2에서의 해결책을 공지로 띄우면서 점차적으로 해결해 갔습니다.
그때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정말 말도 많던 XP + SP2는 기본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안정성 및 성능을 이유로 말이죠.
비스타도 XP+SP2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러니 비스타란 운영체제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
♬~♪ 2008.04.13 11:07 어차피 내년 말이면 비스타는 끝납니다,,//
금년 부터 윈도우7 자체 테스팅 들어갔다고 합니다
올해 테스팅 완료하고 내년 한해 버그나 또는 포착된
문제점을 시정해서 후년(2010) 초 쯤에 출시할거라는
얘기죠//
이번에 나오는 비스타 서팩1,,이것은 마소가 시간벌기
위한 방법이지 비스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서팩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완성판 직전의 시험판을 써본 사람들의 입에서 별 차이
없다가 결론입니다 -
넌머니 2008.04.13 14:05 xp도 sp2 나오기전까지는 욕도 많이 먹고 버그수정도 많이 있었죠...
그래도 98에서 실행돼던 프로그램은 거의 다 실행돼었죠...
xp 도 처음에는 고사양이다 느리다 뭐 쓰레귀란 소릴 들었지만
현재는 어느정도 최적화된 os임이 틀림없습니다...
또한 유져들의 컴사양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xp란 os에 발목을잡았던 하드웨어적 병목현상을 떨쳐낼수 잇어서
xp가 한단계 더 마이너업그래이드간 됀셈이죠...
위에서도 말햇지만 분명 시간이 해결해줄 것은 분명한데...
그 대처가 xp때처럼 빠른대응이 힘들것입니다...왜냐하면 xp가 아직 건재하기때문이죠
현재까지는 정말 최악의 os라 해도 과언은아닙니다....
그건 비스타가 구려서가 아니라 xp가 만들어놓은 환경탓도 있겠죠...
암튼 비타스타 xp의 바톤을 이어받아서 최적화가 돼고나서 윈도우세븐으로 넘어갈지..
아님 me 전처를 밞아서 자연적인 os승계가 아닌 사장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돼겟습니다..
xp가 만들어놓은 환경 이것은 단시간 몇몇명이 만든것이 아니라 당시 할수있는 최선책과
상당한 시간과 전세계 몇천몇만명이 만들어 놓은 환경입니다...
단지 비스타가 이런환경을 욕할건 못돼죠....
흡수 통합하던지....아님 이전환경을 바꿀수있는 컨덴츠와 아이템으로 변화를 노려야 살길이 있겠죠.... -
ShiinaTsu 2008.04.13 15:01
windows 7버전 나오면, 비스타보다 무겁고 호환성 안좋은 것 왜 쓰냐?
라고 분명히 나올껄요?
항상 새로운 os가 나오면 이런 통과의례(?)를 꼭 거치는군요... -
.. 2008.04.13 18:56 비스타 나온지 얼마 안되는데 윈7이라...
수명이 짧아질수도 있다는게 아쉽군요.
이런 상황이라면 XP사용하다가 윈7로 넘어가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XP도 첨에 서팩1나왔지만 오류가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되는데..
마소가 비스타를 버린다면...갠적으로 애착이 많이 갔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
.. 2008.04.13 19:00 아직도 비스타가 주OS로 사용하는것 보다 보조로 많이들 사용하는것 같던데..
멀티 부팅으로 XP를 위주로..
이런 상황이라면 비스타 보급이 늦어지고 전망도 그리 밝다고 할수 만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
그냥쓰시오 2008.04.13 19:14 그냥 쓰고 싶은 것 쓰시오.
자기 쓰고 싶은 거 쓰면 되지 왜 남에게 설득시킬려 하는지 원 참..... -
빼리루 2008.04.13 21:58 그렇긴 하죠~~
전 그 누가 뭐라해도 얼티밋64비트로 끝까지 밀고 나갈렵니다 ㅋㅋ -
그래서 2008.04.14 13:13 전 2008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