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싸움의 정리... 한줄평

2013.07.06 22:27

uoo 조회:1559 추천:2

저작권의 등에 올라탄 마소의 압박이 날로 심해지자

윈포에 새로운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료실에서 커뮤니티로 사람들이 이동해 가는 것이죠.

그것은 서로의 필요에 의한 것 이었습니다.

서로 어느정도 확인 할 수 있어 비밀이 유지 됐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은 이대로 계속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동적대처를 하던 문체부가 적극적으로 나왔습니다.

언론은 처벌에 대한 얘기를 일면에 실었습니다


또 다른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동안 커뮤니티 활동으로 친해진 일부 회원들간의 친목활동과 교통이

스파이들의 암호처럼되어 가는 겁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호는 누구나 볼 수 있었고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친목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나타 났지요.

하지만 그 친목단체는 쉽게 문을 열어 주지 않습니다. 

보안이 우선이었기 때문이죠.

뭔가 이상한 문제가 발생하기 직전입니다.

딱히 그 친목에서 무엇을 얻기 원하지 않아도 

자신이 벤(따, 배척, 따돌림)당했다 느끼는 사람들도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던중 음방이 생기고 그 친목단체의 일부 사람들이 음방에서 인사 나누고 친교를 합니다.

그 모습이 좋게만 보일 수는 없었나 봅니다.

드디어 공격자가 나타 납니다.

외견상 공격의 이유는 음방에대한 저작권과 소수의 친목형태 였습니다.

일방적으로 감정적인 문구와 자극적인 내용으로 공격 했으나

시끄럽게 공론화 되기를 원하지 않은 친목단체는 

크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일단락 되는 듯 했습니다.


의외의 새로운 인물이 전장에 등장합니다. 별로 그 친목에 관여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음방을 일방적으로 불법으로 몰아 부치지 말라며 공격자를 상대합니다,

새로운 국면의 시작이었습니다.

점입가경......

음방의 불법여부에서 서로의 정치색을 비판하는 단계로 

그리고 인신공격으로 걷잡을 수 없이 싸움은 번져 나갑니다.

 

친목단체의 친교도 음방의 불법여부도 이젠 논의 대상은 아닙니다.

말꼬투리잡기와 거친 인신공격 치열한 싸움이 됩니다.

커뮤니티의 반응도 3가지로 나뉩니다.

방관자, 처음 공격자 편, 새로 시작한 이 편.



싸움이 오래가자 커뮤니티의 반응은 새롭게 나타납니다.

이제 그만 됐다. 그만 해라.

사람들이 지친 것입니다. 싸움의 당사자들도 지쳐 보였습니다.

공방이 점차 줄어 들고 싸움의 수위도 낮아 졌습니다.

중재자들에 의해서 이제 곧 정리가 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더 큰 싸움을 위한 숨고르기 였습니다.

처음 공격자가 친목단체와 새로운 인물을 마소와 국정원에 각각

신고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친목단체는 저작권위배로 새로 시작한 이에 대해서는 정치적 발언을 신고한겁니다.

세번째의 국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세번째의 상황은 커뮤니티에서 있지 않을 겁니다.

신고했다면 결과를 기다리면 되니까요.

 

집트의 사태에 대한 어느 신문 기사 내용중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도 “이번 사태를 미성숙한 민주의식의 결과나 쿠데타로 단정 짓는 것은 철저한 서구식 관점이라는 비판도 있다”며 “이집트와 아랍권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민주주의를 공고화하는 하나의 과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일이 윈포을 공고화하는 과정이길 바랍니다.


*정리를 해봤습니다.

*당사자들 중 저의 정리에 이의를 합당하게 하시면 수정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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