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를 지켜보다 보면?
2013.05.16 19:39
1, 이건 순전히 제집의 보안을 위해서 설치한 것임.
2,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도 한몫함. (그냥 순전히 겁을 주기위한 용도... 일부러 동네사람 불러서 보여줌)
3, 시청에도 신고하긴했는디, CCTV 감시중이란 스티커도 붙임.(시청늠들도 나보다 잘 모름)
4, 밑의 층으로 옮겨서 올, 처음 개통해 보았느넹, 그냥 맛보기로?
5, 이걸 설치하게 된 동기가 술취한 늠이 내차의 백밀러를 2번이나 부숴어서...? (잡고보니 옆집의 총각같은 새신랑늠. ?)
6, 이게 웃기는게 생각보다 지나가다 남의 차문을 이유없이 열어보고 가는 늠들이 많습니다.
7, 이제 울집은 CCTV있다고 소문이 나서 낮은 담에도 안심하고 취침.
8. 기징 좋은게 예방이란는데, 미리 겁주어서 아예 오지않게하는게... 목적임.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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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서생 2013.05.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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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wiz 2013.05.17 03:15
그렇죠. 내가 떳떳하면 CCTV 가 있건 말건 무슨 상관입니까? 그냥 자기 갈길 가는거죠.
CCTV 가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어느정도 범죄심리가 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내가 내 하고싶은데로 막할려고 하는데 잡혀서 처벌받기가 싫어서 CCTV 설치를 반대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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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5.17 14:09 그러나 "보안" 이라는 이름으로 "감시"를 하려는 방법이 될수도 있겠죠
원래 큰죄(?) 짓는넘들이 그래왔으니까요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워먹을수 있다는 위험성은 오래된 선조들의 지혜 인겁니다.
개인이 하는 개인적인일...그것이 자칫 "스토킹" 이라는 범죄의 당위성(?)을 주장하도록 할수도 있으며
개인이 아닌 권력집단이 행할수있는 "근거" 혹은 긍정적 예시가 될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자잘한범죄를 막자고 권력집단의 권력형범죄의 정당성을 부여할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에 그런겁니다.
우물안만 바라보고 그것이 전체세상이다 말하면 위험하죠
범죄율 0% 아주 쉽습니다.
모든 사람을 감시하고 각각 개별적으로 통제하면 가능한거죠
또 영화처럼 "의심"만 들면 미리 처벌 해버리거나 격리 해버리거나 말입니다.
개인으로서의 자구책 일겁니다.(그리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건 그런 "치안"을 국가가 해주지 않는다는겁니다.
개인들이 보디가드를 고용하고 개인들이 방어를위한 무기를 소지하고...
무법천지 라고하지 않습니까? 강자존의 세상이 되가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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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서생 2013.05.17 15:36
개인들은 거저 소박한 안전을 원한답니다. 권력집단 감시까지 들먹일 필요까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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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5.17 17:52 국가가 개인의 안전을 신경쓰고있지않다...라는것이 문제란겁니다.
오히려 개개인이 알아서(?)하는 자구책은 이(국가가 개인의안위를 외면하는것)를
더욱 공고히하는 요건만 되는거죠
개개인이 정수기를 씁니다. 국가는 수돗물의 수질을 신경 안써도 되겠죠
개개인이 발전설비를 갖춥니다. 국가는 발전시설 돌릴일이 없겠죠
국가 무위론 일수 있다는 얘깁니다.
"국가는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하죠(안보 강조하는부분 아닙니까?)"
이를 안하고 있다는얘기 인거고 개인적으로 용인하겠다...라고 느껴집니다.
경찰,검찰 무위론 이겠구요 그들이 해야하는일이 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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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사용자 2013.05.17 17:33
그런데 왜. 저걸 설치 했을까요..
어째든 남들이 내 집앞 내 차앞에서 잘하나 못하나 감시 하려고 하는거죠
내가 떳떳해도 감시하는 사람이.. 나쁜 의도가 있다면 어떻하나요??
우연히 커플이 지나가다 키스 할수도 있는데. 그것이 나쁜건가요..떳떳지 못한 일인가요?몰카가 무슨 용도로 쓰는지 다들 알잖아요.. 몰래 카메라...
정부든 그걸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의도는 달라 질수 있습니다.
남들은 감시하는 것 자체가 말이죠 ..
우리 나라가 정하는 법 테두리 경범죄를 벗어나는 행동도 다 감시 당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내 사생활이 침해 당하는 겁니다. 지나가다
꼬를 파는 행위가 잘못된 행위는 아니지만 그 걸 보는 사람은 웃을수 있잖아요.
내가 소유한 공간 이외에 공간을 잠정적인 범죄자로 감시 한다는 자체가 문제 입니다.
개인의 소박한 안전때문에 사회 구성원 자체를 잠제적 범죄자로 침해하는 행위 입니다.
자신이 소유한 공간만. (침실이든 집안이든) 감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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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서생 2013.05.17 17:41
잘 못 생각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몰래 카메라가 아니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CCTV 감시중이란 스티커를 붙이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카메라 때문에 알게 모르게 우리의 안전이 지켜집니다. 범죄 예방에도 많은 기여를 합니다. 그리고 CCTV 감시중이란 스티커도 붙어 있는데서 키스를 하는 이유는........... 참 궁금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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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5.17 17:57 그 표지...누가 확인하죠?
밤 늦은시간 일테고 죄(?)짓는것역시 아니죠
남 보이지 않으려 하기는 하겠지만 구석구석 있을지모를 표지를 피해 숨어야 하나요?
표지설치의무...국가기관부터 법질서 안지키는 대표 아닌지 싶은데요...
사람을 죽인것도 아닌데 성추행쯤이야...라고 언론인출신 지식인 이라는 "여자"가 주장도 하더군요 ^^
그런 부조리와 불법을 대수롭지않은 일상처럼 살아온이라 그랬겠죠
또 그렇기에 권력기관의 꼼수쯤 의례 있는일이니 모른척 당위성 만들어주면...
그런데 그게 왜 개인을 위하는거라 여기죠?
결론은 국가가 해야만 할일을 개인이 셀프로 한다는것뿐 인데요 ^^
하지 않아도될 수고를 알아서 한다는것이며
이 능력이 안되는 사람은 더 위험에 노출 될수밖에 없게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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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서생 2013.05.17 18:07
Boss님은 국가로 부터 많은 피해를 받으신 분 같으네요. 국가에 대한 불신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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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5.17 23:46 국가로부터 피해 많이들 받고있지 않은가요?
부자감세 때문에 일률적인 세금은 잔뜩 올랐죠
경찰은 검찰은 "정권유지장치" 쯤이라 여겨질만치 엉망이구요
"사회가 개판이다." 라는류의 불신사회가 되도록 그래온것도 사실 이구요
공직기강해이 공직자부폐 정경유착 정치권담합...말로 다하기 어려울정도 아니던가요?
상당한 피혜를 보면서 사는것이 현실이지만
오로지 개인의 능력부족때문으로 몰아가고있는것도 사실 이구요
국가가 일자리 늘린다고 비정규직만 잔뜩 늘렸고
부당함 토로하면 불법이라 숨통조이구요그런 불만 있는거당연하지만 그걸 토로하면 "정치적"이니뭐니
하면서 마치 그 주체인양 쉴드질 치고 말입니다.
그 쉴드가 알고보니 "국가단체"더라...라는건 희대의 코미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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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 2013.05.17 20:33 피시컴님~ 대학가 원룸촌에 살고 계신것 같네요.
대강 어느 쪽 대학인지 알것도 같습니다.
cctv가 여러모로 도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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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 '프라이버시 운운....' 하면서 cctv설치를 반대하는 사람은, 이런 나쁜짓을 할려는 사람으로 보면 틀림 없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