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글 쓰시고 댓글 다시는 분들 중 몇몇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2008.02.12 05:13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말 막하지 맙시다.
사람으로서 일단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닙니까?
글 쓰는 사람도 자신이 쓴 글이 커뮤니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잘 생각해보고 써야겠지만 그건 댓글 다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봐도 기분나쁠 어투를 쓰시는 분들 몇몇 뵈었고
몇몇 분들은 아예 반말을 하시더군요.
그 글을 보는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것은 당연한 것이고
두번째로 자기 자신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하시는 행동 오프라인으로도 나오게 마련이고,
그런 식으로 사람을 상대해서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것이 뭐가 있습니까? 자기만족입니까?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줄 수도 있는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이기적으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고운 말 & 정성들인 말을
사용합시다.
그리고 또 하나,
누군가가 "...이 안됩니다"라는 글을 쓰면 앞뒤 없이 단지 이 몇마디,
"저는 되는데요"
혹은
"저는 잘 되는데요"
이런 식의 글...
좋지 않습니다.
글을 남긴 사람은 무언가 어려움이 생겨서 그 해결책을 알고 싶어서 글을 쓴 것인데,
그런 리플은 해결책이 아니잖습니까...
같은 말이라도
"저는 어떠어떠한 환경에서 어떠어떠한 과정을 거쳤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시도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 말이라도, 장난 한마디라도 정성을 들였으면 합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사람으로서 일단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닙니까?
글 쓰는 사람도 자신이 쓴 글이 커뮤니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잘 생각해보고 써야겠지만 그건 댓글 다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봐도 기분나쁠 어투를 쓰시는 분들 몇몇 뵈었고
몇몇 분들은 아예 반말을 하시더군요.
그 글을 보는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것은 당연한 것이고
두번째로 자기 자신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하시는 행동 오프라인으로도 나오게 마련이고,
그런 식으로 사람을 상대해서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것이 뭐가 있습니까? 자기만족입니까?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줄 수도 있는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이기적으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고운 말 & 정성들인 말을
사용합시다.
그리고 또 하나,
누군가가 "...이 안됩니다"라는 글을 쓰면 앞뒤 없이 단지 이 몇마디,
"저는 되는데요"
혹은
"저는 잘 되는데요"
이런 식의 글...
좋지 않습니다.
글을 남긴 사람은 무언가 어려움이 생겨서 그 해결책을 알고 싶어서 글을 쓴 것인데,
그런 리플은 해결책이 아니잖습니까...
같은 말이라도
"저는 어떠어떠한 환경에서 어떠어떠한 과정을 거쳤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시도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 말이라도, 장난 한마디라도 정성을 들였으면 합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댓글 [14]
-
. 2008.02.12 06:52 -
아내구하는초보 2008.02.12 07:45 파니님 좋은 지적해주셨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고쳐 나가는것도 노력하는것도 매우 좋다고 봅니다. -
LAGOON 2008.02.12 09:27 이글보고 곧바로 가입했습니다. 글은 읽기가능하고 쓰기는 로그인 해서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대충한번 적을거 한번쯤 더 신중히 생각해보고 적을건데.. -
Cid 2008.02.12 09:44 저는 되는데요 이 리플은 도움 됩니다.
'원래 그런건지 나만 그런건지' 알고싶은 사람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
윈도우7 2008.02.12 10:08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의 특성상 넷티켓을 지키는 기본 예의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
Faney 2008.02.12 10:14 제가 말한건 단지 "저는 되는데요" 이 한마디만 쓰시는 분들 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다 그런건지, 특수한 환경만 그런건지,
그런 얘기가 하나도 없이 말이죠.
그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 않겠지요. -
... 2008.02.12 10:27 저는 되는데요, 잘되므로 패스...
파코즈에서 많이 보는 뎃글들이죠.
매너인처럼 행동하면서도 가식으로 가득찬,,,
당연히 대부분 분들은 되야 정상이죠. 대부분 안되면 리콜해야죠.
-
하늘나라 2008.02.12 11:20
Faney님의 말씀은 '저는 되는데요'라고 했을 경우 다소 불쾌한 느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그런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말자라는 뜻 같습니다. '누구님, 저는 같은 시스템인데 잘 됩니다. 다시 한번 해보세요~'라고 했을 때 단순히 '저는 되는데요'라는 말 보다는 좀더 명확한 의중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Faney님...이런 뜻 맞지요? ^^? -
Faney 2008.02.12 11:30 하늘나라 // 네 말씀하신 그대로의 뜻입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나보군요 죄송합니다^^;;;
예를 들자면,
ex1)
글 : ...를 설치했는데 실행이 안되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댓글 : 저는 되는데요.
이렇게 댓글 달면, 같은 환경인지 아닌지 그런 언급은 전혀 없고, 해결책은 전혀 되지
못하지 않겠습니까? 같은 말이라도,
ex2)
글 : ...를 설치했는데 실행이 안되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댓글 : 사양이 어떻게 되시죠? 저는 이런 환경에서 설치했는데 문제없이 잘 실행됩니다.
다시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렇게 써주면 그 자체가 해결책이 될 수도 있고
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할지라도 읽는 사람의 기분이 다르지 않을까요?
그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우리는베타!!! 2008.02.12 11:41 "로그인 없이 댓글달고 글 쓰는분들중 몇몇분" 이 글에 대해서 그냥 한마디 ... 여기 회원가입체제는 아이디와 비번 쓰고 이메일부분만 그냥 대충 써주면 가입됩니다 ... (간단한 회원가입이라 편리하고 좋기도하지만 , 다 정식으로 모든걸 쓰고 양심에 맡긴다하지만 , 이런 시스템의 회원가입을 벼슬처럼 생각할필요는 ...) 그거랑 비로그인 글 쓰는거랑 차이점을 모르겠군요 ... 로그인하시고 글 쓰는분들은 매너분들만 , 나머지 비로그인글에서만(?);;;
ps. 그냥 가볍게 생각하세요 , 무겁게 말고 욕과 악플은 대환영 ... 뜬근없이 이상한소리는 비환영 -
Faney 2008.02.12 11:57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강요하거나 권하는 게 아닙니다. 제 글의 요지를 이해 못하셨군요.
현재 이곳에 예의를 갖추지 않는 글을 쓰시는 분들은 거의가 회원 로그인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었고, 로그인 후 글을 쓰시는 분들 중에는 제가 볼 때엔 아직까지 그런 매너없는 글을
쓰시는 분들 뵌 적이 없습니다. 또한 회원 가입하지 않고도 점잖게 글 쓰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아내구하는초보님, 슈퍼맨님 등등...
지금 제가 로그인 없이 글 쓰시는 분들 전부를 지적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아닙니다. 양심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자고
"부탁드리는" 겁니다. -
ㅋ 2008.02.12 12:07 파코즈에서 본듯한 글이군요
막말하거나하는건 문제이긴하지만
그외는 왠지 좀 거부감이 느껴지네요
정성을 들인 답변이던 아니던 그런 문제까지 이러니저러니하는 것은 썩 보기 안좋네요
그것하고 양심문제하고는 전혀 별개의 문제고요
제발 뭐 좀 하라마라식의 글은 지양하시는게(파코즈에서 간간히 이런류의 글을 보지만)
취지는 바람직해져보이지만 의도하는바는 그리 바람직해져보이지 않네요
좀 불쾌합니다 -
우리는베타!!! 2008.02.12 12:07 그래서 제가 몇몇분 이라고 글을 그대로 인용해서 썼는데요 ... -_-;;;; //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강요하거나 권하는 게 글의 요지가 아닌이상 제목을 그렇게 쓸필요가 있을가요? 리플에 관한 내용만 쓰면되는거아닌가요? 이건 둘의 상관관계가 있기에 그렇다고 저는 보았습니다. faney님께서도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하셨으니 저도 그렇게 볼수있는거겠죠? 아니라면 제가 오해한것이지요 ... __);;;;;
ps. 욕과 악플은 대환영 !!! ... 뜬근없이 이상한소리는 비환영 !!! -
Faney 2008.02.12 13:39 ㅋ // 예,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그 부분은 제가 다소 감정적으로 썼군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우리는베타!!! // 죄송합니다. "로그인없이" 이게 강조가 되길 바랬던게 아닌데,
제목을 고쳐야겠군요.
몇몇 비매너분들께 말씀드리려던 글인데, 제가 너무 소란을 피운 것 같군요, 불명확한 표현을
쓴 부분도 있고... 두번째 부분은 제가 좀 감정적으로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저는 되는데요 '정도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다 그런건지, 특수한 환경만 그런건지 아는것도 해결에 충분이 도움이 된적이 있거든요.. 무플보단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