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재미있어 퍼왔읍니다
2013.04.11 08:04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 란 말이지요.
105세 어르신과 시골 장터를 걷는데, 앞에서 90세가 넘어 뵈는 할머님이 걸어오십 니다.
“어르신, 저 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 70쯤 되어 뵈고 예쁘시구먼.” “뭐야? 이놈이…. 저 늙은 할망구 데려다 뭔 고생 하라고.”
그렇습니다. 할머님이 그 얘길 들었으면 자살하셨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전 그 장수 어르신의 끝 말씀이 제 생활의 지 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저, 어르신. 105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세요? 우리 같으면 못 참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 을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씹다가 먼 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 어.”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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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yle 2013.04.11 08:08 -
불터스 2013.04.11 08:28
음...난 좀 다른시각으로 볼께요.
과연 오래사는것이 행복일까?..물론 한창나이에 요절하는것보단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비유가 적당할진모르지만...
봄에 연두색 싹이트고.. 여름엔 녹색잎.. 가을엔단풍 그리고 겨울에 떨어지는게 아름다운이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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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yle 2013.04.11 10:21 처녀가 시집안간다 하는 것은 거짓이다
라는 말이 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대화가 잘 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론적 전개와 특수론적 전개가 다르듯이요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빼먹을 것은 다 빼먹으면서 귀챦아하는 이들이 많이 늘었나요?
그래도 살아계실 때, 효도를 하는 것이, 마음이 덜 아플 겁니다.
"네 부모 살아계신 때에 효도하기를 다하라"합니다.
아무리 효도하고 싶어도,
돌아가신 뒤에, 땅 치고 통곡하며 후회한 들 다시 못오시고,
돌아가신 뒤에, 아무리 잘 꾸며도 그것을 누리시지 못하니,
어찌 효도를 합니까?
적어도 자식된 도리를 조금이나마 보이려거든,
건강하고 오래 오래 사시기를 바래야지요.
자신의 부모가 지금은 오래 사시는 것 같으나,
막상 돌아가시면,
땅 치고 후회할 그런 말일랑 생각도,
농담이라도 그런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다른 곳에서는 몰라도,
최소한 윈포내에서는 두번다시 언급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는 이 땅의 첫번째 계명이라"
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으시고, 연배이신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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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2fafa 2013.04.12 08:32
나더러 뒈져라 죽어라 욕하던 놈들이 지들이 먼저 죽더라니까!!
과연 오래 살고 싶다는 욕망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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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에 좋은 말씀으로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