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
2013.02.17 20:07
여러분 반갑습니다 ^ ^
조만간에 마눌의퇴원 소식이 있을것 같습니다.
수술후 상당히 빠른 회복을 하면서
서서히 여자의본능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괜한 잔소리를 하면서 드디어 저를 갈구기 시작 합니다.
차라리 며칠더 기절을 시키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만 .
제가 병원과 집을 오가면서 지내보니 ~ 차라리 잔소리좀 듣는것이 편할것 같아서 기냥 ~ 이대로 지내야겟습니다 ㅎ
내일쯤 퇴원일정을 의논하고 난뒤에 마눌의체력단련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를 해야 겠네여.......
아마 이번 주말쯤 퇴원을 고려 해볼까 합니다 ~
그동안 포럼 가족 여러분들의 뜨거운 염려에 마음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그리고 왼쪽에 음악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그곳에서 음악 방송이나 기타 음원자료를 공동구매 하겠습니다.
공동 구매에 참여 하실분들은 조용히 들렸다가 가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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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ew 2013.02.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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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0:19 감사 합니다 굿듀님 ^ ^
그리고 음악 게시판도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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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 2013.02.17 21:36
음악 게시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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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2013.02.17 20:17 -
X_man 2013.02.17 20:22 ㅎㅎ 설마 마눌이 퇴원후에 저를 저렇게 만들면 안되는데여................... 설설 불안 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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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수레 2013.02.17 20:38 환자 당사자의 고통이야 말할나위가 없겠습니다만...
밤을 새워가며 곁을 지키는 분들도 보통 힘든게 아니죠.
이제 몸 고생은 끝
귀 고생은 시작이신가요^^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하심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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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0:47 나무수레님 ~ 고맙습니다 ^ ^
살면서 마눌의 갈굼이 그리워 지는건 아마 이때 뿐일것 같습니다.
듣기싫은 잔소리도 듣고싶어집니다.
아마 그런 갈굼이나 잔소리를 한다는건 마눌이 건강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여.....
너무 건강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 ^ 그래도 괞찮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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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2013.02.17 20:39
님의 글이 재미나다고 해야되나요<?>
...ㅋ....빠른 완쾌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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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0:52 럭키님 감사합니다.
ㅎㅎ 마음에 무거운 짐이 하나씩 벗겨지니 아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찌지고 뽁고 살더라도 ~ 마눌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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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2013.02.17 21:16
그랬군요.
역시나....
그저 사랑이 최고의 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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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제 2013.02.17 20:51 ㅎㅎ 축하드립니다. 엑스맨님...마누라 따닥따닥 잔소리 들을 때가 그나마 행복한 때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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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0:56 맞습니다 러제님
마눌의잔소리가 그리워질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이젠 잔소릴 듣는걸 낙으로 여기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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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2013.02.17 20:58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도 1년간 마눌님 간병(병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잔소리라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축하 합니다.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빨리 블로그 복원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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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1:15 훈장님은 정말 오랫동안 간호를하고 계시니 제가 뭐라 위로의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겨우 2~3주 하는 병간호에도 모든 일상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견디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포럼 가족 여러분들의 격려와 위로의 글로써 마음의위안을 삼고서 힘을 내었습니다.
이곳 포럼가족 여러분 들이 힘이 되어 주실것 입니다.
훈장님의 꾸준한 간호에 사모님도 어느땐가 쾌차 하실것으로 믿습니다.
블로거는 복구에 문제가 있습니다.
당장은 복구가 안될것 같습니다 ~복구작업에 필요한 툴이 필요한데 이것을 구하게되면 복구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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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좋아 2013.02.17 21:03
하하하 축하합니다 마눌님이 이글 안보시길 기원 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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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1:18 마눌이 이 글을 보게되면
아마 전 찬 밥 덩어리가 될지도 모릅니다 ~ 세븐 좋아님 ^ ^
그래서 비밀로 해주시길 꼬~옥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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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려 2013.02.17 21:03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힘든 시간이 보내셨지만, 그 만큼 큰 사랑으로 채워지신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안에 완쾌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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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1:20 감사합니다 ~ 졸려님 ^ ^ (너무졸리면 안됩니다)
혼자는 힘이듭니다~ 하지만 포럼가족 여러분들이 계셔서 잘 버틴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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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려 2013.02.17 21:30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이겨나가야 하는가를 잘 보여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너무 졸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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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yle 2013.02.17 21:05 스 마 트 폰 입 력 힘 드 네 요 ^^
축 하 / 반 갑 습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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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1:22 K-style 님 반갑습니다 ^ ^
저도 마눌스마트폰으로 글쓰다가 ~ 한번 큰 실수를 했습니다.
항상 쪽짓글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이 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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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 2013.02.17 21:37
힘든 시간들 잘 견뎌 내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
앞으로도 지금처럼 두 분의 간절한 사랑이 영원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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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1:48 아르페지오님 ~ 반갑습니다
포럼 가족들이 계셨기에 제가 기력을 잃지않고 잘 버틴것 같습니다.
진심어린 격려의글이 제겐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포럼을 애지중지 하는 이유가 이런 것 일지도 모릅니다 ^ ^
항상 인정이 넘치는 포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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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스 2013.02.17 22:01 정말 기쁜소식 이네요^^생각보다 참 빠른 회복이십니다
오랫만에 듣는'갈군다'는 말씀이 재밌고 웃음이 나오는군요
그만큼 예전의 여유도 찾으셨다는 뜻이 겠지요
두분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젠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X_man 2013.02.17 22:18 올디스님 ^ ^ 안녕 하세여 반갑습니다 ~
사실은 마눌의 갈굼을 많이도 기다렸습니다.
하루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잔소리도 좀 하구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 했습니다.
.
3~4 개월 요양을 하는동안 제대로 잔소릴 들었봤으면 더 바랠것이 없겠습니다.
나이먹고서 ~ 뭐 이런걸 바라는 건지요 ........................... ㅎ 저두 빨리 일상으로 빨리 복귀 할수 있도록 매진할것 입니다.
그동안 염려 해주셔서 고맙 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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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 2013.02.17 22:14
두분 고생하셨습니다...퇴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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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2:22 한 소망님 감사 합니다.
퇴원은 ~ 며칠후에 합니다. (퇴원 추카 고맙습니다)
제 귀 빠진날에 퇴원 할까봐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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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t 2013.02.17 22:19
곧 퇴원하시게 되신다는 반가운 소식 정말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두분 함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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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2:26 cyt 님 감사 합니다
마눌의빠른 쾌유는
포럼가족 여러분들의 덕분 입니다. ~ 앞으로 마눌과 열심히 찌지고 뽁고 하면서 살겟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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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lian 2013.02.17 22:35
X_man님 부인께서 퇴원 하신다니 즐거운 마음으로 하신 이야기일 것이니 천만 다행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처가 중환자 치료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나와도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 그리고
주위의 모든 분들이 축하해 줄때의 기쁨을 지금도 기억 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완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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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7 22:42 frolian 님 ^ ^
저보다 힘든분들이 계시는줄도 모르고 ~ 있었다니 송구 합니다.
여러가지로 애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다 하루빨리 건강 회복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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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2013.02.18 11:43
엑스맨님의 사모님 완쾌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엑스맨님을 조금씩만 갈구시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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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8 16:24 해오라기님 ^ ^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를 갈구는 마눌이 될수 있길 힘껏 뒷 받침 할것 입니다~~~~~ 행복은 요건가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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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13.02.18 14:09
빠름쾌유 반갑습니다.
뒷일은 걱정마시고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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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3.02.18 16:27 소담님 고맙습니다
뒷일은 ~ 머~언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 이대로만 잘 보중 했으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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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막이 2013.02.19 00:09 참 이양반 인기 좋습니다 ^^
아니 인기 좋네!
어디 같다 이제 왔누? ^^
회장님께 자~알 하시구요 ^^
아직 놓칠 시기 아닌거로 알고 있습니다.
끝까지... ^^
틈틈히 잊지 않아주시니...
앞으로는 늘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이제 한고비 넘었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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