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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됀 고대생물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보니..이런 괴물도 있네요...

2009.10.25 21:00

오영승 조회: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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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일로 올립니다만..

 

지금으로부터 5억 3천만년전...캄브리아기 시절에 지구역사상 최초의 포식자가 등장하게 돼는데..바로 사진에 나오는 동물입니다.

 

학명은 아노말로카리스라고 이름이 붙어져있다고 하네요.

 

화석으로 처음 발견됀건 1979년이고....발견됀 지역은 캐나다, 호주, 중국, 미국등 전세계 전역의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돼는걸로 보아 당시 지구 전체를 지배했던 최강자였던것 같습니다.

 

화석으로 처음 발견됄 당시 아노말로칼리스의 촉수모양 화석, 입모양 화석, 몸체 화석등등이 따로 따로 발굴돼어 처음에는 과학자들도 여러종류의 생물화석이 동시에 발굴됀걸로 착각을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자료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아노말로카리스의 입모양은 해파리, 눈밑에 자리잡은 두게의 굽어진 촉수는 새우, 몸체는 가오리형태와 매우 흡사해서 새우, 해파리등의 화석으로 오해돼었으나..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등의 여러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하나의 생물로 밝혀졌습니다.

 

아노말로 카리스라는 저동물이 최초의 포식자로 인정받는 이유는 특이한 입모양때문이라고 합니다. 즉...새우처럼 굽어진 촉수를 이용해 먹이를 잡을때 입 바깥쪽의 세게의 판이 열리면 안쪽 3개의 판이 닫히면서 먹이를 단단히 무는 역할을 하게돼고...바깥쪽 판모양 입술을 오무리면 안쪽 3개의 고정판이 열리면서 먹이를 씹어 삼키는...그야말로 최고의 비밀병기를 가진 동물이라고 볼수있습니다.

 

크기도 발견됀 화석에 따라 다른데요..작은것은 50cm, 큰것은 최대 2미터에 이르는 화석이 발견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동물의 특징중 하나는 몸체 좌/우 합쳐서 14~15개의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캄브리아기 당시 다른 동물들보다 빠른 수영이 가능하였다고 하며 빠른속도로 전진/후진 할수가 있었기때문에 당시살던 삼엽충과 다른 생물들을 잡아먹으면서 살았던것으로 추정돼고 있습니다.

 

근데..아쉽게도 이동물은 5억 3천만년전 캄브리아기 시대를 끝으로 멸종돼버렸다고 하네요.

 

만약에 살아남아서 계속 진화했다면? 우리 인류? 절대로 바다에서 육지로 나오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0-;;

 

ps: 참고로 아노말로카리스 화석이 가장 많이 발견돼는 지역으로는 캄브리아기대의 지층구조가 잘 보존돼어 있는 캐나다 록키산맥의 버게스쉐일(혈암) 동물군 지역으로 이지역에서는 저녀석 말고도 삼엽충, 오파비니아, 할루시제니아, 위왁시아등의 캄브리아기 시대에 살던 동물들 화석이 다량으로 발견돼고있다고 합니다. 이지역은 5억 3천만년전에 해저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1981년에 발견됐다는 미확인 정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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