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선 확정되었습니다
2012.11.07 14:04
현재시각 잠정 290:200 이네요.... 270석이 과반입니다...
최악은 피했군요.... 우리도 최악만은 피해 보자구요... ~
https://www.google.com/elections/ed/us/results
Candidate | Popular Vote | Electoral | |
Barack Obama | 49.2% 46,870,861 | 290 | |
Mitt Romney | 49.4% 47,129,511 | 200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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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2.11.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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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needle 2012.11.07 14:19 미국도 오바마 정치 못한다고 욕 많이 먹더라고요. 근데 그쪽은 왠만하면 8년씩 하는게 정서인거 같습니다. 4년으론 공약을 실천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보는 분위기 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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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11.07 14:28
이래서 우리같은 실정에는 4년중임제가 필요치 않다는거죠.
100% 재선될게 뻔한데 뭐하려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중간평가 쑈를 하나요?
그시간에 국정에 공들이는편이 훨씬 낮지요. (특히 적과 대치중인 국가는 위험가능성 있음)
요번 후보중 공약에 나왔지만...
4년 중간평가제는 최고 국민수준의 선진국에서나 유효하며 미국도 재선실패한 경우는 단 1번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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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2.11.07 14:39
시스템이 안정되어 있어서,
누가 대통령을 해도 국가의 존망과 서민의 삶이 위협받지 않는다면 중임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웬만하지도 못한 대통령을 걸러낼 한 번의 기회는 활용할 수 있으니까...
우리는 참 애매해요... 아마 중임제로 가면 중임에 성공하는 대통령이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래도 2MB 같은 분을 중간에 걸러낼 기회를 갖고 싶어 하는 건 저만은 아니겠지요...
좋은 대통령도 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우리는 국가 경영과 서민 삶을 안정화시키는 '시스템 구축'이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다음에야 중임제든, 내각제든 의미를 가질테니까요...
우리는 언제나 최악의 지도자를 만날까 두려워했습니다... 좋은 지도자를 만날 기대는 언감생심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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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11.07 15:51
물론 좋은말씀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행정부 기득권력을 총 동원해서 어떻게든 재선을 관철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유권자 대다수는 무척 단순하니까요..
차라리 현행 체제로 가되 유권자 스스로가 선출에 신중하는편이 더 현실적일것 같습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4년 중간평가제가 필수이기는 합니다.
ps : 참고로 저는 롬니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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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농사 2012.11.07 16:25
"100% 재선될게 뻔한데 뭐하려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중간평가 쑈를 하나요?" 개그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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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11.07 16:38
안타깝께도 국내에서 시행하면 개그나 마찬가지가 될거같네요.
미국도 단 한번만 실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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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농사 2012.11.07 18:52
뭔뜻으로 이야기했는지도 모르는분이군... 쩝... -_-;;;;; 미국의 대선 선거방식의 특징을 아신다면야 이런말 못할터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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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 2012.11.07 17:40
지미카터, 조지하버드워커부시 등도 단선이였습니다. 재선에 실패한 경우죠. -
오펜하이머 2012.11.07 21:22
단임은 탄핵직전 사임한 닉슨을 재외하면 카터가 유일한것으로 알고있었는데 더있었나보군요.
참고로 미 역사상 가장 인기없던 존슨도 재임됐습니다.
다음은 그가 만취한체 횡성수설 취임연설하는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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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룩 2012.11.07 15:56
홈의 최신 글 메뉴를 보다 제목을 보고 들어와 보니 글이 좀 그렇네요.
"'우리'도 최악의 상황을 피하자!" 이런 부분을 보니.
자신의 관념, 사상, 가치관, 의견이 절대적 기준이라 생각하고 공개적으로 글을 게시하시네요.
태클, 반론으로 토론의 장을 열기 위해서 글을 쓰신 것은 문맥으로 미루어 봐 아닌 것 같네요.
아마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감히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오바마의 재선 결과를 저런 아무 근거 논리 없이 자기중심적 생각을 여과 없이 글을 쓰진 않죠.
보통 그렇게 쓴다면 반론, 태클로 토론의 장을 여는 게 목적이겠죠. 혼자 보는 노트가 아니고 공개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게시하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닉네임으로 미루어 봐. 여러 사람에게 어떤 사실을 알리고 계몽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네요.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 있고 보는 이가 받아들이고 무언가 얻게 하려면 이런 글로선 전혀 도움이 되지 않죠. 비슷한 생각의 사람들에게 동감을 얻는 정도겠죠.
무언가 개연성과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있어야 상대에게 자신의 사상, 관념, 의견, 가치관 등등을 보여주고 무언가 깨달음, 변화를 줄 수 있겠죠.
정말 좋은 글을 쓰실 수 있다면 보는 사람들에게 때로는 수치심을 또 때로는 깨달음을 줄 수 있겠죠.
하지만 선택은 본인 몫이죠. 10명의 사람이 같은 시간, 같은 하늘을 봐도 관념, 이해방식 등등 자신의 프레임을 기준으로 받아들이듯 말이죠.
* 추가내용.
뒤늦게 작성자님의 댓글과 프로필 등을 보니 가치가 확고하신 분 같은데.
그래서 더욱 이 글의 취지를 모르겠네요.
토론을 위한 것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이런 글을 쓰시다니. 설마 자기 의견을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내 생각과 다르면 상대 안 하겠다." 이런 의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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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2.11.07 16:18
첫줄 읽었음 : 유감입니다.
중간에 안읽고 건너뜀 : 미안합니다.
마지막줄 읽었음 :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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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룩 2012.11.07 19:59
흠. 제가 너무 앞서 갔군요.
사용자 대부분은 그냥 "우리도 잘하자!"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닉네임과 글을 보고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르고 개연성 없는 선동 글이라는 생각이 들어 삐딱하게 본 모양이네요.
분란을 일으킬 만한 댓글을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
푸른이래양 2012.11.07 16:21
득표수도 오바마가 앞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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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2012.11.07 16:31
딴거는 모르겠지만.....태풍의 도움이 컸을꺼라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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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rtu 2012.11.07 17:14
"'우리'도 최악의 상황을 피하자!" 라... 그리고 닉네임....
그냥 명불허전 소리밖에 ..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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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룩 2012.11.07 19:46
제가 작성한 댓글의 내용을 짚으신 거 같은데.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너무 돌려 말씀하시는 듯.
총 득표 수는 롬니가 앞서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