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2012.08.19 12:13
일요일 오전
어제께 부터 이그림들을 보고 있으려니 ~ 마음이 징해 집니다.
내 부모님 시절 ~ 나의 어린시절과 현재의삶이...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사진중 하나는 국민학교(지금 초등학교지요)에 들어가기전에 한 동네에 하나씩 밖에없던 수돗 물장수의모습이 와 닿습니다.
코 흘리게 시절 대구 신천교 부근에서 저렇게 했다는것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
삼륜차의기억 (볏단을 산 만큼 실은 삼륜차가 세찬 바람에 넘어지던걸 보았던,,,,,,,,,,
작은 용달 삼륜차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전 서울에 살지 않았지만 오래전 잠실이 뽕나무 밭 이라고 들었습니다 ~
오래전엔 빨간 지붕들이 많이 보이네요^ ^
어린시절 일명 말뚝박기 (말타기) ㅎㅎㅎㅎ
아래의토랭이에 정말 잊어버리면 안되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저도 부모가 된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내 부모님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시면서 이 세월을 버터 오셨는지~ 한번쯤 되돌아 봐야 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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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_man 2012.08.19 12:26 -
익명요 2012.08.19 12:31 어릴 때 씹은 이브껌이 이렇게 오래된 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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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2.08.19 13:10
저도 이건 첨 알았군요
지금도 파는듯한 이브껌이 이렇게 오래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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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2012.08.19 12:41 나름 도시에서 태어났지만, 소달구지도 얻어타보고 도로에 소똥도 생소하지 않았던....
이것참....마음만은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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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bear 2012.08.19 15:24 아련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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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스 2012.08.19 21:41 잠시 시간을 거슬르며 희미한 회상에 잠기게 되네요
귀한 자료 잘 보관하고 천천히 괴거를 음미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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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앵무 2012.08.19 22:05
2.3 번 사진은 같은 곳에서 앞뒤로 찍은 사진,,,
2번 사진은 노량진 상수도관련취수장 근처의 도로..한강 인근
3번 노량진에서 한강다리 쪽으로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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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앵무 2012.08.19 22:14
산길따라 고개넘어서 바위틈에 나는 샘물이 모이는 곳에 가서 물길어오던 것이 생각 납니다.
처음에은 양철통 절반.....엄청 힘들었어여....일 다녀오신 어머니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
고생했다...
시간이 지나면서물통에 가득 가득 담아서 오지만 20%는 오는길에 흘리는 듯...산길이니..
물향아리 2개가 제가 채우는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