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브라우저와 백신에 대한 주저리

2009.10.05 16:55

엘릭시어 조회:1444

크롬 프레임. IE보다 우월한거 아님?

크롬 프레임을 설치해 보질 않았지만 제 생각으론 이렇습니다.


속도와 안정성이 공존할 수는 없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에는 뭔가 이유가 있고

속도가 느린 것 또한 뭔가 이유가 있어서이다


IE가 쓸데없는 부분에서 느린 게 약간 있기는 합니다.

근데 IE8을 단일 프로세스로 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꼭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탭하나가 렉걸렸을 때, 다른 것도 같이 다운될 수 있습니다.

분명 안정성을 무시하고 속도를 택한 경우입니다.


파이어폭스의 패스터폭스 기능이요? 빠릅니다. 근데 안써요.

개인 소유의 사이트를 들어갈때 그 상대방 사이트의 트래픽을 유발하는 것이 패스터폭스입니다.

Flash Get 처럼 여러개의 링크로 나누어 정보를 받는 방식이거든요.

자신의 안정성은 아니지만 결국 뭔가 이유가 있어서 빨라지는 겁니다.


크롬은 전지전능한 신일까요? 크롬의 렌더링엔진이 킹왕짱인 걸까요?

아니요, 초창기든 지금이든 크롬을 실행할때의 저의 느낌은 무식하게 속도만 빠른 ㅄ입니다.

뭐 설정에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구글의 크롬 설치창을 봐도 "빠른"이라는 단어로 도배가 되어있지요

좋습니다. 인터넷을 설정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크롬 프레임이요? IE에서 cf를 치고 하면 크롬의 렌더링만을 빌려와서 쓴다고요?

웹브라우저로 보니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백신으로 예를 들죠.

V3가 무겁다고 V3의 엔진부분만 알약의 엔진으로 바꿔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IE Tab을 쓰면서도 지금 임시방편이니 하면서 억지로 쓰는데

저건 파이어폭스를 IE Tab만으로 실행시킨다는 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눈 속임이죠.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본인이 직접 크롬만으로 진검승부를 해야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IE와 프레임의 Acid 차이는 분명합니다.

근데 Acid의 차이가 말해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프레임은 IE6 기반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들에는 ㅄ이 될 것이다.

MS가 미쳤다고 IE를 조금씩 조금씩 바꾸는지 아십니까?

IE6 도 IE8도 MS의 고객이고 호환성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OS와 다릅니다. OS의 호환성은 상위 프로그램이 나오면 해결되지만

웹 페이지는 페이지 자체를 IE6에서 표준을 위해 뜯어 고쳐야 합니다.

훨씬 더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문제인 겁니다.


굴욕이고 자시고 간에 MS는 변화하는 길을 택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IE8이 기존껏도 호환안되고 웹표준도 아닌 이단아라 욕을 먹는 것은

IE6에서 저지른 과오때문입니다. IE8의 변화는 긍정적으로 봐주고 싶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서 구글 프레임으로 장난을 치는 구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크롬 플러스에 대해서는 넘어가겠습니다. 그 이유는 정식버전이 아니므로

파폭의 IE Tab처럼 제가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서 틀린 점이 있다면 고쳐주세요. 제 지식도 완벽한 것은 아니니까요.





PS. 갑자기 백신과 관련되서 말이 많은데 한마디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렇게 백신없이 바이러스 안걸렸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들 우보왕 이신듯

성인에 이르러서는 그 발자국 조차 신비가 된다.


문론 위험성을 줄일 순 있겠지만 아무리 성인군자라 할지라도

자동차 탈때 자동차 보험은 들지 않습니까?

본인이 안전운전에 방어운전까지 해도 어떻게 해서든지 사고가 나려고 하면 납니다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백신은 방어적인 성향입니다.

필터링을 통해 바이러스가 걸리는 확율을 줄이는 것이지

백신 설치했다 하더라도 암묵적인 곳에서 수영을 하면 바이러스는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치료 또한 필터를 통해 바이러스일것 같은 확률이 높은 소스를 제거하는 것 뿐입니다.

어 바이러스 걸렸네? 라면서 느긋하게 백신을 설치한다고 치료 될 수 있는 성질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은 멍청해서 바이러스걸린게 아닙니다.

아무리 조심했어도 운이 없어서 걸린겁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행운만을 믿으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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