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통신망은 존재할 수 없죠

일단 저도 말씀하신것에 기본적으로 동의는 합니다만 어떤 통신사건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지나친 상품을 만들어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혹시라도 저렴하게 쓸수 있는 방법(이번 mVoIP 사건)이 생기면 그걸 무조건 막고 비싼쪽으로 몰아버린다는거죠.

예전 바이버 시절에도 한동안 막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바이버 대중성과 품질이 상대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조금 시들해지자

그냥 내버려 뒀는데 카톡을 좀 다른 입장이죠. 일단 스마트폰에서는 설치/사용의 거부감이 전혀없죠. 스맛폰 사용하시면서 카톡

사용 안하시는분들 별로 없더군요. 거의다 쓰십니다. 때문에 카톡으로 문자하다가 귀찮으면 전화걸어서 말하던걸 바로 보이스톡으로

전화를 걸게 되겠죠. 예전에는 바이버 설치하고 통화하면 귀찮고 구질구질하다(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 있습니다.) 하면서 굳이 일반 2/3/4g 로 전화를 했지만 이제는 데이터망으로 무제한 고음질(기존 망보다 음질 훨씬 좋습니다.)로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이런 음질을 따라잡을려면 오직 VoLTE 밖에 없죠. 하지만 이 VoLTE 역시 기존 LTE 단말에서는 안되기 때문에 또다른 코덱내장과 하드웨어의 일부 수정이 불가피하죠. 하지만 카톡등 어플로는 간단하니 말입니다. 통신사는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해야할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다른 나라(미국등지)에서는 mvoip 망을인정하고 다른방법을 모색하는 상황이죠. 아이폰 3g 를 막고 단말회사에게 시간을 벌어줬다가 얻어맞은건 도태와 삽질 사용자 고통의 연속이였습니다. 같은 짓을 또했다가는 똑같은 문제를 겪게되겠죠. 이왕에 맞을꺼 빠끈하게 맞고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건 아닌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짜 통신망은 당연히 없겠죠

그런데 공짜로 망을 사용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데이터가 다 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제한 경우라면 몰라도 4G넘어오면서 사용량 넘어갈까 무서워 결국 다 쓰지도 못하고 반납하죠

요즘 애들까지 다 카톡한다고 스마트폰 사달랍니다.

통신사에 돈 들어갑니다.

이게 공짜 인가요?

망 사용이 어쩌구 요금을 7만원짜리로 개발한다고 하고 그러던데

리니지나 스타 등 네트웤 게임 같은 프로그램 만드는 회사에 망 사용료를 받는가요?

그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인터넷 개통한다면 그게 수익으로 가는 것 아닌가요?

무료를 표방한 보이스톡 같은 덤핑 서비스는 시장을 교란시킵니다. 이런 서비스로 인해 통신사들은 기존 소비자들이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퇴출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만 오천 정도 요금을 지불하던 소비자들도 값비싼 스마트폰과 고액 요금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카카오톡이 아무리 무료라 해도 이런 소비자들은 오히려 더 비싼 요금을 내게 됩니다. 선택의 여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통신사들은 돈을 벌고 있느냐? 아닙니다. 기존 통신망 투자비도 미처 회수하기도 전에 또다른 통신망 투자에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skt 주가를 보면 망해가는 회사를 보는 듯 합니다.

네이버 시가총액이 skt 시가총액을 추월했습니다. 네이버가 skt보다 더 큰 기업이라는 소리이지요.

이것은 악순환이지요.

그리고 보이스톡은 이런 악순환에서 소비자들을 해방시킬 혁신 서비스가 아니라 지속가능성이 없는 덤핑 서비스일 뿐입니다.

우리가 진정 무료문자, 무료통화를 이용하고 있다면 통신요금이 내려가야 하지만 오히려 우리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지요.

그리고 그 돈들은 통신사가 아닌, 애플과 삼성,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ㅋㅋ 차라리 땅파서 장사한다고 tv 나오는 식당 가서 이윤걱정해주는게 낫겠네요.

유선전화망(PSTN) 같은경우는 선로 자체 특성때문에..

절전이나 응급상황 같은 긴급 통화망에 주로 사용되기에

PSTN의 특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규격이 나오지 않는 이상 사라질일은 없다고 여겨지네요

일반 가정 대상으로는 유지보수관리비용문제로 줄여나가고있긴하지만요.

그리고 기본료라는게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한 적자라는게 있을까요?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서비스 품질이야 그렇게 좋은편도 못되기도하지만

그간행보등과 SKT로 할인되는 정책등을 같이 놓고보면 적자라고 보긴 힘들다고 봅니다.

어짜피 인터넷도 공짜로 쓰는것도 아니고 할인등과 추가수익을 내기위한 운영에서 내는 적자일텐데요.

글구 우리나라 통신사들은 엄청난 수익을 비정상적으로 올리고있는데 있다는거지요.

국내에 데이터센터 등을 여럿두고 구글의 youtube 스트리밍 서비스나 데이터 서비스 같은걸로

해외로의 망 데이터 전송료를 통해 수익을 꽤하는 형태가 됐었어야했는데.

수익을 극대화하기위해 소비자나 컨텐츠 생산자에게 데이터 사용 과금을 지나치게 물리는 통신사 횡포 덕에

국내 인터넷을 이용한 컨텐츠 사업을 시도하기 조차 힘든 형태가 되버렸지요.

또한 현실은 해외로 망 데이터 수신료로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하지요.

그걸 또 통신사들이 메꾸면서 수익을 내기위해 정액제인걸 종료하고 종량제등으로 바꿔 포장하고 추가로 요금을 물리고있지요.

아마 국내에 구글 데이터센터만이라도 들어섰었다면 요금이 현재처럼 비싸지도 않았을거라고 여깁니다.

게다가 통신사들 횡포만 아니었으면 스마트폰이 진작부터 성행했었을 테지요.

솔직히 현수익구조를보면 지금상태라도 정액제요금으로 2만원을 물려도 충분히 수익이 날겁니다.

현재의 월정액으로 충분히 서비스 가능합니다. 단순관리 및 사무직, 높으신분 연봉만 내리면 됩니다.

무료 와이파이망은 왜 설치하는 걸까요? 만약 지금 무료 와이파이 망을 이통사들이 서비스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때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로 논쟁하는것과 voip의 논거들이 유사할겁니다.

망에 부하가 직접 걸리고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 후에 엄살을 떨어야죠. 추상적인 수치와 과장된 예정치로 요금 거론하는건 속보이는 일이지요. 토렌트때문에 전 세계 isp가 망하나요?

통신은 국가 기간 산업입니다 그렇게 경제 논리로만 사라지지 않습니다 국가가 KT다시 환수해서 국가가 관리 운영해 나가면 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고객들은 망유지 관리 보수 증설 비용을 이미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기본료 받아가지 말아야죠 돈은 받아가면서 서비스 할수 없다면 그 기업은 문닫아야 하는게 정상 아니겠습니까 

kt 주장(카카오톡이나 보이스톡 때문에 통신회사가 망한다)을 대변하는듯 하는데요..ㅎㅎ

그게 아닙니다..

기간통신망은 공공망 입니다

kt라는 회사 소유의 망이 아닙니다

엄밀히 따져도 기본적인 전화국의 전전자교환기, 초기 무선중계소는 kt가 민영화 이전에

국영기업 kt일때 국민세금으로 구축된 인플라 입니다..

이게 IMF로 IMF가 요구하는 국가 알짜 공기업(kt, 담배인삼공사, 포항제철 등 1차 8개 공기업) 민영화 요구로

외국자본 49%가 소유 합니다...

IMF가 외국의 핫머니 작전에 발생했음에 불구하고 우리는 철저하게 IMF 요구에 간 쓸개 다 내주었습니다

지금의 유럽 그리스가 IMF에 배째 하는거와 다릅니다..

얘기가 살짝 샜는데,,,결국 그래도 국내법에 적용되는 국내기업 입니다..

kt가 돈 안된다고 2G를 끊었다고 돈 안되면 통신망을 끊는다고요?

그건 초딩적 발상 입니다...

2G를 끊기전에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했던 겁니다..

즉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기업이 국가 통신망을 임의 차단 등)을 할수 없습니다

그건 법을 어기는 범죄 이기때문 입니다

kt가 보이스톡 때문에 적자라서 통신사업 못하겠으니 통신 끊겠다고하면 정부가 승인해줄까요

다른 기업 재벌 포함 동종 기업들이 서로 하겠다고 달려 들 겁니다...

그렇다고 다른 통신업체는 안올리는 요금인상만 한다면 이용자는 줄고 결국 수익도 줄겠죠  

10년전 통신회사의 매출과 지금의 통신회사 매출 규모 차이는 엄청 납니다  

kt가 적자라고 공중분해 되는 일은 없겠지만 그럼 결국 kt 주주들이 바뀌겠지요

물론 기업은 이익창출을 해야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지금은 통신에서 전화선만 임대해 먹고사는 시대가 지났습니다

kt도 그걸 잘 알기에 통신 소프트웨어나 금융, 부동산등,,수익창출을 다변화 하고 있습니다

아래글에도 말했지만 통신회사 하드웨어(통신망)는 일개의 통신회사 이지만

통신 소프트웨어는 전세계를 상대로 수익창출 할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보이스톡이 무료라서 수익이 없다고요??

아니지요...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수익창출이 되는 겁니다.

누구나 공짜로 인터넷 검색 사용하는 구글이 공짜라서 구글이 망했나요?

그 공짜 검색 서비스로 큰게 구글 입니다.

엄밀히 따져 공짜가 아니죠,,사용자는 누구나 그 전에 인터넷 접속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단지 구글 인터넷 검색소프트웨어 사용이 공짜라는 말이고

카카오톡이나 보이스톡도 인터넷 소프트웨어 일뿐 입니다

지금 통신은 엄청 빠르게 변화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에 적응 못하는 기업은 퇴출 될수 밖에 없습니다..

왜,,사람들이 외면하는 기업은 이익창출을 할수 없고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에를 들어 kt가 적자로 망해도(실제 적자의 원인은 많겠죠) 다른 동종 기업이 인수 하던가

더 혁신적인 기업(이익창출 할수 있는 기업)이 탄생 할겁니다... 

이건 kt가 고민해야 할 사항이지 국민이(통신이용자) kt를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앞으로 인터넷 전송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보이스톡 같은 인터넷 통신 소프트웨어는 대세가 됩니다

왜,, 기존 통신 보다 싸니까...또 경제성 있는 전송 통신 기술은 점점 계속 발전 합니다

요말 한마디 설명하기 위해 장문을 썼네요 

KT가 무료로 전환을 한다하여 그것을 "공짜" 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거기엔 그들의 기초공사격 이랄수 있을 기간망통신...을 위한 국민의 세금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니까요 ^^

그밖의 여타 기업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형평성 운운하며 서로 나눠먹어온것들이 그들의 몸집을 키우게된 원동력 일테니까요

대기업...결국 그들은 그들 스스로가 잘나서 라기보단

국민들의 등을 쳐서 그만큼 된면이 강하다는겁니다.

그들이 부자가 될수밖에 없는 구조가 존재 했으니까요 ^^

전형적인 글이네요. ㅎㅎ

들어보니 무선 통신요금중에 기본료라는 청구금액은 세계에서 찾기가 힘들다고 그래요.

또한 통화료도 매우 높다고 합니다.

무료 통신을 막던 어쩌던 이런 납득 안되는 요금부터 없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