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2012.04.18 09:59
보통 영남 = 새누리당
호남 = 민주당
이렇게 투표를 하는 것 같던데...
이렇게 된 이유가 머에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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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신 2012.04.18 10:09 -
쓰지쓰지 2012.04.18 10:34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지구여행중 2012.04.18 11:36
그런데 이유가 어찌되었든
이젠 영남 출신이 아니면 대통령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게 더 큰 문제죠
이번에 대권 유력 주자들 보세요
모두 영남 출신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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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zzing 2012.04.18 12:26
과거에는 경상도든 전라도든 상대후보가 당선이 되었었습니다.
근데 당시 여권에서 경상도 지역이 면적이크고 ( 실제로 경상도 지역은 전라+충정 합친거보다 조금작음 )
인구가 더 많기때문에 지역감정을 이용하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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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초롱 2012.04.18 13:25
박정희 전 대통령의 권력욕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제 7대 대선을 앞두고 유력한 당선 후보였던 야당 김대중후보와 맞붙게 됩니다.김대중 후보가 치열하게 치고 올라오자 박정희씨가 이후락 중정부장에게 자신의 당선 방안에 대하여 묻게 됩니다.이때 이후락이 모든 지역에서 이길려고 하지말고 전라도를 내주라고 건의합니다.전라도를 내주어도 경상도 인구가 더 많으므로 경상도를 챙기면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김대중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 지역감정과 부정선거를 이용합니다.1971년 4월 대선 당시 이효상 국회의장은 "경상도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우리 영남인은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된다"는 언급을 하였다[2][3] 이효상은 박정희 지지 찬조연설에서
"쌀밥에서 뉘가 섞이듯이 경상도에서 반대표가 나오면 안된다.
경상도 사람 중에서 박대통령 안찍는 자는 미친놈이다."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4]
한편, 1971년 대선을 앞두고 중앙정보부의 공작으로 영남 지역에서 '호남에서 영남인의 물건을 사지 않기로 했다'는
경상도 지역에서 "신라 대통령론", "호남에서 영남물품 불매운동을 한다","호남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경상도 공장이 다 전라도로 이전된다"라고 하면서지역감정을 부추겨 영남을 결집시킵니다. 이와 함께 "특정 선거구 전체를 무효로 만들기","한집에 투표용지 한장만 보내기" 등등의 엄청난 부정선거로 약 94만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이 됩니다.대대적인 부정선거 였음에도 94만표의 차이로 이기자 위기의식을 느낀 박정희씨는 영구집권을 위해대통령선거를 간선제로 바꾸게 됩니다. 통일주체국민회의를 만들어서 거기서 선출하게 합니다. 대만의 총통제를연구하여 총통제와 같은 영구집권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현재 지역감정은 이후락과 박정희의 작품입니다.- 네이버 ,위키백과 일부 인용- -
왕의 귀환 2012.04.18 13:35 드뎌 박정희가 나왓군요.왜 안나오나 햇죠^^아직까지 이런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니..좌우가 나뉘죠.
어디서 봣는지 모르지만 김대중후보가 치고 올라와도 당선은 희박합니다.
나라전체를 쥐고 있는 사항에서 지역감정이라니 지역감정은 내면에서 나온겁니다.
새누리당 지역출신이 많고 영남은 영남대로 정치당선은 출신지 제일 중요하죠
출신지가 같으면 그 지역 더잘할거라 생각해서..
ㅎㅎ네이버 인용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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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초롱 2012.04.18 13:38
위 내용은 월간지에 이미 보도된 내용입니다. 꽤 오래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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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zzing 2012.04.18 13:43
소설을 쓰시는군요. 당시 지역지역 감정을 이용해서 선거를 치룬건 세상이 다 알고 김대중후보가 당선이 되든 안되든
박정희 전대통령측에서 위기감을 느껴서 선거바로전에 지역감정을 일으킨건 세상이 다 아는일인데
그것조차 부정하는건가요? 잘잘못을 떠나사 그 이전에는 영호남 지역감정이 없었습니다.
꼭 대선뿐만 아니라 그 이후부터 국회의원(직선제로 바꾸고) 투표를 해도 지역감정이 나타났었죠.
그 이전 선거결과를 한번이라도 보고 이런글을 적으시는건가요?
국회의원은 당을 떠나서 보통 그지역출신이 출마하죠. 대선에서 미친 지역감정이 국회의원선거및 모든 선거의 영향에 미쳤다는거죠. 하긴 일단 아니라고 믿고 있으시니 뭔말을 해도 믿으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3김역시 지역감정에 편승한 정치를 하였고. 심지어 강원패권을 내세우면 조순 전서울시장까지도 강원지역을 내세운게
한국정치의 현실이었습니다.
김대중이 잘했든 박정이가 잘했든 상관없고 이글의 질문자님은 왜 지역감정이 생기게 되었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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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2012.04.18 17:58 음 소설인가보네요^^
님이 그시대에 사셨나보네요^^박정희 정권때 높은 위치에 있었고..
그시대에 안사셨다면 님이 알고 있는 말도 다소설인거죠.안그래요.
님이 알고 있는 박정희 대항마도 대립선에서 조장된것일수도 있으니 저 링크나 님말도 다 옮다고 볼수 없습니다.
현실은 과거 소설속에 누가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나라 전체를 움켜진 박정희가 불법? 다 할걸 지역조장이라..^^지역국민들이 득이 되니 선택한 길이죠.국민들도 생각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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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zzing 2012.04.18 22:04
전 박정희 전대통령이든 김대중전대통령이든 누가 잘잘못했다고 말하는게 아니고요.
제가 말한 내용은 언론에서도 수차레 다룬 내용인데
그시대에 사셧나보네요 <--이렇게 말하시면 뭐 과거이야기는 아무도 못하는거죠.
백전년 이야기를 할때 그시대에 살았냐고 말하면 간단히 끝날일이군요.
당시 후보가 박정희 김대중 양자구도였습니다. (김대중이 당선 확율이 높던 낮던간에)
수차례 매스컴에서 반복되고 과거 xx공화국 하거나 라디오 방송든 수차례 나온 이야기인데도
이미 인정하기 싫어서 그런지 별걸 가지고 트집을 잡는군요.
앞으로 왕의귀환님은 왕님이 태어나기전의 이야기는 하지말아주세요. 그시대에 안사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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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2012.04.18 22:23 그렇죠 아무도 말못하죠.언론으로 통해 들은것이니 인정하기 싫고 트집잡는건 님이겠죠.
밖에서 들은 얘기를 안에서 담으려하니 님같은분들땜에 양자구도가 형성되겠죠.매
매스컴이나 언론 들은건만 맞다고 하실분이시니^^..그시대 박정희와 얘기한사람들은 몇명이나 될런지.^^
님도 참..한심합니다.
그저 과거정권 들먹이며 책임전가하는 형태하곤..과거 망령들..
지금 시대는 보면 알겠구만 들은것만 보려하니..참...
여야정권 몇십년동안 다 해봤으니 보면 알거 아닙니다.생각이란 있는건지..그저 들은거만 보려하니..
지금은 생각을 조금만 하면 답이 나오는걸 생각이 없으니..
코코씨 생각을 좀 하시고 사세요.언론플레이 넘 믿지 말고..그저 한쪽 정권의 매체만 믿으려하니 올바른 생각이 나오겠습니까?
여야정권의 이중성들. 몇년을 지켜봤으면 알텐데..자신들은 무조건 옮다^^ 역사까지 바꾸는 정권들..
지역주의 글이 뜻밖의 생각없는 님때문에 저까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네요.^^
지역주의의 답은 저 첫댓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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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2.04.18 21:48
소설이라고 우기면서 정작 결과는 소설대로 하지만 소설이라고 인정하지 않으시는분들
참 속편하게 단순하게 사시는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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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2.04.18 13:55
사람이기 때문에 지역감정은 생길수 밖에 없죠
크게 보면 국가끼리의 감정이고 작게 보면 하나의 국가안에 지역끼리 감정이고
이건 어쩔수 없는 겁니다. 고구려 시대때도 늘상 등장하는게 지역감정이죠
그게 사람 심리고 정치죠
사람을 뭉치게 하기위해서는 뭔가 필요하죠 핏줄이 아닌 사람들을 뭉치게 하고 또한 악감정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지역감정이 좋죠
국가끼리 감정도 다 국민들 뭉치게 하기 위해서고 결국은 보면 정치인들이 그래요
아주 오래전부터 그 지역 귀족들이 백성들 뭉치게해서 권력을 이용했죠 고구려 역사에도 많이 등장하고
그외 수많은 우리 역사에서 늘상 등장하는게 지역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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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2.04.18 15:06 맞습니다.
그래서 패륜범 ,복사범까지 묻지마 당선시키는 지역때문에 다른 지역까지 피해를 당할바에야
경상도만 저기 영국의 스코틀랜드처럼 차라리 독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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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2012.04.18 18:03 그렇죠 조상대대로 물려온 지역감정이니.
코코님과 쓰지쓰지님 이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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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Hwan 2012.04.18 14:14
제지역구는 아예 후보조차 내지 않았더군요.
그러면서 무슨 지역색 타령들인지 원..
참 전 이번에 국세, 지방세등의 세금 문제 없는 후보에게 투표해 줬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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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중 2012.04.18 16:20
그 지역에서 후보내서 한번도 당선되지 않았는데
님같으면 그 후보가 되겠어요? 후보없다고 비난하기전에
그 지역의 지역감정부터 비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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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Hwan 2012.04.18 16:39
후보를 먼저 내고, 그결과를 가지로 비판해야지,
예초에 후보도 내지 않고 비난부터 하는게 옳은건가 해서 쓴말입니다.
예를들면 김부겸씨처럼 노력하니 의미있는 결과라도 돌출이 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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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중 2012.04.18 18:08
모든 당이 그러듯이
모든 지역에서 후보를 낼 수는 없는거죠
그만큼 돈도 더 들고 여러가지로 힘든 거죠
더구나 대구는 대도시이고 의미가 있어서 자청해서 간 지역이고요
그지역에 후보등록한 사람도 없는데 억지로 명령으로 후보를 낼 수도 없는거죠
뭐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면 좋겠지만 그런 당은 없어요 힘들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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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2012.04.19 00:29 1963년 대선에서 박정희는 윤보선에게 전국에서 졌으나 고향인 경상도,
그리고 유일하게 전라도의 전폭적 지지로 15만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된다.
한데 박정희는 전라도 뒷통수 때리고
경상도만 발전시켰고,
심지어 전북의 금산군, 논산군을 떼어 김종필의 충남에 편입시켰음.
윤보선과의 대결에서 이미 지역감정을 써먹은 박정희는
중임만 가능한 대통령제를 3선이 가능하도록 3선개헌을 무리하게 추진하여 역풍이 불었고...
1971년 대선에서 김대중의 바람이 거세게 불자..
정권 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역감정 선동과 부정선거를 저질러
간신히 김대중을 이기는데...
당시 소문에 국가예산의 1/3을 퍼부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중정관계자는 실제적으로 패한 선거였다고 후일 술회하기도 한다.
1971년 대선,
경상도에 불어닥친 지역감정 선동으로 인해
대한민국 역사에서 90%를 넘는 몰표가 경상북도 선산군에서 나왔고,
대구,경북은 80%에 가까운 득표율로 박정희에게 몰아줬으나
전라도는 뭣도 모르고 전남 같은 경우 박정희의 표가 50%를 넘어 김대중 후보보다 더 많았음...
그후 지속된 지역폄하와 차별, 홀대가 지속되었고...
5.18학살까지 일어나자
드디어 전라도에서 몰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
저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 수단은 투표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역감정 해소를 내세운 노무현을 뽑아준 이유이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또다시 전라도의 기대를 저버리고,,
대북특검수용, 민주당분당, 한나라당연정제안..
노무현 대통령은 호남이 나좋아서 찍어줬냐 이회창 싫어서 찍어줬지라고 발언했으며
부산정권이 되기 위해 노력햇으니...
정권의 실체는 그 정권의 힘이 최고조에 어떤 일을 했는가를 보라고 했듯이..
제주도의 에이펙을 부산으로 뺏어갔고,
한나라당 출신 김혁규를 총리로 내정하는 등 부산정권이 되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고향에서조차 국회의원도 당선시키지 못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처지를 볼 때
이해할만한 측면도 없지는 않으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무튼...
백인에 의한 흑인에 대한 차별을 인종감정이라고 하지 않고 인종차별이라고 하듯이...
[지역감정]이라는 말 자체가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용어이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짓지 않고 피해자를 가해자와 동일한 범죄자로 둔갑시키기 때문이다.
[지역차별]이란 말이 옳을 것이다.
공기업 지방이전은 그 목적이 효율성에 있는 게 아니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다.
그런데 전북 몫으로 배정된 토지공사를 주택공사와 합병하여 LH공사를 만들고,
그것을 경남의 진주가 못산다며 가져가 버렸다.
전국 꼴찌인 전북, 경남의 일개 도시보다 못한 전북의 몫을 기어코 빼앗아가는 저들이 아니던가..
이에 대해 항의에 표시로 삭발투쟁을 한다고 하여 전북과 경남을 같은 지역이기주의자라 매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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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협잡꾼들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을 뿐입니다.
지역감정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 양쪽 다 할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