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해마다 봄이되면
2012.04.04 20:59
해마다 봄이되면
시인 조병화
해마다 봄이되면
어린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시인 조병화
해마다 봄이되면
어린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되면
어린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생명답게 키우는 꿈
봄은 피어나는 가슴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오! 해마다 봄이되면
어린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새로와라.
나뭇가지에서, 물위에서,둑에서
솟는 대지의 눈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새로와라.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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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중 2012.04.04 21:03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릴때 중학국어 교과서 배운 조병화 시인의 해마다 봄이 되면
시가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