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win7 디스크 관리자
2012.03.29 19:03
텅빈 하드에 새 파티션을 만들면 항상 앞에 1메가를 비우고 만드는 바람에 부팅하면 ahci 인식 과정에 26번 오류가 나고 하드가 잡히지 않네요. 바이오스가 완료되지 않으니 del 키로 들어갈 수도 없고 결국 케이스 열어서 점퍼로 바이오스 초기화를 하게 만드는군요.
앞에 비워놓은 1메가는 보여주지도 않아서 aida64 같은 유틸로 확인해야만 보입니다. 처음에는 ahci 인식 오류의 원인을 몰라서 바이오스 초기화를 열번도 넘게 한 것 같네요. 한참 뒤에 원인을 알아내고 gdisk 유틸로 파티션을 만들었더니 멀쩡하게 잘 인식되는군요.
외국 포럼을 뒤지다 보니 동일한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더군요. xp에서는 괜찮았는데 왜 갑자기 win7에서는 앞을 비워둘 생각을 한 건지... 일부러 사용자 엿먹이려고 꼼수를 쓴건가?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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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 2012.03.29 19:26 -
YhK군 2012.03.29 20:47 xp와 윈7이 텅빈하드에 새파티션 뭔가가 다르다
->윈7설치할때 예약파티션밖에 생각안나네요. os별로 파티션만드는거나 포맷하는거나 뭐가 다를것같지도않고
만드실때 cmd로 diskpart로 create partition으로 만들어보세요. 근데아무래도 윈7디스크관리자문제라는생각이 안드네요. 여태까지 이 둘이 서로 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느낌도 없었고, 그냥 문제없이 사용해왔는데..
문제많고 비추천하는거많이본 건, 제게는 예약파티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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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2.03.30 22:53
MFT가 확장될 경우를 대비해서 첫 파티션의 시작섹터를 조금 뒤에 두는것 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잔파일수가 엄청 많아지다보면 MFT가 조각나고 엄청나게 느려집니다.
어떤보드인지 이것이 문제된다는건 금시초문 인데요?
바이오스 문제 인대.. 하드에도 바이오스가 있습니다.. 한대 중간에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바꾸면 하드가 꼬이는대.. 한번 꼬이면 아무리 부팅 해도 답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냐 하면.. mbr을 밀러 버려야 하네요 윈도우7의 경우 GPT죠..
우선 하는 방법은 메인보드에서 하드로 가는 데이터 케이블을 제거 합니다.. 그런 다음에 부팅을 해주세요.. 그럼 데이터 케이블이 없기 때문에 하드가 기본 값으로 돌아 갑니다 그리고 다시 끄고 데이터 케이블 연결.. cd로 부팅 해서 mbr을 날려 버려야 하는데 gparted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대 이걸 cd 형태로 구워서 하시면 되네요.. 그래서 mbr 즉 하드의 바이오스를 날려 버리고 새로 구축 하시면 되네요.. 안 그렇고 그냥 계속 연결 된 상태에서 하드의 바이오스 즉 ACHI나 IDE로 바꿔 버리면 하드가 꼬이네요 저도 당해봐서 ㅎㅎ.. 그래서 전 하드가 간줄 알았는대 위 같이 해주고 고쳤네요.. 그냥 참고 되시라고 말씀 드리네요..
https://gparted.sourceforge.net/
이게 그 프로그램이고요..
날려야 하는 이유는 바이오스가 바뀌면 데이터 값도 바뀌게 되는데 그 부분에서 포멧 해도 꼬이나 보더라고요..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