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 이거 말인 데
2011.12.27 23:39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27/2011122702635.html
사람을 해 하는 건 용납 안 됩니다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으니까요
혹시 ?
생명보다 소중한 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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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2011.12.27 23:57 -
나는 Boss 다! 2011.12.28 05:56 가끔보면 있습니다.(전 아니구요)
"그까짓걸로 죽었어? 그럼 보상금이나 먹고 떨어져!" 라고하는 개자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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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사용자 2011.12.28 09:40
"책상에 꽃이라도 놓아두자" 라고 하자 해당학교 교감이 "자살한 애 영웅이라도 만들자는거냐"
허미 자스민 혁명이 어찌 일어났는데....
그 유족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학생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 되고 여기저기 곪았던 상처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가까운 지역이라면 쫓아가 골계란이라도 한판 던지고 싶군요
지금 친구도 조카문제로 학교 쫓아 다니고 있습니다. 남일 같지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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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대인 2011.12.28 09:53
장애인을 성폭행한 고등학교3년생들에 대해 처벌같지않은 처벌을 내린 우리나라
사법기관의 힘없는국민에 대한 법적폭력은 누가 단죄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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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1.12.28 10:40
저는 '성악설'을 믿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선악의 기준'이라는 것 자체가 '대부분의 본능적 행위를 악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본능에 따르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본능인데 악으로 규정하는게 잘못됐다는 말도 아닙니다.
단지 현상과 실제가 그렇다는걸 말할뿐이죠.
저렇게 무리지어 약한 개체를 괴롭히는건,
자기보호본능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밟히는 쪽이 되기보다는 누가 날 밟기전에 다른놈을 먼저 밟아버리면 된다'는 것과
'무리지어 움직이면 혼자보다 안전하다'는 군중심리가 합쳐진 현상이 바로 왕따입니다.
또한 자신이 보호됨과 동시에 '놀이'로서의 쾌감도 느끼죠. 그래서 '쾌락추구'의 본능도 발동하죠.
그래서 표현만 달라졌을뿐, 과거 선사시대부터 저런 현상은 끊이지 않고 발생했고,
문명화 되면서 '교육'에 의해 그런 것을 억눌렀을 뿐이죠.
문명과 집단의 관점에서 볼때는 그런 현상이 문명과 집단의 체질을 약화시키고 심지어 무너지게 할 수 있다는걸 인간들이 깨달았거든요.
또한 생명을 존귀하게 여겨야 하는 것도 같은 관점에서 집단의 유지에는 그게 더 낫기 때문이죠.
인구가 진짜 폭발해서 인구가 한시라도 빨리 줄어야되는 상황이 된다면, 장담하건대 '자살'이 미덕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분명 생길겁니다.
중국에서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종특(?)같은게 아닙니다. 그만큼 머릿수가 쓸데없이 너무 많다 이거죠.
그렇기에 '교육만 잘되면' 그런 욕구를 잘 억누르고 통제할 수 있기에,
누구든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이고, 개선의 여지 때문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말이 나오게 된겁니다.
하지만 이미 교육으로는 늦었거나 답없는 종자들도 분명 있습니다.
선악의 가치관을 정립하지 않고, 철저하게 본능에 충실한 인간들이죠.
물론 본능에 충실하고 본능을 추구하는게 무조건 죄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본능추구가 도를넘어 타인을 해하게 된다면 집단의 입장에서는 명백한 죄죠. 위에서도 말했듯, 문명과 집단의 관점에서는 그런게 집단의 존재여부를 뒤흔들 수 있거든요.
그렇게 '교육'이 안되는 인간들은 우리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격리'가 답입니다.
과연 저 놈들이 나중에 뉘우치고 반성하며 살게 될까요? 한 놈 정도는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대부분 반성따윈 없을거라고 봅니다. 커서 '더 큰 규모의 왕따와 괴롭힘'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해법은 단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히틀러도 교화시킬 정도의 강력한 교육이나
그게 안되면 완전격리.
전자가 안되니 후자밖에 답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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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IAO! 2011.12.28 10:58 이에는 이. 명단공개하고 똑같이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자신이 어떤일을 했는지, 상대에게 어떤 고통을 줬는지, 깨닫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순간의 실수다.. 뭐 이런변명... 실수로 할 범죄(과실치사등..)가 있고, 이성을 무시하고 감정에 의한 범죄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보면 사람 여럿 죽어나가겠지요. 이경우 마땅히 톡톡히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흔히 인권위에서 범죄자들의 인권 운운 하는데, 이게 말이나 되는 것인지...개나 줘버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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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뜨리체 2011.12.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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