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니들이 그럴 줄 알았다..
2011.12.01 11:48
< 종편 개국이 그리도 축하할 일이더냐.. >
MBN은 이날 종편 <MBN>의 출범을 알리며 각계 저명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중에서 눈길을 끈 것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시지였다.
안철수 교수는 "MBN 종편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랍니다. 대중들과 함께하는 열린 방송을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라고 축하했다.
박원순 시장도 "MBN에 출연도 여러 차례 했고 시청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고 축하했다.
- 뷰스앤뉴스 기사에서 발췌함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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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11.1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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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2011.12.01 12:16
시청자에게 많은 도움을 주라고 한 것이 잘못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축하 메세지 자체를 보낸 것이 잘못이라는 건가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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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2011.12.01 13:20
형식적인 인사 정도인 거 같습니다. 게시글의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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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키드 2011.12.01 13:25
종편은 국민에 이득도 없고
안철수교수 박원순시장에게도
아무런 득도 없습니다
그냥 형식적 축하 인사 인터뷰 따온 거 겠죠
재수없다고 인터뷰에서 저주 나 육두문자 날릴 수는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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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키드 2011.12.01 13:26
단 국회의원 몇몇 멍멍이들과
뇌용량 2MB 정부는 광고수입료에 30% 를 받습니다
이 얼마나 미친 소득입니까...
이러면서
국민에게 어떻게 하면 세금을 더 뜯을 까
어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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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1.12.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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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2011.12.01 13:40
종교도 보면 항상 맹신하는 자들이 문제를 일으키듯이
정치도 앞뒤 구분도 못하고 그냥 맹신하는 자들이 항상 문제를 일으킵니다.
보통 좀 무지한 자들이 그런 성향을 보이죠.
엥간히 좀 하시길 바랍니다.
종편이 몇몇 소수에게만 이익이 되는 거라면,
그런 시스템은 고치면 되는 것이고,
MBC, KBS 사장으로 딸랑이 낙하산 같은게 들어 오는게 문제라면
정권 교체 후 바꾸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 나지 않게 바꾸면 됩니다.
아주 미친 방송이 개국하는 것이 아니라면
개국하는 것에 망해라고 저주 퍼 붇는 것이야 말로 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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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1.12.01 13:49
푸......... 별걸 가지고 다 비난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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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2011.12.01 14:00
다들 종편이 왜 생겼는지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 벌써 잊으신건가 아님 아직도 모르시는건가...
다른건 몰라도 절대 축하할 일은 아닙니다. 조중동이 TV로 방송되는건데... 생각보다 많이 무서운 현상입니다. 저또한 축하멘트자체가 아쉬움이 있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한 사람이 살아온 전체를 보는게 더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한두가지로 나머지 전체를 매도하는건 자제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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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2011.12.01 14:08 그냥 형식적인 인사치례 같은데...
비판 받을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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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신 2011.12.01 14:11 물론 조중동이랑은 말도 섞지 말아야 하지만,
저는 매일경제신문까지 그런 언론이라는 인식은 별로 안되는데 과민반응 아닌가 우려됩니다.
MBN은 박경철 원장도 고정 프로를 맡아서 오랫동안 하신적 있는터라,
박원장과 친한 안원장님과 박시장님도 관계자 분들과 안면 정도는 있으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안면있는 사이에 인사멘트 하나 보내는게 뭐 그리 배신행위라고 몰아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종편이 개국한다는 그 사실 그 자체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왕 바꿀 수도 없고, 결정된 것을 가지고 앙금을 가지고
애먼 사람들과 애먼 방송까지 욕먹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비난하실 분들은 일단 먼저 MBN이 조중동과 한패라는 정황 단서라도 까시고,
그런 다음에 안원장과 박시장의 행동에 대한 고찰을 시작하시는게 어떨까요?
피아식별부터 하고 총 쏩시다.
우리 진영 아닌데서 나타난다고 전부 적인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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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중 2011.12.01 14:36
기분 더러워도 인사하러 왔는데 인사 안받아 줄 수도 없잖아요?
그냥 형식적인 인사인데 그 인사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부정적으로 보는듯.....
100% 순결한 자는 붓다나 예수밖에 없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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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1.12.01 16:09
피 티는 적에게도 정치적 할수있는 수준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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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 2011.12.01 17:08
이 정도는 가벼운 인사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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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 2011.12.01 17:38 윈포에서 글 쓰실 때는, 가급적 직설법을 구사하시길...
설마.. 이리 엄격해서는, 백만명의 노무현도 모자르고, 1억명의 노무현으로도 모자를 겁니다.
미국이 패배한 전쟁, 베트남 전쟁에서 베트콩 장성들은 미제 말보로 담배 펴가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안철수 환상도 경계해야겠지만,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일도 경계해야 합니다.
내 마차의 말이 고삐를 잡지 않아도 제 집을 잘도 찾아가곤 합니다만, 때론 길가의 풀섶으로 갈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마차가 또랑으로 빠지게 되면, 그건 말을 믿은 마부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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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태권V 2011.12.02 18:51
딴지는 아닙니다만, 님의 화법도 상당히 은유, 비유적이네요. 좋은 말씀인것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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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 2011.12.02 22:13 소통의 예의를 갖춘 딴지라면 환영합니다. 글 후반 은유, 비유 범벅입니다. ^^;
당초에는, 맨 위 한줄만 있는 댓글이었습니다만, 추가 댓글 달다가 한곳에 몰아 넣다보니 저리 돼 버렸네요. 댓글을 따로 여러개 다는걸 몹시 싫어해서.. 자승자박입니다. 그런데 정작 본문 글을 쓴 분은 직설법을 구사한 글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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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랑 2011.12.01 17:38
MBN 지분은 매일경제신문 것이고 이 지분은 조중동에서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떠나서 종편 결정된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개편하니 공인으로서 저정도 인사는 의미 없이 한 듯 합니다. 공인으로서 안할 수는 없잖아요...... 전 뭐가 있는줄 알고 깜짝 놀라서 들어와 봤더니..쩝~~ 요즘 다들 불신이 팽배하니....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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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1.12.01 18:49
난, 그들이 나쁜 넘들이라고 하는 게 아니고요...
그냥 내 기대와는 많이 다르구나. 전혀 다른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 끄으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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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2011.12.01 23:36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 물음표를 띄웠던 것이구요.....
제가 윗 두분 자리에 있는데 어느 기자가 마이크 들이대면 형식적인 멘트 날렸을꺼 같네요.....
"잘해라~" 하고요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고 보여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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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2011.12.01 19:30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기대와는 달리 그를 지지한 사람들의 바램을 무시하고 역주행 많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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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2011.12.01 20:05
요즘 네티즌들 눈에는 모든게 다 정치적 현상이군요....참 피곤하게들 사십니다.
40년쯤지나서도 공원에 모여앉아 정치타령 하고 앉아있겠죠? ㅅㅂ ㅅㅂ 거리며 우리편, 저쪽편 따져가면서.....
그때 우리 자식세대들은 늙은이들 맨날 저러고 앉아있네라고 비아냥거리고 지나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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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2011.12.01 20:19
형식적인 인사 메시지에 뭘 그리 과민반응 하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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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Tech 2011.12.01 20:41 맞습니다. 언듯 노 전대통령을 말씀 하시는데요...
노무현이 "한미 FTA" 와 이라크파병 때문에 막판에 무너졌습니다.
노빠들이 등을 돌리게된 주요한 역할을 했던것중 가장 대표적인것 이랄수 있습니다.
유야무야 별거아닌것 처럼 되어졌지만 결국 "한미FTA"타결을 노무현이 시작했다! 로 몰아부치는 "빌미"가 된다는것입니다.
"언론악법" 을 등에업고 날치기 통과로 만들어진 "종편" 입니다.
국민들은 반대했던 종편 입니다.
저분들의 행보가 어느날 "비수"로 돌변하여 그들의 목에 틀어박힐까요
별거 아닙니다 아마도 그럴겁니다. 노무현이 마지막을 그리 쓸쓸하고 외롭게 마감하게된것 아마 그런것일겁니다.
"별거 아닌일" 훗날이 되야만 알수있겠죠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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