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라도 반성이 필요합니다.

단지 개인들의 친목과 소통을 위한자리 에서

"진지한" "정치적"토론을 기대했다는것부터 반성해야할부분 이라고 봅니다.

일테면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의 폼 위에서 "100분토론"을 생각했기때문 이죠

더불어 시종일관 진지 하기라도 했어야하나 사이사이 어울리지도않는 "개인기"를 남발까지함으로서

진지함 마저 망쳐버린겁니다.

또하나 망각한것은 "소통"을 위한다고 했지만 정작 "소통"은 뒷전이고

자신의 생각을 "주입"하려는듯한 "강의"만 한것 입니다.

시종일관 "소통"의 형식을 잃지 않았어야하나 그것을 잊고 있었음을 반성해야합니다.

또한 타인의 생각이 나와 다를수 있음을 안다는사람이 그 다름을 "틀리다"라고 애둘러 단정을 내린것역시도 반성해야 합니다.

강의실이 아닌이상 어떤 부분에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는것이야 문제가 없겠지만

그 결론은 스스로가 아닌 각자가 내릴수 있도록 공백으로 남겨야 했음을 망각 했다는것을 반성해야 합니다.

충분히 상대의 "반응"을 즐겼음역시 반성해야할부분 입니다.

그러면서 정작 스스로 "오버 페이스" 했음역시 반성해야 합니다.

좀더 능글맞게 천연덕스럽게 프로연기자처럼 철저히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음도 반성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련되지못한 글제간으로

그저 누군가를 험담만하고 비하하고 욕 만 했음을 반성해야 합니다.

고로 결국 스스로의 할말도 옳고그름에대한 이해를 알릴만한 자유마저도 잃게했음을 반성해야 합니다.

좀더 여유있는글로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일들을 스스로의 감정이 아닌 각자의 감정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만

그런 자리만 만들면 될거라 생각 합니다.

그동안 "운영자"의 노심초사 하고 고민했을 시간들을 이글을빌어 다시금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또한 "운영자"의 생각을 헤아리지 못하고 칭얼대기만했던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벅차리만치 힘이듭니다.

같은 시기를 살아가는분들의 나름 노하우도 배우고 싶습니다.

그것이 꼭 컴퓨터만에 국한될 이유야 없겠죠

이 부분을 생각도 못했던 지난 시간을 이자리를빌어 다시금 반성 합니다.

사족 : 정치글 아닙니다 신고에 여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