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견학의추억 ㅋㅋ
2011.09.22 03:50
이거 쓸까 말까하다가 그냥 써재낍니다 ㅎㅎ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쯤일겁니다
아버지를 따라 전국순회한다고 서울까지 갔죠
이왕 서울에 온거 국회의사당도 보고 가자하는 마음으로 국회의사당앞으로 갔습니다
국회의사당 앞에 가니 들어가 보고 싶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정문인강 옆문인가로 차타고 들어갔습니다
경비병있는데 안잡더군요 괜찮겠지 하고 냅다 들어갔죠
안에 황량하더군요 아무도 없었어요
국회의사당 본건물 안까지 들어갈려다가 말았어요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 에잇하면서 돌아섰죠
정말 거짓말 안하고아무도 없더군요
좀있으니 관광차가 한대가 저멀리에서 주차하더군요 몇사람이 내렸어요
그말곤 사람이 없었죠
몇명의 사람들은 정문앞에서 진을 치고 있었어요
그때까지도 전 부모님과 함께 국회의사당 본건물 입구 바로 앞에서 구경하고 잇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너무궁금해 하는 이 버릇을 못참고 국회의사당 전체를 둘러보기시작 ㅋㅋ 혼자서요
엄청 넓더군요 뭔풀밭인지 축구해도될정도
여러건물 돌아보는데 왤케 사람이 없지 했습니다
구경하는 사람조차없더군요
뭔가 이상했지만 구경을 실컷하고나왔던기억
국회의사당 정말 볼거 없어씁니다 ㅋㅋ 그냥 대한민국 국회라는것만 보일뿐 위대함이나 거룩함이 느껴지지 안았던 곳입니다
근데 알고보니 국회의사당 맘대로 출입안된다던데 사실인가요? 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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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esperado 2011.09.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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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bear 2011.09.22 07:01 부럽수다... 전 양산촌놈이라 국회의사당 TV에서만 실컷 봤수다...에휴~
언젠가 나이더 들면 관광버스로나 구경가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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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esperado 2011.09.22 07:03
맛없었다니까요 ㅋㅋㅋ 진짜 형편없었습니다.ㅋㅋㅋㅋ 국회의사당 귀빈홀 수준이 고것밖에 안되는게 웃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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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esperado 2011.09.22 07:20
그리고 뒷북으로 몇개 더 추가하자면, 국회의사당 경비가 아무 의심도 없이 들여보내는 방법 있습니다.
에쿠스정도 되는 차 산담에 번호판 국회의원껄로 위조해서 달면 그냥 아무말도 없이 들여보내줍니다.ㅋㅋㅋㅋㅋ
ㅋㅋㅋ 꽤나 젊은 나이때에 모험(?)을 하셨군요 ㅋㅋㅋ
경비가 가드안친다고 막들어가다니 ㅋㅋㅋ 용기있군요.
전 초딩때 어쩌다보니 연줄이 생겨서 의사당 내부 귀빈홀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해서 밥먹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딩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거기 음식 진짜 엄청 별롭니다 ㅋㅋㅋㅋㅋ
의사당 건물은 사실 국회의원들이 싸움하기 좋도록 설계된(?) 경기장같은 인상입니다.
아 근데 그 경비병 군인일텐데 혹시 나비님 들어간거 방조한거 발각되서 고참한테 까였을거 같네요 ㅋㅋㅋ
불쌍한 경비병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