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남대문을 보셨나요...

어그제 우연히 남대문을 지나오면서 무척 놀랐습니다.

예전에 화재로 인해 많이 소각되었다가 당시에 중요한 몇 곳이 남아 있어 추가로 목재를 들여오면 괜찮다는 방송을 보아 그러니 하고 있었는데.

어그제 남대문을 보니 아예 새로히 다시 짓는 것 같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말이 안나오더군요.

남대문하면 이젠 남대문의 화재 사실보다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데..."라는 말들이 먼저 나오는군요...

누구를 알아봤다는 건지 다들 아시죠.

화재전에 남대문에 가면서 찍은 사진을 보니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