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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서...

2011.07.22 21:33

윈포초보 조회:1526

내가 이해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공동주택 즉, 아파트 같은곳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 말이다.

물론, 아닌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내가 본 어떤사람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집에 있는 애완견이 자신에게는 자식이고, 인생의 반려자 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어떤 사람이 있는데...

 

웃긴게 그 애완견은 짖지를 못한다. 즉, 성대수술을 해서 그저 허스키한 소리만 낸다.

 

이 부분이 내가 이해못하는 부분이다.

그 사람은 너무 사랑해서 같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었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개인적으로 자기 자식이고, 자신의 반려자 라면, 한사람의 몫을 하는 아니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아닌가?

그런 존재가 조금 시끄럽고 주위에서 뭐라고 한다고 성대수술을 한다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그 사람한테 한마디 해주었다.

당신은 당신집에 친척이 와서 시끄럽게 한다고, 그리고 주위에서 시끄럽다고 이야기 한다고 해서...

친척을 병원에 데려가 말도 제대로 못하게 성대수술 시키겠냐고...

 

그리고, 끝으로 한마디 더 해줬다.

당신이 기르고 있는 애완견은 애완견일뿐, 사람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될수 없다는것을 깨닭고, 주위사람들에게 조금더 신경 쓰는게 좋을꺼라고...

 

하지만, 그 사람도 나를 이해 못했다.

집에 개를 키우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냐? 라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우리집에서 키우는 애들은 마당에서 키우고, 집안 즉, 거실이나 방 같은곳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밥은 내가 먹고 남으거나, 사료를 준다.

 

죽, 난 개를 하나의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좋아하지만, 그 동물이 사람보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사람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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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떠세요?

집에서 애완견 키우십니까?

그 애완견의 성대수술을 하셨습니까?

 

사람이 말을 하듯이 애완견이 멍멍 하고 짖는것은 애완견 기준으로 말을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말도 못하게 하고 자신옆에 있어야 한다는 그 존재가...

정말 사람보다 더 소중하고 아껴야 할 동물인지...

 

제가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그 분들의 생각을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

 

이해는 못했지만, 그분들의 생각자체를 존중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뭐, 이래저래 이야기 해봤자...

불쌍한것은 멍멍이들 뿐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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