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를 이용하시나요...? 아니면 미용실을 이용하시나요..?
2011.04.16 22:00
안녕하세요. 윈도우 포럼 회원님들...
그냥 갑자기 궁금도하고 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요즘은 사실 예전처럼 이발소들이 많지도 않고 계속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추세인거 같아요.
제가 단골로 이용하는 이발소에서도 물어보면 많이 없어지는 추세라고 하네요. 줄어들기도 하구요.
뭐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큰 미용실들이 워낙에 시설도 잘되있고 해서
미용실을 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이 영향이 아무래도 클거라고 생각도되요.
저는 아직도 이발소를 이용하고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용했던 이발소는 이발하시는 아저씨께서 나이도 많이 드시고 건강때문에 이젠 없어지고
다른곳을 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새로 이용하기 시작한곳도 아저씨께서 너무 성격도 좋으시고 잘해주셔서
앞으로도 쭉 단골이 될거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저기 옮겨다니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꾸준히 한곳만 이용하는 편이라서요.
또 이발소가 여러가지로 편하더라구요.
특히나 이발을 다 끝나고 나서 얼굴 전체 면도를 해주는 그 부분도 좋아하구요.
얼굴에 거품 묻히고 면도 꼼꼼히 해주시는게 아주 개운하고 좋더라구요.
집에서도 면도를 자주 하지만 집에서와는 전혀 다른느낌....정말 시원하고 개운하죠.
따뜻한 수건을 얼굴에 덮어주는곳도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이발소마다 또 다 다른가 보더라구요. 제가 이용하는곳은 수건까진 안덮어주는데
아무래도 이발소마다 다 방식이나 그런것이 조금씩 차이가 있나보더라구요.
아주 어릴적엔 미용실도 가곤했었지만...그래도 이발소가 가장 편하고 좋더군요.
포럼의 회원님들은 주로 머리 깎으실때에 어디를 이용하시는 편이신가요...?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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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2011.04.16 22:02 -
joomba 2011.04.16 22:10
안녕하세요. 선지자님...6천원에 무료로 마사지까지요...?
와 정말 저렴하고 좋네요.
미용실도 가격이 좀 차이가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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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기 2011.04.16 22:04
자주이용하는 단골 미용실을 제 스타일을 아는 곳 이용하고있습니다..
이발소는 사실상 트렌드를 읽지 못해서 충분히 남성들만의 미용시장을 형성할수 있었음에도..
변화와 남성들의 변화 트렌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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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11
안녕하세요. 날개달기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 부분도 있겠네요.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되요. 사실 개인적으론 좀 아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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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기 2011.04.16 22:05
그리고...남자 컷트 만원이었는데...5월부터 2천원을 올린다니...
미용서비스 요금이 세월에 비해서는 안오른게 맞지만..
최근 경제상황을 봐서는 체감적으로 크게 다가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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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11
날개달기님이 언급하신 요금인상안이요...이발소를 말하신건가요.. 아니면 미용실을 말하신 건가요..?
제가 이용하는곳은 아직 가격이 인상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조만간에 이발을 하러가긴 해야하는데
가격이 저번까진 그대로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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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기 2011.04.16 22:16
아..제가 이용하는 미용실을 말씀드린겁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미용요금은 자율적이라서 편차가 좀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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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20
날개달기님 감사합니다.
아네 그말씀이셨군요.. 아무래도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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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1.04.16 22:07
종로 낙원상가 쪽에 3,500원 이발소가 있습니다.
저의 오랜 단골이죠... 요즘은 아내가 깎아 주기 때문에
그곳도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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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13
안녕하세요. 우금티님 댓글 감사합니다.
3.500원 정말 저렴하네요.
네 저도 티비에서 다큐멘터리 하는거 봤었는데요. 아직 지방이나 수도권 쪽 전국에
오랫동안 계속 대대로 하는 이발소들이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시설도 예전 방식 그대로구요. 그래도 아직까지 손님들이 많다고 하네요. 전부 다 단골이죠.
우금티님 부럽네요. 집에서 이발을 하시는군요.. 미용실을 운영하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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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2011.04.16 22:12
면도 시원하게 해주는거 때문에 이발소 애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근데..제 스탈을 찾고부터
미용실 애용합니다...제 나이 50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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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14
안녕하세요. DMZ 님 댓글 감사합니다.
단골인 이유도있고 뭐 다양한 이유때문일거라 생각이 되요.
요즘은 시설도 좋고 워낙에 다양한 매장이 많다보니 선택권이 한층 더 넓어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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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2011.04.16 22:16
네..그렇네요...세상은 늘 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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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19
DMZ 님 댓글 감사합니다.
상당히 빠르게 변하는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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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검 2011.04.16 22:13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아버지 따라서 이발소 다녔는데,
고학년부터는 미용실에 들락거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미용실만 다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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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15
안녕하세요. 윤검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감사합니다.
포럼에 미용실 다니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으시네요. 저는사실 이발소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예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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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2011.04.16 22:16 불루클럽인가요 거기는 여자들이 운용하는 체인점식 미용실인데 5천원 인것으로 압니다 아마 남자머리 전문이며
직원들이 꽤 되더군요 근데 단점은 누구에게 머리를 맏기느냐에 따라 머리를 짱구머리로 잘라놓을수 있다는군요
그외에 체인점식으로 하는곳은 요금이 만원 하는데도 있고 이마트 같은 경우는 미용실에서 남자들이 머리 자르려면
2만원 정도 예상해야 한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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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18
선지자님 감사합니다.
네 블루클럽 저희 집 근처에도 있어요. 그런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네요.
애기도 많이 들었어요. 대형마트에서도 미용실이 있군요..전혀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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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마루 2011.04.16 22:17 동네 7천원 미용실다니는데 물가오른다고 이것도 다 올리더군요.. 다른곳에 비해 7천원은 아직 싼가격이긴 하지만..
이발소 찾기가 좀 어렵죠. 남자들도 거의 미용실다니니.. 어릴땐 이발소다녔지만..
이발소는 머리를 너무 남성적으로 잘라서.. 군인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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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6 22:19
안녕하세요. 호두마루님 댓글 감사합니다.
네 아무래도 요즘 물가도 인상이되고해서 서비스 쪽도 인상이 좀 오를거라고 뉴스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좀더 지켜봐야 할듯하네요. 점점 가격은 계속 오르고 정말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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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2011.04.16 22:34 저도... 남성전용 미용실갑니다... 6처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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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01:46
안녕하세요. 광수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 그러시군요. 남성전용 미용실도 전국에 많나보네요. 가격도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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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름사랑 2011.04.16 22:39 저만 이상 한건가요?
전 목욕탕 이발소 이용 합니다
우선 저렴하고 이발하고 목욕 할수 있으니좋구요
전 미용실이나 이발소 머리감겨 주는거 별로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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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01:47
안녕하세요. 바람구름사랑님 댓글 감사합니다.
목욕탕에서 이발소 저도 많이 봤었는데요. 실제로 머리를 이발해본적은 한번도 없네요.
아무래도 목욕과 이발을 한번에 할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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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n레드 2011.04.16 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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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01:48
안녕하세요. 월묘전설님 댓글 감사합니다.
직접 운영을 하시는건가 봐요..? 편하시고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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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2theSky 2011.04.16 22:59 ㅎㅎ 전 눈에 띄는대로 갑니다...
지나가다 눈에띄면 이발소건 미용실이건 갑니다.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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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01:48
안녕하세요. 플라이 더 스카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특별히 한곳을 가시는건 아니군요. 단골이 오히려 더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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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2011.04.16 22:59
저는 집에서 집사람이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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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01:49
안녕하세요. 청강님 댓글 감사합니다.
와 정말 편리하고 좋겠네요. 직접 매장을 가지 않아도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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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2011.04.16 23:02 전 이발소만 다닙니다.
면도 깨끗히 하고 이발 하면 기분이 상쾌하고 아주 좋습니다.
안마는 다소 무섭고 기분이 야리꼬리 해서 피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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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01:49
안녕하세요. 인생무상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와 같으시네요. 저도 이발소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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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컴 2011.04.16 23:13
이발소......~!
헛짓거리.. 하는 바람에...~!! (이게 생긴지 참 오래도 되었슴... 예전에 강원도에서 근무할 때... 집에 오려면 서울 마장동을 거쳐야..
했는데... 이때 벌써... 헛짓거리를 하더만, 이게 언제쩍이냐???? 1900하고도 70년대 중반인데도...~!!!)
결정적으로는, 염색을 하고부터... 이늠의 영감탱이 이발사들은... 우째... 검은머리밖에 할 줄을 몰라요.
내, 사십중반부터 염색을 했는디... 미장원 아줌씨들이... 훨 감각이 나음.
단점: 미장원 과부와 정들면... 과부..애들, 휴대폰 바꿔줘야..함.(쩌비, 내가 휴대폰 자주 바꾸는 이유도 됨.)
며칠전에도... 바꾼 미장원 노처녀와 섬싱이 있을뻔...했는데... 내가 참았슴.(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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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01:51
안녕하세요. 피시컴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염색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이발소에서 염색을 하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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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aminJy 2011.04.17 00:33
저는 이발을 자주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이후로는 거의 미용실을 이용하구요.
이유는 물론 가격... 처음 미용실을 갔을 때 이발소보다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더 싸더군요.
그래서 그 후로는 그냥 미용실을 다녔습니다. 물론 많아야 1년에 4번이나 갈까 하네요... ㅎㅎ
이번 1월인가 자년 12월인가 미용실 갔을 때는 만원 주고 한참 앞에 서있었다는...
왜 3천원을 안거실러 주는거지!!! 이러면서요... 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돌아섰습니다.
종로 낙원상가에 3,500원이라... 차비하고 하면... 그래도 만원이 안되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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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01:52
안녕하세요. BtaminJy 님 댓글 감사합니다.
머리를 자주 안하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개인마다 다 취향이나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가격이 오른곳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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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4.17 06:26 이발소...에대한 안좋은기억이...
때는 저의 큰애가 돐되던해...그 비슷한시기에
지방에서 일을하던전 아이 돐사진을 찍는다고 동내의 사진관을 가기로 했습니다.
일히던 상태 였기에 기왕이면 목욕도하고 이발도좀하고 찍자...마음먹었죠
목욕은 잘 마쳤습니다.
한참을 지방에만 있던터라 그냥 대~충 이발하면 되겠지 하고 두리번...
버스 정류장 앞에 지하로 간판이 보였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들어갔고
순간 뭔가 낮선느낌...
여기 병원인가? 싶을만큼 여기저기 커텐들이
동내 이발관인데...
대낮인데...설마???
그랬습니다.
진짜 그랬습니다.
무슨 정신으로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발만 할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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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기 2011.04.17 10:57
이발소 중에 네온사인 인가요 그 빙글빙글 돌아가는것이 2개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님이 말씀하신 모든것을 함께 해결(?)하는 그런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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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18:26
안녕하세요. 날개달기님 감사합니다.
그런가요...? 두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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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18:26
안녕하세요. 보스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발소가 아니었나 보군요...? 이발소라고 다 같은 이발소는 또 아닌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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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밭 2011.04.17 11:06
저는 30대 중반부터 미용실을 찾았나? 15년쯤 되었네요.가끔 동네 목욕탕안에 이발소를 이용하고...지난 번 깍을 때는 5천원이였는데 한달 전에 천원이 올랐네요. 일단은 싸고, 빨리 깍고 셀프로 머리감고, 그리고 처음에는 스포츠머리로 짧게 깍고 한 3개월 정도 갑니다 많아야 일년에 다섯번 내외? 정도
날개달기님 댓글 보다가 오래 전 일이 생각나네요. 20대 중반에 순수총각이였던 시절에 멋도 모르고 이발관(소가 아님)들어갔다가
사면이 사망의 골짜기여(어둡다는 뜻)하마트면 총각딱지 떼이는 줄 알고 혼난 적이 있지요 그 이후로 훤한 곳만 찾아 들어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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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18:27
안녕하세요. 갈밭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발소라고 해도 모두 머리를 감아주는것은 아니군요..목욕탕은 아무래도 목욕탕이 같이 있다보니까 셀프인가 보네요.
이발소도 정말 잘 알아보고 가야겠네요... 어두운 곳은 피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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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 2011.04.17 12:31
미용실은 이십대시절에 두번가본적이 있는데 머리스타일이 저하고는 영
안맞는것 같아서 그이후로는 계속 이발소를 애용합니다.물론 커트만하고요.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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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1.04.17 18:28
안녕하세요. 머털도사님 댓글 감사합니다.
5천원이면 상당히 저렴하고 좋네요. 제가 이용하는 이발소는 8 천원 입니다.
지역마다 다 차이가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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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 2011.04.17 12:31
미용실은 이십대시절에 두번가본적이 있는데 머리스타일이 저하고는 영
안맞는것 같아서 그이후로는 계속 이발소를 애용합니다.물론 커트만하고요.5000원.
남자머리 전문으로 깍아주는 미용실이 인천 계양구에 있는데 6천원 정도 합니다
근데 한번 밖에 안가봤네요 두피 안마까지 기계로 해줍니다 물론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