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 전류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비스무리한 앰프 사용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어댑터는 12v2a 사용했는데 소리는 좋았습니다 박진감도 있고 일반 싸구려 스피커보다 음장도 좋았습니다 

잘 모르지만 용접기에서 전류와 전압이 안맞을 경우 비드가 이쁘게 안나옵니다 

전류값과 전압이 맞아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예측해 봅니다.

퍼온글

전압은 전기 회로에서 전기 에너지의 퍼텐셜 차이를 나타내는 반면, 전류는 시간당 이동하는 전하량을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 전압은 수도꼭지의 수압과 같고, 전류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양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수압이 높을수록 더 많은 물이 흐르듯이, 전압이 높을수록 더 많은 전류가 흐릅니다.

하지만, 수도관의 지름 (저항) 에 따라 같은 수압에서도 흐르는 물의 양이 달라지듯이, 전압도 회로의 저항에 따라 흐르는 전류의 양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전압과 전류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서로 다른 개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압은 전기장에서의 점 사이의 차이이며, 전류는 전기장에서 전자의 흐름에 의해 발생합니다.

 전압은 전압계라고하는 측량기로 측정되는 반면, 전류는 전류계로 측정됩니다. 

 전압은 전기의 차이를 나타내고, 단위는 볼트(V)입니다. 반면, 전류는 단위 시간당 흐르는 전하의 양을 나타내며 암페어(A)로 측정됩니다.

 전압과 전류의 관계는 옴의 법칙으로 표현됩니다. 전압이 일정하다면 전류는 저항에 비례합니다. 따라서 전압과 저항이 주어지면 전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rokmc277/70187128827

 위 경우 아답터의 전류가 부족하면 오디오 클리핑이 발생하거나 아답터 과부하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기는 아답터가 주는대로 일을 하는게 아니라 일하는 부하가 전류를 당겨가면 아답터가 그 전류를 감당하는 방식입니다.(LED light 제외)

1번기기의 출력이 2x50W=100W이므로 아답터는 5v사용시 20A,  24v사용시 4.16A의 전류지원이 가능한 아답터를 사용해야지 최대출력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평상시 최대출력으로 들을 일이 없기 때문에 그 보다 낮은 전류의 아답터를 사용해서 구동은 가능합니다만, 볼륨을 올리다 보면 전류가 부족해져서 처음에 설명한것처럼 오디오가 일그러지거나 아답터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번기기는 12v시 2x20W=40W이므로 3.3A, 24v사용시 2x45W = 90W이므로 3.75A의 아답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역시 평상시에는 최대출력을 사용할 일이 없으므로 3A정도면 된다는 comment가 붙었나 봅니다.

2번기기의 특성을 1번기기도 가지고 간다면(전압에 따라 출력이 변한다면) 5v사용시 50W까지 출력을 안할것이므로 사용전류는 줄어들것이나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속단할 수는 없겠습니다.

아답터가 공급하는 전류는 부하가 가져가는 전류와 같거나 커야 합니다. 부족시 아답터 회로에 따라 전원차단 또는 아답터 파손 심하게는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보호회로가 전혀없을때)

시간 내어 답글을 달아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부분의 기기는 아답터가 주는대로 일을 하는게 아니라 일하는 부하가 전류를 당겨가면 아답터가 그 전류를 감당하는 방식"

이라는 말씀이 확 와 닿습니다.

전압은 몰라도 전류는 과유불급보다는 다다익선 쪽이네요.

그나저나 고용량 어댑터는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배(앰프 모듈 가격)보다 배꼽(전원부 가격)이 더 큰 상황입니다. ^^

클래스d 앰프가 방구석 pc파이 꾸미기 참 좋죠.

전압x전류가 결국 힘을 만들어내는건데, 같은 w를 만들더라도 보다 높은 전압으로 만들어내는게 클래스 d 앰프에선 소리 구현이 좋았지 싶습니다.

3116들은 24v가 12v 보다는 나았습니다.

다만 저가형 모듈을 이용하다보니 전압이 올라갈수록 노이즈가 끼는 경우도 있으니..

12v에서는 못느끼던 노이즈가 24v에선 나온다던지,

같은 전압인데도 어댑터별로 노이즈가 나온다던지.

그리고 중대한 문제가..

팝업 노이즈 -_-...

클래스 d 앰프에 사용할 팝업노이즈 제거 모듈들 이래저래 구해봤지만,

대부분은 모듈을 사서 저항 하나 정도 땜질해서 제거해줘야 하던지,

교류용을 사서 직류용으로 개조를 해야 한다던지.

제거나 개조를 다 해놓고 결국은 앰프와 분리된 독립 전원을 넣어줘야 한다던지..

그게 클래스d 앰프의 -극은 간단하게 인지하고 있던 전기의 + -와는 조금 다른 신호체계 때문이라더군요.

지금 이 pc에도 3116d2를 연결해놓고 소리 괜찮네~ 하고 있습니다만,

팝업 노이즈때문에 결국 완제품 앰프를 다시 사려고 합니다.

사서 또.. 콘덴서 개조를 하려들것 같아서.

그러느니 요즘 나오는 dac와 클래스d 앰프 결합된 미니기기들을 사볼까.

콘덴서만 개조하면 모니터 아래가 좀 더 깨끗해지지 않을까.

간단한 개조로 만족할수 있는 것인지 아니라면 어떤 대안이 있을지..

클래스 d와 즐거운 시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