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에 저장했던 엑셀 파일이 사라졌습니다
2024.05.24 13:16
샌디스크 제품이라 불량 물건도 아닐텐데..
수년간 한 달에 열댓 번 뭘 적어놓고 또 저장하고 수백번을 반복한 파일이 어제 사라졌습니다.
탐색기에 5월 7일에 마지막으로 사용했다고 나옵니다.
탐색기를 열고 최근 사용한 파일에서 선택해서 그 파일을 클릭해서 사용을 했는데 어제는
파일이 없다고 나와서 직접 usb 메모리를 열어서 가보았더니 거기에도 없네요.
제가 삭제할리도 없지만 휴지통에도 없습니다.
wise data recovery로 스캔하고 보니가 찾던 파일이 용량이 64 KB라고 나와서 복구하니
파일 용량이 0으로 복구되어서 파일을 열 수가 없습니다.
또 r-studio로 스캔하고 보니 해당 파일이 나오는데 file missing path로 나오면서 역시
복구 불가능..
아..왜 이렇게 됐죠.
백업을 해뒀어야 하는데..
어제 다시 파일을 다시 만들고 기록을 하기 시작했는데 수년간의 기록이 사라져서 아쉽네요.
은행 통장에 다 나와있지만 보기 편하게 기록해두었던 파일이라서 없어져도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아쉬워요.
한번 당하고 앞으로 백업을 해두기로 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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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24.05.24 16:02 -
복두꺼비 2024.05.24 18:37
소 잃고 외양간 고쳐야죠.
앞으로는 데이타 입력하고 다른 곳에 꼭 백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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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alin 2024.05.24 16:04
샌디스크가 ...
저가 라인은 싼디스크 라고도 합니다 ;;;
저는 티플레시 + 메모리 리더기로 사용합니다 ... ( 샌디스크는 익스트림 프로 라인 선호합니다 ;;; )
usb로 경함 한번 해보면 잊기 어렵죠 ... ;;;
하지만 티플레시 + 메모리 리더기로 하면 보통 불량나면 메모리 리더기만 교체 하면되어서 ...
유리합니다 ... ( 요즘은 대용량 백업시 nvme 저용량 256기가, 512기가 남는 거를 외장 usb 케이스에 끼워 사용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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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4.05.24 18:42
USB 메모리에서 같은 파일에 수백번을 계속 수정을 하고 또 저장을 반복하면 탈이 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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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24.05.24 17:57
USB는 그냥 작업용 도구 수준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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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4.05.24 18:44
그러게 말이에요.
너무 믿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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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4.05.24 17:58
옛날 디스켓보단 낫지만 여전히 그닥 신뢰성 있는 매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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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4.05.24 18:47
저는 이렇게 데이타 파일이 사라질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하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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