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때문에
2024.04.19 23:04
마동석을 광고모델로 채택하면서 알리가 한국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때려 부었는데요. 엣날에는 해외직구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제는 너도나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네요. 제가 궁금한건, 온라인에서 장사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중국에서 물건을 매입해서 한국 쇼핑몰에 물건을 판매하는 구조인데 사람들이 직접 해외직구를 실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건지..아니면 제가 모르는 그들만의 세상이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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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아빠 2024.04.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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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SC 2024.04.19 23:32
사기꾼이 널렸습니다
이번에 cpu대량 압수사태 등등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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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랑 2024.04.20 06:44
해외직구는 7~30일의 배송기간이 있고 국내는 2~3일이면 배송이 되요.
같은 상품이라도 해외는 불량품이 많고(시간낭비, 돈낭비) 국내는 상대적으로 적어요(나보다 먼저 해당 물품을 사서 사용해 본 판매업자라고 보심 될 듯)
어떤 물품들은 상세 설명, 물품 사진 등 국내랑 동일한데 내구성 인증이나 어떤 테스트를 통과하지 않은 물건들이 많아요. 국내 판매는 인증마크 붙어 있는 물건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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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or 2024.04.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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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yan 2024.04.20 17:15
걱정되어 해외 카드결재 한 번 못해본 사람입니다. 아무튼 올해 들어서 용기를 내어 알리에서 먼저 입문하고, 다시 용기내어 테무에 들어가서 물고기 잡는 것도 하고 있는데, 알리와 테무 두개 합쳐 거의 4십만원 소비했네요. 결재는 모두 카톡페이로 하였습니다. 여태 카톡페이가 뭔지도 잘 몰랐었는데....물건을 구입하고 보니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지 제자리로 다 들어가 있네요. 최고 비싼 물건은 샤오미 제품 같네요. 한두가지 실수가 있었지만 그냥 이해하고 또 채팅으로 잘 해결되더군요.
느낌은 중국 실력이 예전에 컴퓨터 부품이 거의 대만산으로 활개 치듯이, 이제는 생활영역에 중국제품이 휩쓸고 있네요. 아이디어가 범람하고 제품도 양호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종합철물점에 있는 가정용 배관자재부속 등이 모두 중국제품아닌가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영특하고 총명하지만, 역사적으로 봅시다. 바둑 장기 및 궁중 스틸퍼즐기기 등 그 기원이 어딘지 자세히 모르지만 대륙에서 유래한 것 같아요. 중국의 참신한 아이디어 저는 감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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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yan 2024.04.20 17:23
최근에 구매한 물건 중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편광선글라서 3000원짜리 8개 샀는데, 여태 국내에서 샀던 비싸고 보기 좋던 편광선글라서 1개 값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차에 두 개 두고 집에 두고 시골에 두세개 두고 언제든지 맘껏 사용합니다. 국내에서 산 선글라서 사용하다가 어딘가 조이고 불편하여 잘 사용안하다가 어딘가에 버려지고,,, 가성비 및 품질도 만족합니다. 용기가 더 나면 테무에서 미니pc 및 테블릿을 구매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알리에서 우산 3000원짜리 장우산 3개 구매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여태 우리모두 중국제품을 일상생활에 많이 이용하였는데 중간 단계를 거쳐서 비싼 가격을 지불하였던 것이 많더군요. 서민들이 사용하는 물건을 가성비를 따져서 소비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초자가 경험을 말씀드려본 것입니다. 전동공구 및 부속 기기들 현재 우리나라에 판매되고 있는 것 많은 것이 중국산입니다. 최근에 저도 전동공구 이름 있는 것들 많이 비용 지불하였는데, 후회스럽더군요. 진작 알리 테무 알았더라면 그냥 알리테무 제품 사용하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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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4.04.20 21:34
같은 물건이라도 국내쇼핑몰의 판매가와 알리 ,테무의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거기에 덤으로 배송비 유무가 더 큰 차이를 발생시키지요.
100% 믿을수는 없어도 상품후기를 모두 살펴본후에 구매하면 그나마 쓰레기 양산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usb 같은 제품은 너무싸면 거르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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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보다 타오바오 같은 내수 옥션이 더 싸니까 거기서 사서 보내는 것까지 합니다.
알리는 쉽게 접근 가능하게 바꼈지만 대신 가격이 많이 올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