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이번에 초등학교 갑니다. ㅎㅎ
2011.02.23 14:26
울 아들래미 언제 커서 학부형 소리 듣나 했더니 오늘 입학식 예비소집 하고 왔습니다.
담임이랑 반도 정해지고 간단한 교육도 하더군요.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아이가 달랑 하나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맘이지만 막상 학교에 보낸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살포시 됩니다.
우리 윈포 회원님들은 마음이 어땠나요? 첫 아이 학교 보낼때...
첫 입학이자 마지막(?)이라 주변에서 신학기를 위한 교복, 체육복, 신발
그리고 각종 학용품등은 이모, 삼촌, 할머니등이 마련을 해줘서 한결 수월했습니다.
근데 깜박하고 가방을 미쳐 준비를 못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할려고 하는데 보통 어느 사이즈로
주문해야 할까요? 초보 예비 학부모라 이런것도 신경 쓰이네요.
초등학생이라 책가방에 넣을게 별로 없어 보이는데 유치원때 쓰던 가방 사이즈로 구매 하면
되는건가요? 길에 다니는 애들 중에 큰가방 메고 다니는 것 보면 좀 안쓰럽던데...
윈포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해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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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야 2011.02.23 14:36 -
강현맘 2011.02.23 16:43 테야님 답변 감사드립니다.^^올해엔 필히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
Boss 2011.02.23 14:44 역시 아이의 체격을 고려해서 함깨 나가서 고르게하고 사시는것이 좋을겁니다.
전 내째가 초딩이 되는...^^
누나들이 많아서 좋은점도 또 안좋은점도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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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1.02.23 15:16
네째...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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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맘 2011.02.23 16:44 Boss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요즘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 하시는분이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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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1.02.23 14:53
요즘은 학교에 개인 라커가 있기 때문에 가방은 가능한 몸에 부담을 적게 주는 작고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대신 수명이 좀 짧을테니 2년에 한번씩은 달라진 몸에 맞게 새로 사준다고 생각하시고요.... -
강현맘 2011.02.23 16:46 우금티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방 종류가 워낙 많고 다양해서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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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 2011.02.23 15:10 초등 학교 들어 갈때 무진장 긴장 되고 떨렸었는대 ㅋㅋ 아직도 그 생각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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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2011.02.23 15:42
전 34살 아들 15살 딸 2살 ~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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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아빠 2011.02.23 17:09 올해 초교 4학년으로 올라갑니다.
4살때 갈쳐(?) 주지도 않았는디,, 걍 동화책 읽어줬을 뿐인디,,,
글을 깨우치고,, 말을 어찌나 조리있게(?) 하던지
그림은 또 어쩜 그렇게나 잘 그리는 지 ,, 상도 여러번 타 왔고
크게 될 ,, 아이 구나,, 울 아들이,,라고 생각했었드랬었지요,,
지금은 몸만 커졌습니다,,, 50kg
영특한 아이,, 초교가서 평범해진다,,,
↑ 위안삼고 있습니다요,,^^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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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부러운 고민이십니다.
저는 아직 한참 늦은 나이에 아직 미혼이라 해보지 못한 경험인데
내년에 여동생 딸래미되는 조카가 역시 취학을 하게 되서
그때나 가방 선물해줄 생각하고 있는데
저도 미리 알아두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역시 제일 좋은건 아이와 함께 직접 가셔서 메어보게 하고
제일 좋아하는걸로 고르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잠깐 찾아봤는데..
https://www.openbay.co.kr/sellitem_110233270.itemview
이곳에선 센티미터로 치수를 지정해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