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에게 노트북을 선물 했다우^_^
2011.02.19 22:37
직장에서, 아들 놈에게 원하는 모델 이름을 적어 보내라고 하니까
오십구만원(최저가)을 적더군요 램 2기가 추가해서 륙십일만륙천에
사주는 부모의 마음...전남도립대 지난 가을 수시로 그것도 실용음악과
색스폰 6개월 불고 합격 한 놈...
자식자랑 팔불출 이라고 하나요?
고1때 인터넷 검색하는 그 뭐냐 대회에서 대상으로 학교 펼침막 내걸고
고2때 제가 해고당한 삼성에서(지 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장학금 준다는 것 알고서 이백만원
담임선생하고 가서 받아오고(당시 형편이 그람스)
고3초기, 촛불집회, 성공회신학대? 진보중에 진보 다 만나뵙고..
일년 쉬다...
지금은 캐나다,케냐,인도,일본...외국어 하는 애들과 소통해요
재즈로 만난 친구들이라고
커뮤니티? 허구헌날 집으로 떼거지로 몰려오고...
윈포를 알면서 전혀 모른척 하는 놈?
저에게 달란트 보다 토렌트를 알려 준 놈...
노트북을 사줬다우...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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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사이 2011.02.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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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2011.02.19 22:59
노트북도 조립을 하는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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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사이 2011.02.19 23:30
으아니~~~ 노트북이였다니............... 난독증이라 ㅎㅎ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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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2011.02.19 23:12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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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밭 2011.02.19 23:59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고마워요~~~
24시간 일하고 하루 쉬는 보일러 돌리는 직장이라 퇴근 후에는 집에서는 엘시디 모니터 보고
여기와서는 샘트론 19인치 crt모니터 뚫어져라 쳐다보고...헤깔리고 날짜마저도...
출근과 퇴근이 뒤죽박죽으로 변하고...그러면 가끔 채플린 영화속 장면마냥 손가락으로
세어보기도 하고...난감난감... 좀 있으면 퇴근한다는 것 그건 속일 수 없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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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만세 2011.02.20 00:03
노트북 <--- 요것과 스마트폰의 공통된 것이
바로
업그레이드 계획 <------ 새로 구매하세요.
그래서 약간 부담될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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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밭 2011.02.20 00:14
https://blog.danawa.com/prod/?prod_c=1228717&cate_c1=860&cate_c2=869&cate_c3=10585&cate_c4=0
이걸로 했다우^0^ amd 샘프론인가? 2기가 램, 넷북으로 3년동안 줄기차게 쇼하다가 작년 초 win7 운영체재로 갈아탄 놈
그래도 엑스피보다 부드럽다고 우기는 놈...영문판 만 고집하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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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2011.02.20 09:27
자식에게는좀 더 좋은 것으로 사주고 싶지요.
어서 아들놈이 커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입학시 같이 손잡고
용산에 가서 자장면 한그릇 먹고 컴퓨터를 맟추어주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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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2011.02.20 10:24
수시합격이라면 수재급 아드님을 두셨군요.
모든 학부모들의 소망을 이루셨으니 동네 잔치라도 해야지요.
원하는거 뭐던지 사주세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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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2011.02.20 11:48
딸 년에게
놋북을 사줘야 할지 데탑을 으로 해야할 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집을 떠나서 대학에 다녀야 하는데
섭섭한 마음도 드네요.첫 아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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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밭 2011.02.20 12:50
노트북이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강의 들을때도 그렇고 방학중에 집에와서 쓸 수도 있고 더군다나 따님이니까
고사양 노트북은 피해 갈 수 있고, 저도 장남을 시집보내는 기분이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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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00 2011.02.20 17:25
저도 하나 사 주시면 굽신굽신 ㅋㅋ
모델명이라면 브랜드사주셧나봐요 +_+
윈포 돌아다닐정도시면 조립하시는게 낫지않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