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은 휴일에 합니다 ㅎㅎㅎ

매일같이 노가다에 시달리다가

휴일에 잠깐 뜯어보고 털어보는 먼지 였습니다.

오전엔 김장일을 좀 도와 주고 오후에 본격적으로 와장창 뜯어서 

수많은 먼지를 기대했는데 결과는 털지 않아도 될많큼의 먼지 밖에 없어서

그냥 경험했다 치고 다시 조립을 하였습니다. ㅎㅎㅎ

삼성 센스r530 메인보드 뜯어냈습니다 

 

 

시피유 팬에 먼지 아주 조금 있더군요 

 

 

오래된 놋북 치고는 청정 지역에서 사용을 하였는지 깨끗합니다.

 

 

케이스 바닥에는 그래도 슬금슬금 기어다니는 먼지들이 여기저기 존재하네요.

 

 

하드디스크 연결하는 소켓도 분리하여 세심하게 털고 관찰을 하였습니다.

 

 

조오기 검은쥐(힌지) 옆으로 간헐적인 먼지 발견 ㄷㄷㄷㄷㄷ

 

 

먼지가 많은걸 보고싶어서 근접촬영을 해보았습니다 팬 날개 사이사이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먼지가 보이네요^^*

 

 

뜯은김에 살펴보는 SD카드 슬롯 입니다.^^*

 

 

인텔 시피유 T4300 이젠 골동품에 속하겠지요^^* 어떤 분은 자꾸 버리래요 ㅎㅎㅎㅎ

 

 

랜카드 인가요 저는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

 

 

이건 뭐 그래픽 카드 칩인가요 고수님들 ???

 

 

이런 저런 복잡한 부속 이름보다 빨리 먼지나 털어야겠습니다 붓질이 빨라지네요 샤샤샥 

 

 

붓으로 1차 털고 진공청소기로 쪼로로록 빨아댕기면 요렇게 깔끔 해집니다^^*

 

 

분리된 상판때기도 요렇게 사이사이 오래된 먼지들을 털어내고 긁어내고 닦아내고 ㅎㅎㅎㅎ

 

 

밑 부분도 정갈하게 닦아주고 털어내는데 패턴은 조심해야겠죠^^*

 

 

아이구 붓 솔모가 억새서 자판"?" 가 쏙 빠져 버렸네요 이 일을 어쩐댜 ㅠㅠㅠㅠ

 

 

위 갈고리 두개 아래 갈고리 한개 자세히 관찰후 바다에 딱 붙여서 위로 살짝 밀어주니 쏙 들어가네요 ㅎㅎㅎ

 

 

환기구 팬도 까알끔하게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메인보드 목욕후의 까알끔한 모습 한방 담아둡니다^^*

 

 

물음표 키 쏙 빠진것도 다시 쏙하고 집어 넣었습니다 ㅎㅎㅎ

 

 

이제 베이스판에 메인보드를 살짜기 얹어놓고 조립하면 됩니다^*

 

 

메인보드 조립후 상판도 슬그머니 얹어서 텃치 케이블 스윽 끼워주고 콘넥터 끼워주고 

 

 

분리했던 시디롬 스르륵 넣어서 볼트 한개 잠궈주고 

 

 

완전 거북이 하드디스크 빼버리고 용량은 작지만 스스디 하나 장착해주고 

 

 

램도 2기가 짜리 빼버리고 4기가로 스윽 낑과 주고

 

 

얇디 얇은 자판도 케이블 소켓에 스윽 넣고 클릭 내리고 

 

 

검은 클릭 단단히 고정되었는지 한번더 확인하고 

 

 

자판은 아래 부분을 먼저 낑군후 위 부분은 딸깍 할때 까증 눌러고 

뒷판에서 키보드 볼트 두개 잠궈주고 조립이 완료 되네요. 

 

 

뭐 10년넘은 놋북이라 배터리 기대하면 도둑놈이고 걍 어뎁터 꽂아서 켜고 윈포 접속하니 ㅎㅎㅎㅎ 개운 하네요^^*

 

 

이건뭐 골동품이나 노래나 듯고 작성할 문서도 없지만 사무용이라 해보고 바둑이나 오목이나 

지뢰찾기나 테트리스나 고도리나 등등 ㅎㅎㅎ 용도는 다양합니다. 

 

여기까지 입문자의 휴일뻘짓 인증샷 이었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해보는 청소작업 이었습니다.

 

다가오는 한주간도 건강하시고 보람 가득한 날들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