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rirang Ssamjigil Orchestra flash mob playing in Insadong
2022.11.19 19:08
볼때 마다 마음이 찡 해요. ^ㅠㅠ^
이들 전부 남남 쌩판 모르는사람들 이라고 알고있는데.. 이렇게나 듣기좋은 연주를 하고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배울건 배워야죠.. 나이가 대수여? 모르면 대갈빡 팍팍숙이고 배워야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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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록 2022.11.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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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22.11.19 19:45 모자는 아쉼이 한개 있습니다.
공부한다고 또한번은 일을 좀 한다고, 또 한번은 머리식힌다고,,,, 해서 국외 생활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그 아쉼이라는 것이 안사람과 함께 갔더라면..... 이라는 것이 지금에 와서야 가장큰 아쉼이 되어버림니다.
어느해던가...........
한인타운에 점심식사(김치찌개 + 된장찌개 )하러 3시간을 택시로 이동하여( 왕복 6시간 남짓했었던... + 기사님 식사 까지... )
식사를 할적에 한잔술에 기대어 아리랑을 흥얼거리는 분을 뵌적이 기억이 남니다.
조용히 다가가서 빈잔에 한잔술을 담아드리고는 안주를 시키고 안주값만 계산하고 돌아섯던 기억..
그래서 국외에서의 독립투사분들이 얼마나 힘든 독립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는 애국심 그리고,
자국민(이웃)을 사랑하고 아끼고자 하는 만민애 의 마음을 되새겨본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우리말을 어딜가도 쉽사리 들을 수 있을터이지만 당시엔 만나기가
어쩌다가의 일 정도였으니 김치와 간장의 추억이란게 어린나이였지만
그 향수라는게 괜스레 생기고 병으로까지 이어지는게 아닌듯하다는 느낌이 되새김질이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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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영감 2022.11.19 23:59
감동입니다.
보는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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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탑 2022.11.20 12:24
와~~
가슴이 올랜만에 벅차네요~~
대한민국에 태어난게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