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충돌 프로젝트 DART 충돌 성공
2022.09.27 10:00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미국 나사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행성에 직접 충돌해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시키기 위해 발사된 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가 오늘 아침 8시 17분 성공적으로 소행성에 충돌했습니다.
소행성 디디모스(지름 약 780m)의 위성으로 디디모스를 11.9시간마다 공전하고 있는 지름 약 160m의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한 무게 620 kg의 DART는 시속 2만2000 km(초속 6.1 km)로 디모르포스에 충돌했다.
제3자의 관점에서 실제 근접 충돌 모습은 DART에서 분리된 큐브 위성이 찍어 지구로 송신할 예정이며 실제 디모르포스의 궤도가 얼마나 변했는지는 추후 지상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확인할 예정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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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2.09.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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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e 2022.09.27 14:07 이렇케 아름다운나라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데
러시아 중국 북한놈 들은 인류을 못살게 구는데 기술을 쓴다.
못된 새끼들...
살려 둬야 할까?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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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로 2022.09.27 22:07
작년에 개봉한 "돈룩업"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아직 안보신분들은 강추합니다!)
https://namu.wiki/w/%EB%8F%88%20%EB%A3%A9%20%EC%97%85
소행성 충돌 이전에 과대 에너지 사용과 환경파괴로 자멸하지나 않았으면...
160M 크기라면 그나마 궤도 변경 가능성이 있겠군요 (km단위가 직격 코스 들어오면 회피가 힘든 인류 존망의 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