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이 싸지는 이유가...

미세공정과 원감절감.... 이렇게 예를 들어 이해하시면 간단합니다.

똑같은 크기의 기판(웨이퍼)으로부터 45nm에서는 100개의 1Gb 메모리 칩을 얻을 수 있고,

30nm에서는 절반으로 크기가 작아진 200개의 1Gb 메모리 칩,

또는 이전과 같은 크기인 100개의 2Gb 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판의 생산 단가는 45nm에서는 100만원, 30nm에서는 103만원입니다.

이제 1Gb당 가격을 뽑아보면 칩당 가격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게 반도체 미세공정과 원가절감의 키포인트입니다.

예를 들면, 60나노, 50나노, 등에서 점점 기술의 발전으로 미세 기술이 웨이퍼(원재료) 하나로 100개 만들던 것을 200개 300개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30nm 는 다음세대 제품인 DDR4 입니다.

현재 주력 제품인 DDR3의 시장이 활성화가 되어 그만큼 공급과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조사에서는 더 이상 자사의 제품의 가격하락을 통해 이익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급량을 조절하여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입학시즌부터 메모리 가격이 조금씩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알기에는 삼성은 차세대 반도체라인을 선도하기 위해 기흥에 라인을 증설작업중?완료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와 공급이 있다는 뜻입니다.

너무 가격이 내려가면 제조사에서는 기존 라인을 차세대라인으로 교체를 하거나 공급량 조절을 통해 가격을 조절하겠지요.

세 분 모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단위가 작을 수록 좋은거로군요.. 30nm제품을 산사람이 있다고 아래 글 링크에 DDR3글에 덧글이 있었던데 신빙성은 제가 보증을 못해서 이미 팔고있는데 제가 모르나 싶었는데 DDR4의 얘기로군요..

물론,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불변의 진리)는 수요-공급률과 '담합'입니다.

4기가인 경우 30나노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리가 있지만 2기가는 아직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이번달에만 2기가 2개 질렀습니다...램값이 이렇게 싸진적이 없기에 가끔 몇년에 한번씩

램값 싸지는 이런 타이밍이 있더라구요..

근데 램값 2기가 2만원이래도 너무 비싸요...메인보드인 경우 5~7만원 짜리도 내장그래픽칩이며 사운드칩

랜칩 기판도 크고 들어가는게 훨 많은데도 그 정도 가격인데

램으로 돈 엄청 남겨먹는거 같습니다..램으로 세계일류에 최고에 수익을 남겨주는거 같아요..금캐듯...

전세계의 램값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삼성전자의 램값을 결정하는 결정권자입니다.

예전... 코오베 지진때... 하루밤새에... 이천도 벌었다가....(그날, 팔아서야...되는뎅...~!)

다음날, 삼성램 푸는 바람에.... 삼천만원...날린 적도 있습니다.(이당시 휴대폰 한달 사용료 80~90만원 나올 때...~!)

아~! 엣날이여~!!!

댓글을 통해서 좋은정보를 알게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