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출근과 선물, 그리고...

출근하자마자 책상에 놓여진 선물보다리를 봅니다.

다섯개나 놓였군요.

이거 가져다 놓은 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올해엔 1년 내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카조님, 고맙습니다.

함박 입이 찢어져라 행복한데, 지훈아빠™님의 가슴 아픈 얘기를 봅니다.

저도 모르게 눈이 그렁그렁하고 코 끝이 매워집니다.

괜히 화가나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맘 속으로 '니미럴, 씨부럴..' 중얼거리며 화를 다스려보고자 하지만 아픈 가슴이 쉬이 풀리지 않습니다.

별별 단어들이 머리 속을 지나갑니다.

국가, 국민, 부자감세 90조, 공익, 부조, 그리고 아이들....

카조님이 주신 행복의 이면... 올 한해도 치열하게 살아야 함을 지훈아빠™님이 역설합니다.

지훈아빠™님의 포기하지 않을 사랑과 두 아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