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사과드립니다!
2021.04.21 04:08
상처를 주기 위해 하려했던 말이 아니라, 섭섭한 맘을 꺼낸다는 것이 크게 잘못된 결과를 가져왔습닝다.
그 쪽 세계를 잘 몰라 그리고 내 욕심과 감정을 내세워 좋은 분들을 나쁘게 만들었습니다.
의도치 않은 말이 많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제가 이런 걸 잡아나지 못했던 점은 앞으로 계속 새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돌아보며.. 서로 입장이 바뀌면, 어떻게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하며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정중하게 말하지 못하고 예의 없이 저를 내세운 것에 아파하고 있습니다.
윈포는 기본적으로 개방적이라 이용만 할 것이라면 자료만 이용해도 될 것입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가입을 다시 하고 함께 문제를 겪어가고 함께 해결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구하려고 하지 않고 쉽게 불평하여 심기를 불편케 한 부분에 대해 다시 사과드립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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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e 2021.04.21 05:05 -
빨강모자 2021.04.21 05:40 뼈아픈 경험을 새기며 늘 자신을 경계함에 게을리 하지 않으신다면 포럼의 회원님 자격이 있으신 것이라고 생각되어 흔적을 남겨 봅니다.
새벽명상을 마치면서... 모자 올림....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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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정 2021.04.21 06:22
본인의 잘못을 공개 사과하는 진정한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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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2021.04.21 07:10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좋은 경험이 됬을겁니다.
있을때 잘해야지 없어지고 나면 후회 합니다. 인생도 그렇지요.
물론 다 그런것도 아니지요. 몰매맞아 처죽일놈도 간혹 있습니다. 이런넘들은 지옥을 맛보게 해줘야 하지요.
암튼 감정 추스리시고..
용기내어 자기변화에 한걸음 나아간것에대해 엄지척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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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21.04.21 07:43
화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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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데이 2021.04.21 08:22
멋지십니다.
회이팅 입니다 -
꼬져 2021.04.21 08:24 공개 사과하시는 용기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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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렇다 2021.04.21 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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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2021.04.21 08:36
자신을 극복하는 용기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자신도 이기고 모든 것을 이겨 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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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 2021.04.21 08:50
사과를 한다고 있던일이 없던일이 되진않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것만으로 님은 용기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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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라 2021.04.21 08:56
잘못을 알고 용서를 고한다는것 자체가 멋진것입니다.
이 상황을 발판삼아서 좀더 도약하시는 계기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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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1.04.21 09:01
하고싶은말이 있으면 그걸 할 수 있는게 정상적인 환경이라 봅니다
다만 게시판 용도는 지켜서 자게등에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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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2021.04.21 09:03
넓은 시선으로 보고 용기내어 말씀 주셔서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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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4.21 09:05
용기있으신 글에 마음이 움직이네요 좋은 분들과 좋은 소통이 함께하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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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21.04.21 09:19
사람이 살다보면 생각이 다를 수 도있고 다툼이 생기기도 하지요.
감정이 격해지면 할말 못할말 하게도 되고요.
다만 개인간에 다툼이면 몰라도 공개된곳에서 잘못 말하면 모욕죄가 성립되더군요.
감정을 추스린다는게 힘들긴 하지만 최소한의 선을 넘기지 않아야 할 경계가 있다고
이번에 저도 개인사에서 어려운일을 겪으며 배웠습니다.
반성을 진심으로 하시고 사과하신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상처 받으신 분들이 넓으신 마음으로 용서하신다면 더욱 고맙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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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98 2021.04.21 09:36
서로 다시 말하지 맙시다라고 했지만 이 말은 해야겠군요.
티어님, 당신의 사과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팠던 시간을 견뎌내고 진정이 느껴지는 사과에 제 마음도 위로 받고 있습니다.
티어님의 마음이 지금도 아파하고 있다는 말이 또한 제게도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내 일도 아닌 일, 당사자도 아니면서, 장문의 글로 티어님 도발에 반박했던 건
여기서 고마운 자료 올려 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내가 당한 일처럼 느껴졌고, 내 일처럼 나서게 된 겁니다.
가입한 지 한 달도 안된 짧은 기간에
제가 받았던 댓글과 쪽지 도움말, 문제를 해결해준 자료들이 없었다면,
저도 도발하는 글을 남기고,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고, 도를 넘는 표현에 아파하고 있을 지 모르는 일입니다.
다음부터는 저도 상대방의 고민도 생각해보고, 감정이입도 한쪽 위치에서만 하지 말고,
제가 쓴 글이 의도치 않게 다른 방향으로 일을 키울 수 있다는 걸 명심하면서,
고민하는 분들의 위치에서 생각해야겠다고 반성하게 됩니다.
상식과 대화가 통하는 분이라는 걸 증명했으니
남아있는 아픔도 빨리 이겨내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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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e 2021.04.21 10:24 멋진 분들의
댓글 이
훈~훈~~~ 하니 ㅎㅎㅎㅎ훗
보기도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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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니 2021.04.21 18:29
오늘 사무실에서 넘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퇴근하면 윈포에 들리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면 낙입니다.(아직 아는 것은 없지만..)
인정하고 사과하고 용서하고 받아들이시는 모습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모든 윈포 회원님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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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시조니 2021.04.22 03:25
사과하는 용기에 박수보내며
그 마음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아! 잘하셧내요^^
만드시는 멋진 Pe 기대해볼께요ㅎㅎㅎㅎ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