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떠나셨습니다.
2021.03.01 17:51
아래 글에서 위로와 용기를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https://windowsforum.kr/index.php?mid=free&page=2&document_srl=15493569
그날 3시간후 어머니께서 운명 하셨습니다.
코로나 시대라 가족들과 간소하게 장례식을 마치고 집 근처 양지 바른곳에 모시고
평소 좋아 하시던 꽃 나무를 아버지와 함께 산소옆에 심었습니다.
금요일 발인을 하고 삼오 지나서 이제 귀가를 하였네요
얼마전 눈물의 글에 힘을주신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꾸벅.
댓글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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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2021.03.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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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2 22:22
이상무님 소중한 위로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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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랜서 2021.03.02 20:43
아이쿠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 마음이 정처없이 흔들거리시겠지만 마음 편하게 가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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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2 22:22
자유랜서님 소중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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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2021.03.02 22:49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뭐라 할 말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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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3 14:27
Lucky님 감사합니다 힘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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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2021.03.02 23:09
이제서야 알았네요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친께서 천국같은 좋은세상으로 가셨을껍니다
부디 선우님 용기내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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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3 14:27
거미손님 소중한 격려 감사합니다 용기내고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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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악당 2021.03.03 01:17
아.. 선우님.. 저 기억하시는지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동안 뜸하셔서 저또한 신상에 변화도 생겼고 쪽지를 못드렸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선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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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3 14:28
가야악당님 기억하고 말고요 소중한 말씀으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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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DG 2021.03.03 09: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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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3 14:29
이든DG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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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퍼 2021.03.03 09:52
아...읽었네요..
어머니를 보낸다는것은 차마 상상할 수 없는 거자나요글 읽으며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나서 왈칵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평소에 좋아하시던 나무를 심어주셨다고 하시니
우리 엄마는 무얼 좋아했지.. 생각도 나게되고요..
아무튼 제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계속 눈물이 나네요..
어떤 위로를 드려야 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더 나은 세상으로 가셨다고 생각해야겠지요
더 힘드실 아버지를 생각하셔서 기운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우 2021.03.03 14:31
21퍼님 자신의 일처럼 슬퍼해 주시고 위로의 말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처럼 더 좋은 세상으로 가셨다고 생각을 하고 홀로 남으신 아버지를
위해 기운을 내고 힘을내어 남은시간 함께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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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 2021.03.03 16: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선우 2021.03.03 17:51
jjun님 감사합니다. -
하늘개구 2021.03.03 22:35
어수선한 시기에 큰일을 접하시게 되어 마음이 아프군요.
힘내시고 영면하신 고인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선우 님 잘 보듬으시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려야 되는 자연의 순리이니....
^^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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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4 12:54
하늘개구님 위로의 말씀과 귀감이 되는 격려 감사합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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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칸 2021.03.04 06: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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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4 12:55
고도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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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25 2021.03.04 20:33
안타까운 일이 있으셨군요.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백순을 바라보는 노모와 함께 살고 있지만 건강이 안좋으신게 내 잘못인것 같아 늘 마음이 무겁고
나중에 어떻게 보내드려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도 듭니다.
아무쪼록 선우님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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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1.03.05 08:56
나우25님 찾아 주시고 위로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간 찾아올 이별이라 생각은 하며 살아왔지만 이렇게 막상 그 날이 되고보니
아주 작은 일 마저도 후회스럽고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더군요
돌아갈수 없는 시간이라 이제 마음의 정리를 하며 어머니와의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해야할거 같습니다.
백순을 바라보는 어머니를 모시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칭찬드립니다.
저는 일년에 고작 다섯 여섯번 뵌것이 전부였습니다...ㅜㅜ
어머님 잘 모시고 나우25님 께서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가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