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2010.11.11 20:51
보통 사운드 계통에 취미를 들이면..
거덜난다고들 하더라구요.
기계 가격만 봐도 후덜덜한데..
음원같은 경우에는..
192kbps이상으로 올라가면 거의 구분 못한다는게 정설인데..
고가형 사카와 스피커를 쓰면 달라지는게 있나요?
즉 소리 구분이 더 잘된다거나 이런것들?;
지금은 보급형의 대표인.. 익스트림 뮤직과 5100t 를 사용중인데..
좀 소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괜찮은게 있다면 바꿔볼까 생각중인데..
비교적 중,고가의 사카와 스피커를 쓰시는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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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okLiR 2010.11.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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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00:59 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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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11.11 22:33
음원에 어떠한 악기가 쓰였는지, 어떠한 음색을 가졌는지에 따라 BitRate 에 따른 음질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는데, 글쎄 저는 귀는 너무나 평범해서 구분을 못하겠더군요.
Sound Card 는 사실상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Creative 社 X-Fi 이상, VIA 의 Envy24HD,
C-Media 社 Chipset 을 쓴 경우라면 어지간한 소리는 깔끔하게 잘나옵니다.
물론 내장형으로 유명한 RealTek 제품도 잘 들려주긴 합니다만, 살짝 부족합니다.
(최근에는 VGA 빼놓고는 어지간한 것은 내장형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문제는 Speaker 인데, 정말로 잘 듣고 싶다면 Receiver + A/V 용 Speaker & AMP 조합을 써야겠지요.
덧 : 사실 우리가 귀로 듣기 위한 실제 청음장비가 제일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만, 최근 S/W 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재생기(Player)의 기본적인 음성보정기능이 천차만별이고 보정을 위한 DFX 같은 Util 도 있어서
자신이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자신만의 음질 최적화(?)를 꾸준히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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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01:00 음 지금 저도 그걸 해보고있는데 뭔가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ㅎ
아무리 조절해도 영 .. FLAC를 재생해봐도 그래서 하드웨어 탓을 하고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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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켄신 2010.11.11 22:35 다나와에서 스피커 최고가가 강남의 집한채값이 넘는것 같더군요.. =_=; 다나와라서 그렇지 실제 전문점은 더합니다.. 뭐 컴퓨터랑 연결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0을 몇개 잘못붙인줄 알았습니다. 왠 다나와에 그런 제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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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11.11 22:40
A/V 의 고급맛(허세?) 을 알기 시작하면 폐가망신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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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01:01 그렇죠 아무래도.. AV의 끝은 집 튜닝이라는 말이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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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롱s 2010.11.11 23:07 저도 구분하기가 힘들엇는데....
대충 놀러갈떄 MP3나 휴대폰에 음악을 넣어서 크게 틀고 가면 구분이 가더군요....
저 같은경우 거의 320K 음질의 음악을 넣어서 크게.... 크게... 틀면 음질이 꺠지(?)는걸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꺠지다 라는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겟군요...;;)
하지만, 192k의 경우 음악을 크게크게 틀면 음질이 꺠지는 경우가 가끔 있죠....
파일의 형식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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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01:02 음.. 그런차이가 나는군요 전 아직까지 192kbps로도 깨지는 경우를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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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2010.11.12 00:01 저는 20만원 정도 시스템을 수년간 사용하다가, 1년쯤 전에 50만원 정도로 업글했는데,
차이 많이 나던데요.
방밖에서 실제로 나는 소리와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가 구분이 종종 안가기도하고,
무대 앞에서 듣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고.
막귀라, 더 이상 업글할 생각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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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01:02 딱 저정도 투자한상태에서 업글하셨군요. 참고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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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2010.11.12 00:02 보급형 이어폰소리 다르고
2~3만원 이어폰 소리 다르고
10대 이어폰 소리 다르더라구요...
아마 스피커도 이런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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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01:02 음 그런가요 ㅎ 지금쓰는게 보급형이긴하지만.. 더 급을 높혀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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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2010.11.12 01:05 pc-fi생각중이시라면 내장 사카는 기본적으로 투자하고
외장형 사운드 카드(DAC) 구매하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내장사카는 케이블 좋은거쓰더라도 본체에서 간섭을 받아생기는 노이즈는 발생하거든요
요즘 내장사카는 안그런다고 하지만 그래도 외장보다는 못합니다.
저는 dac하고 사카 프로디지 사용중인데 광출력으로 영화 볼때도 그렇고 음악 192kHz까지 업샘플링 생각하신다면,
아날로그단과 광출력용으로 쓸만한 정도급이면 충분하고 그 이상의 카드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성능도 크게 차이 없다고 보구요.
스피커는 액티브 스피커 알아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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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18:13 피씨파이까지는 생각하지않고있습니다. ㅎ
지금 사용하는 카드와 스피커보다 괜찮은 녀석들로 바꿀까 생각중이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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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0.11.12 10:30 자신의 청음 특성을 확인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청각이 유달리 민감한데다 사운드 감상이 빼놓을 수 없는 행복이라면.. 투자 해야지요.골프나 낚시에 투자하는 만큼은 해도 되리라 봅니다.
물론 보통의 감각이 아닌 사람들 얘기지만요...
감각이 유난하게 민감하신 분들이 정말 있긴 있어요.
첫째 아이가 후각에 어찌나 민감한지 회사에서 이틀 전에 참치회 먹었는데, 아침에 참치 냄새가 난다고 그러더군요.
마요네즈에서 나는 냄새에는 기겁을 합니다. 미칠 일이죠. 보통사람은 마요네즈에서 아무 냄새도 못맡거든요.
라따뚜이에 나오는 레미도 아니고...
다행히 청국장이나 순대국, 김치나 젓갈 같은 토속음식을 좋아해서 식생활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만...
저도 야마하랑 사블 카드를 써 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내장 사운드 칩셋에 15~20만원 스테레오 스피커면 가장 행복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찌보면 복받은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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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18:15 음.. 청각의 민감도라..
예전에 학교에서 수업하는데.. 노래소리가 들려서 찾아보다 친구가 mp3에 이어폰 끼워둔채로 있던걸 들은적이 있는데..
이정도면 민감한가요 ㅡ.ㅡㅋ 지금은 막귀된거같은느낌이 들기도하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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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에딧 2010.11.12 13:34
청각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가형제품으로 들으면 고음부분에서 보통 소리가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느끼는데 못 느끼는 사람도 있더군요. 소리를 캐치하고 느끼는 부분은 개인차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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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8 2010.11.12 18:15 그렇죠 ㅎ 시각이나 청각은..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차가 크다보니.. 고급형 사카와 스피커를 본적이 없어서 영 멍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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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포 어디서 음원에 따라서 128하고 320도 구분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댓글을 본거 같은데 말입니다...
결론이 하드웨어빨... 이었던가 그랬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