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말이 나오는군요...

시나브로 Sex강국 Korea로 자리매김되고 있죠

Japan이 그 자리에 있는것아니냐...하시겠지만

그야말로 아! 옛날이여~ 랍니다.

외국인의 관점에선 그렇답니다.

10대 걸그룹 아이돌들의 의상만으로도 충분히 인정 할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동방예의지국??? 무색해진지 한참 일겁니다.

적어도 현실적으로 보면 요즘 성적표현이나 수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바뀌었죠.(옛날처럼 쉬쉬하는거나 요즘처럼 대놓고 외치는거)

조기 성교육 자체가 부실한 블라블라 비디오 체제이니..

사람마다 성에 대해 인지하는 바가 다르니 그걸 굳이 국가란 카테고리에 역지춘향겪으로 엮는건 넌센스 같고요.(남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억지로 광대놀음 하는거 같습니다.)

국가전 이미지를 생각하신다면 이런쪽의 인식변환보다 다른쪽 체제가 더 빠를꺼 같네요.

어차피 돌고 도는 것이라고, 성에 대해 보수적이었다가 성에 대해 문란해졌다가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전 성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이라서 그냥 속된말로 '처녀는 없다. 있다면 행운이고 그 처녀가

내 아내라면 땡잡았다.' 라고 생각하려고요.

그런데, 과거에 성이 문란해지면 나라가 기운다는 말이 어느 정도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요즘에 그나마 다행이라면 수많은 성폭력(과거에는 강간이라 칭하던) 및 성추행등의 사건때문에

옷차림이 많이 얌전해진 편이고, 밤에도 여자 혼자다니기 보다는 꼭 짝지어 다니던지 하더군요.

세분의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건 저기에 해당되는 여자들 스스로가 변하지 않는한 그대로 가겠죠.

티파니님 말씀처럼 차라리 다른쪽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여성이 어떤 식으로든 섹스코드를 동반하지 않으면 생존이 쉽지 않은 우리 사회의 구조가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왜곡된 우리나라의 사회구조에 대한 고찰 보단 감성적인 내셜널리즘을 오용해 문제를 덥는 분위기가 더욱 문제라고 생각됨니다. 

이런 기사의 근저에는 여자는 남성이 소유물이다. 그 소유물이 국가로 표상되는 남성성에 흡집을 가하고있다. 즉 다른 숫컷이 니껄범하고 빼았는데 넌 뭐하니?라고 감정적인 도발을 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이런식의 도발은 생물적인 본능을 건드리는 부분입니다. 내가 그리고 나의 후손이 개체로 혹은 종으로 소멸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주는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불안감이 집단화되면 내셔널리늠 혹은 인종주의 전체주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킴니다. 저런년들은 머리를 홀랑 밀어야되!라는 식으로말이지요.

그래서 이런 기사는 분명 읽을때 공격의 대상을 설정하고 쓴기사인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성에대산 개방성은 우리의 역사로 보건데 조선왕조 500년을 제외한 나머지의 역사는 지금의 기준으로 본다고해도 좀 심하다 싶을 정도의 자유로움이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성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음.. 섹스산업이 만연하니까요..

제 주변이 이상한건가요? 솔직히 까놓고 회식자리 생기면 사장님이고 부장님이고 이젠 대리들까지 여자끼고 노느라 정신없어요.

억지로 상사 눈치보며 비위맞춰 주던 사람들도 몇년 지나면 주도해서 그런 업소로 고고를 외치게 되죠.

아내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애인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죠.

우리사회가 그래요. 적어도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겠죠.

재밌는건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여성을 상품화하고 있는 세상에 살면서 여성의 권익을 외치는 거죠.

막상 한국인도 다른 나라 가서 마찬가지 행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