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요타의 한방 무섭군요
2020.12.11 18:59
우리는...답답해 지는군요
https://news.v.daum.net/v/20201211170804377
테슬라 시가총액은 도요타와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피아트크라이슬러(FCA), PSA그룹 등 세계 6대 자동차 기업의 시총을 합한 것보다 많다.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 업체들이 “여기서 밀리면 죽는다”는 각오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다.
그런데도 도요타는 고요하다. 순수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카와 수소전기차 판매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도요타는 순수 전기차를 포기한 걸까,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걸까.
신호탄 쏘아올린 도요타
지난 10일 도요타는 그에 대한 답을 내놨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개한 것이다. 도요타는 5분 만에 완전히 충전해 500㎞를 달릴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내년에는 세계 자동차 업체 최초로 이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시험차량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0년대 초반에는 전고체 배터리를 얹은 전기차를 양산한다는 목표다.
(2020년대 초반이라는건 2020년중이 아니라 2021~2025 사이라는 말인듯한데 기자가 독자들 헛갈리게 써놨군요)
-내용중-한국경제-
추] 이미 3년전에 도요타가 마쓰다 덴소 등과 미국에 전기차 합작 공장을 준비하고 있었나 보군요.
고체배터리 얘기가 정말 맞다면 앞으로 자동차 업계쪽 경쟁이 볼만 하겠군요.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11718244394280 이 기사가 조금 더 팩트같기는 하군요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는 "전고체 배터리 생산에 대해 도요타는 2023년,
CATL은 2024년, LG화학은 2025년, 삼성SDI는 2027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라며
"2030년이 되면 전체 배터리 시장의 4% 정도는 전고체 배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용중-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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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20.12.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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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0.12.11 19:08
한동안 전자업계에서의 SONY 의 독주가 연상됩니다.
실력이 있었기에 자만 수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게 현재의 SONY 상황아닐까요?
모든 일제가 비슷한 상황이지만...
자동차는 여전히 잔고장 없는 메리트로 각국 소비자층에서 선호하는 장면이 많이 보입니다.
아프리카 사막이나 아메리카 도심... 할것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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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2020.12.11 23:14
일을 열심히해도 따라갈까말까하는데 놀라고만하니
이나라꼴이어찌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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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뺌 2020.12.12 01:18
인용하신 기사는 신뢰성이 많이 떨어지네요.
우선 토요타의 "2020년 초반" 이라는 대목에서..... 며칠 있으면 2021년입니다.
그보다는 아래쪽에 따로 링크하신 기사가 훨 현실성이 있습니다. 전고체 기술이 아직은 보완할 곳이 많아서 단기간에 상용화는 무리입니다. 2023년으로 잡은 것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때의 일입니다.
시제품이 나온다고 해도 발표한 스펙을 충분히 충족하는지, 대량 생산은 언제쯤 가능할지, 마지막으로 가격 조건을 맞출수 있을지는 그때 가봐야 압니다. 나온다고 즉시 현재의 배터리 기술을 대체하는건 어렵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기술은 완성차 업체가 아니라 배터리 전문 기업에서 연구하는겁니다. 토요타니 현대차니 하는 업체는 납품받은 배터리를 배터리팩으로 조립해서 BMS를 얹을 뿐이구요. 물론 테슬라를 비롯해서 자체적으로 배터리 생산을 추진하는 흐름입니다만 완전한 자체 개발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합작 형태로 기술은 배터리업체에서 개발하고 생산만 공동 합작 회사에서 하는 형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배터리 기술력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을겁니다. 탑5 정도 되는 회사들은 비슷비슷합니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전략적인 판단의 차이가 더 크죠. 차이가 나더라도 1-2년 정도지 위 기사처럼 뭐 10년씩 차이는 절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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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희망섞인 뉴스도 있긴하군요...
https://blog.naver.com/keri_on/222086758230
배터리기술 이야기
https://youtu.be/DOBBwx3Cb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