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마트 보는 것이 은근히 재밌네요.
2020.11.04 15:53
제가 여기서 스피커와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세트를 거의 신품으로 샀는데 가격이 반값입니다.
직거래 위주고 자기가 사는 곳의 가까운 곳에서만 거래가 가능한데 그게 단점이죠..
모바일로 접속해야 채팅이 가능합니다.
저는 요새 그냥 심심풀이로 자주 봅니다.
무료로 드린다는 것도 가끔 있으니까 필요한 분에게는 도움이 되껬고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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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곰 2020.11.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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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정 2020.11.04 18:46
당근도 업자들 드글드글하죠.
윈포 회원장터가 젤 싸게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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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2020.11.04 19:18
전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식탁 의자를 샀는데 다리하나가 부러진걸 감추고 강력 본드로 임시붙여놧더군요
며칠앉아보니 당연히 다리가 다시 부러지고 판매자에게 얘기하니 자기는 그런일 없다함
같은 동네 살면서 어떻게 이렇게 파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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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개구름 2020.11.04 20:21
작년에 처음 당근이란것이 있는걸 알았습니다.
몇 개 사보기도 하고 무료 나눔도 해봤습니다.
오늘도 아들애가 쓰던 전기장판을 무료로 올렸는데 올리는순간 바로 채팅글이 오더군요.
순식간에 4분이 연락이 왔습니다.
제일 먼저 연락온사람이 가져갔습니다.
한때 재미나게 이용한 당근.....알림으로 당근하면 웃기죠..ㅋ. 저도 무료분양 몇개하기도 했습니다.판매할려고 물건 올려놓기도 했는데..이외에.픽시라는곳 도 있습니다.여긴 서로 포인트로주고 받고 하고.가져가는 사람은 택배비만 부담하는 방식인데..대면하지 않아서 좋긴 한데,,가치있는 물건이..조금부족하더군요.단순히 중고 스마트폰충전 케이블 하나 올려놓고..50포인트 걸고 하면.,이게 중고구매하는데..택배비를 부담할 정도의 가치가 있나라는 물건이 좀 있긴 합니다..그런데.가끔 시세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컴퓨터용 초코 쿨러를 중고인데..10,000원에 올려놓은 사람도 있고....역으로.아예 공짜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하여튼 스타트업 기업방식인데..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